스카프에 텍 그거 떼고 쓰나요? 그냥 그대로 두나요?

[참]

아...우리 예전에 핸드 메이드 라는거
좀 비싼 코트 같은데 붙어있었잖아요. 그거 달고 다니는 사람 좀 웃겼는데...

스카프는  얇은데 텍이 있으니
조금 불편할때가 있더라구요. 이리저리 모양잡다가 보면요.

그거 떼야 하나요? 아니면 그대로 놔둬야 하나요?

[...]

그대로 놔두지 않나요?

괜히 떼다가..바느질표시만 나고...더 지저분해 보일듯...

[저도]

떼다가 올나갈 거 같아서 그냥 두는데...
없었으면 좋겠어요.

[manim]

저도 오늘 스카프 하고 거슬리길래.. 확 뜯어 버릴까하다가
그냥 놔뒀어요..

[저는]

가위로 도려내고 씁니다.

[저도]

올 나갈까봐 그냥 써요~
스카프는 왠만하면 좋은 거 사서 쓰는 편이라
괜한 모험하지 않고
택 달려 있는 부분이 몸 쪽으로 오게 해서 써요

[참]

아....저도 좀 더 써보고
가위로 도려낼까봐요...

[가격차이]

좀 돈좀 준거면 붙여놓고 메이드 차이나면 얼른 뗍니다...

[저도]

페라가모껀데요 이게 어울리지 않게 너무 크게 너무 덜렁하게 붙어있어요.
단단히 박은것도 아니고. 마치 떼어내라는듯 보이는데 떼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안으로 넣어지지도 않고 안보이게 할 수가 없네요.
근데 이런걸 떼버림 나중에 드라이할때 아쉽고 (주소 종이를 달곳이 없어서 하늘거리는 실크 스카프에 호치키스 박은 세탁소도 있음 -_-)

[serene]

저는 버버리 스카프에 덜렁하게 달린(윗님 처럼 꼭 떼어내라고 슬쩍 붙여놓은 것 처럼) 택 잘 떼어내고 씁니다. 아무래도 떼어내라고 슬쩍 붙여놓은 것 같아서요.

[고양이]

저 루이 캐시미어 레오퍼드 머플러 삿는데..그 텍이 신경쓰여 안보이게 두르고 있어요.
잘라낼순없고...

[참]

진짜...세탁 맡길데 호치켓 찍을데가 없겠군요...무식한 세탁소 같으니라고....

[비싼거라]

텍 떼는 것도 아까워 눈에 안 띄겠지하며 달고 다니다가 백화점 화장실에서 볼 일 다보고 전신거울 앞에 이쁜 줄 알고 딱 섰는데 텍이 흉하게 눈에 띄는 거예요.
이건 아니자나~~ 모델들 피팅한거보면 텍이 안보이잖아요. 이거 떼야 되는구나...하고 조심스럼게 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