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중간고사입니다.
근데 사실 시험때마다 회의가 듭니다..
완전 엄마시험이니까요~
혼자서 시험준비하는 애들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건 엄마 시험입니다.
시험 범위가 정해지면 이래저래 문제집체크하는건 엄마이고
이래저래 구슬려서 한문제라도 더 풀어라 해야하고....
그래서 이렇게 해서 무슨소용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저학년이긴 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저희 아인 1학기때 학력우수아상을 받았습니다.중간 기말..
올백을 기대했지만 우찌 그리 틀리는지 하여튼 그래도 평균 95만 넘으면 주는 상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제가 이래저래 해야한다고 해서 했거든요..
그래서 얘가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앞으로 쭉~이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배맘들 저를 좀 일깨워주세요..^^
몹시 심란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2 중간고사,,엄마시험??
니가해~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9-10-08 12:38:12
IP : 211.204.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걍
'09.10.8 12:40 PM (211.204.xxx.170)내비두세요......
2. ..
'09.10.8 12:41 PM (59.12.xxx.139)저학년이래도 시험에 대비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봐요.
시험이 코 앞인데 마냥 놀게 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을까요..3. 2학년맘
'09.10.8 1:34 PM (114.205.xxx.236)저도 2학년 아들이 있는데 중간고사가 언제인지 신경도 안쓰고 있어요. ㅎㅎ
그냥 평소에 수학 문제집 꾸준히 풀리고 있고(하루에 30분정도) 독서하는 걸로 끝입니다.
한마디로 평소실력으로 보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진 좋은 성적 받아오네요. 저학년이라 그리 변별력이 있겠냐만서도...
시험 때 다가오면 대비해서 공부 더 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겠지만
평소에 꾸준히 학습 자세만 갖춰준다면 아직은 괜찮을 듯 해요.
물론, 고학년이 되면 얘긴 좀 달라지겠죠.
근데 원글님 학교는 학력우수상도 주나봐요? 이 동네는 전혀 없는데...4. .
'09.10.8 2:10 PM (125.185.xxx.160)제 경우엔 초등학교 저학년때 성적 의미 없어요.
중 고등 학부형들 보시면 웃으시겠지만 4 학년 정도 되면 수학이 조금 어려워 지면서 아이들 성적이 차이가 납니다. 학교 시험은 워낙에 쉽게 출제되니 이시험 잘쳤다고 믿으시면 안되고요.
난이도 있는 문제집 풀려 보면 아실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