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중 3인데 아직도 사춘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대학 축제에 연예인온다고 한껏 뽐을 내어 나갔습니다.
있는옷 바지며 티며 골고루 입어보고는 그래도 마음에 드는것을 골라
입고 머리도 새로단정하고 루즈까지 챙겨서 나갑니다..
이제 한달 뒤면 중학과정 끝나는 마지막시험인데말이죠..
전 그럽니다.
언제 정신을 좀 차릴래... 정신차릴때가 지난것 같은데..
당최 공부에는 열공을 하지않으니...
저넘의 사춘기는 언제 끝날까요..
명절에 받은 용돈으로
인터넷에서 여러개의 옷을 사드군요...
옷장에는 옷이 가득한데
그것도 옷이 부족하답니다..
컴에만 앉으면 쇼핑을 합니다.. 그것도 옷쇼핑을요.
어떻게하면 잠잠해질까요..
화장실이 두개인데 아침마다 남동생과 싸웁니다...
따로따로 쓰자고해도... 날짜까지 정해놓았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저 힘들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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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합니다...
나일론 조회수 : 466
작성일 : 2009-10-08 19:45:07
IP : 121.146.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일론
'09.10.8 7:56 PM (121.146.xxx.136)그저 바라만 봅니다.. 머라고하면 더 튕겨나갈것 같아서요...
내가 해보지않았던것을 하는것 같기도하고... 내가 그 시절에
생각도 하면서요..... 철은 든것같은데.. 그래도 엄마마음을
조금은 알고잇겟지요... 학원 빼먹고 가라고했으니까요..
근데 전화가와서는 학원가서 공부하고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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