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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가 입던 옷과 신발 입어 신어도 괜찮을까요?

궁금이 조회수 : 6,078
작성일 : 2009-10-07 13:20:29
제목처럼 아버지께서 두달전에 돌아가셔서 옷가지등을 정리하는데
아직 괜찮은 옷과 신발은 사이즈가 비슷한 남편을 입히고 신기려고 이번 명절에 가져왔어요.
옷과 신발의 상태도 평소 우리신랑것보다 좋은면 좋았지 나쁘지않고
취향도 남편이 좋아하는 류이 것이어서 그런건 문제가 안되었구요.

집에 돌아와 남편은 크게 꺼림찍하게 생각하지않은듯하여
조심스레 솔직히 말해줘..아빠것인데 괜찮겠어?물어봤더니..
"난 아무생각 없는데...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니 좀 그러네."하더라구요,

나한테야 세상에 무엇을 주어도 바꿀수 없는 아버지고
잃은지 두달도 안되어 뼈에 사무치는 아픔이어서
아버지 입고 신으시던 것들을 가지고 와서 기억하고 싶은 맘이 컸습니다.

그런데 아주 사소한 말이지만...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니 좀 그러네....이말이 자꾸 섭섭했습니다.
쉽게 말해 신랑이 당연히 괜찮다고 말할줄 알았고
그렇지 않다면 그야말로 so cool하게 없애리라 맘먹고 물었는데...
막상 예상치 못한 대답을 어정쩡하게 듣고 나니 섭섭함이 마구 밀려오더이다.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쓸만한 물건이 있어도
다 없애고 태우고 할건가..장인 물건이라 그런가..

어제 그문제로 조금 다투었는데 솔직히 잘못이라면 제 잘못인것 같은데..서운하기만하고.
입장바꿔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똑같은 상황이라면
자기도 섭섭한 마음이 없을까 하여 아직 내마음을 이해못하나 싶기도하여...
신랑이 자는내내 옆방에서 돌아가신지 두달밖에 안되는 아버지 신발을 껴안고 울기만 했습니다.
물론 신랑이 꺼림칙하게 생각한다면 입고 신길 이유는 없습니다만요.

여튼 여기까지는 좀 긴 서론이었구요. 서운하고 이런것 다 차치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옷과 신발을 입고 신는다는것 자체는 괜찮을 건가요?
상황은 다르지만 밑에 어떤 님이 엑소시스트를 보니 함부로 물건 주어입으면 잡귀신이 따라 붙는다..하는
그런 글도 잠깐 올려주셨는데..
돌아가신 부모님의 물건을 입고 쓰는것이 되려 해가 될까요?
까짓것 안 믿으면 그만이다하는 생각이지만..
혹시나 다른 분들 댁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IP : 110.13.xxx.1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7 1:26 PM (221.155.xxx.36)

    돌아가신 분 물건은 한 개도 안 남기고 다 태웠습니다.
    그냥, 그렇게 보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남편에게 섭섭해 하지 마세요.
    지금 생각으로는 저도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 그 물건 제가 쓸 수 있지만
    그걸 남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쓰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 2. ...
    '09.10.7 1:26 PM (119.64.xxx.94)

    제가 지금 무릎에 덮고 있는 이불이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던 당시까지도 덮고 계시던
    이불이네요...^^ 저야 뭐... 할머니 귀신이 지켜줄거라 생각하니 별로 귀신 붙는다는 걱정은 안하고..
    의류 등은 저승에 가져가시라는 의미로 태워서 연기로 보낸다고 들은 것도 같은데...
    별 거리낌 없으면 몇개는 그냥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각설하여......남편분 말씀에 서운하신건 백번 이해가네요... 근데 남자분들이 원래 말주변이 좀 없는 것 같아요..
    전 이제 포기하고 삽니다=_=;;

  • 3. 음..
    '09.10.7 1:27 PM (221.141.xxx.130)

    전 엄마가 쓰시던 것 그대로 제가 쓰는데.. 화장품, 손수건, 스카프, 의류, 악세사리..워낙 같이 쓰던 습관이 있어서요.
    그래도 만약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신다면 그렇게 별 생각없이 고인의 물건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4. 저도
    '09.10.7 1:30 PM (210.97.xxx.236)

    울 엄마거라면 아무 저항없이 쓰겠지만
    만약 신랑이 시어머니것 들고 와서 쓰라고 하면 맘이 편하지만은 않을거 같아요.
    그냥, 그런 기분으로 이해해주세요.

  • 5. ....
    '09.10.7 1:32 PM (119.66.xxx.77)

    물려받을 사람이 괜찮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고등학교때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원래 절약하던 분이시라 아껴쓴 것들은 새것이나 다름없으니 "네가 쓸 수 있는 건 써라"고 하셨는데 쓸 것 골라내기도 전에 아버지가 다 태우셨어요. 그게 후회되더라고요. 그 물건들 쓰면 엄마가 늘 함께 하실 것 같은 기분도 들텐데 하면서...
    하지만... 제가 시어머님 돌아가신 후 물건을 쓰라고 하면.... 잘 모르겠어요.

  • 6. 질문이
    '09.10.7 1:33 PM (116.45.xxx.49)

    괜찮겠어?..라면 안좋을수도 있는데 상관없느냐라는 뜻도 함께 있으니
    남편분 대답이 그럴수 있다 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건데 당신이 신어줬으면 해서 가져왔어.."이러면
    당연 알았다는 대답 했을거구요..
    남편 서운타 생각마시고..먼저 원글님이 남편분 간보신거잖아요..

    유품은 가족이 쓸만하거나 간직할만한 물품들 가져가시는거 맞습니다
    친정어머니도 이모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신발과 옷을 가져오셔서
    입으실때마다 우리 언니옷이라고..기억하시더군요
    친지가 아닌 모르는이 옷을 입는건 좀 그렇죠..

    설마 장인이 사위에게 해코지 할까요?

  • 7. 그게
    '09.10.7 1:34 PM (203.248.xxx.14)

    꺼림찍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겐 안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몇년전 돌아가신 우리아버지 옷가지등은 원하는 분들께 드렸어요
    주변분들도 아버지를 존경하고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라 받길 원하고 또 고마워 하셨거든요
    저희집은 교회다니기 때문에 주는 사람이나 받는사람 다 아무렇지도 않아 괜찮았지만
    님의 남편은 아닌거 같아서요

  • 8. 참고로
    '09.10.7 1:35 PM (119.203.xxx.103)

    시어머니가 돌아 가셨을때 남편이 시어머니것 입고 신으라고 주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좀 이해가 될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것도 20년 중풍 앓다가 가셨는데 시모가 남편 물건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아들(울남편) 가니까 속옷을 고인의 옷으로 갈아 입혀서 보냈습니다. 정말 기분이 묘하고 좋지 않던데요. 더우기 변비가 있어 늘 항문 근처에서 피가 나 속옷에도 혈흔이 남아 있는데 그 옷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또 꺼림직한것은 울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치매가 있으셔서 기저귀를 채워도 오분이면 빼내어서 맨날 이불에 용변을 해결했는데, 그래서 이불을 좀 많이 사셨어요. 말년에... 그 이불을 버리기 아까우신지 안버린것 까진 좋은데..

    우리가 갈때 깔아 주고 덮으라고 주십니다. 근데 어떤땐 오줌 자욱이 그대로 남아 있을때도 있지만 시모 상처받을까 말도 못하고 깔고 덮고 잤어요. 이튿날 빨기는 했지만 정말 찝찝하기 이를데가 없어요.

    상황마다 다르지만, 시부가 특별하고 대단한 성격이라서 제가 좀 정이 없어서 그런지 시부 물건이 더 제게는 싫은 느낌이더라구요. 전 아들이 개의치 않아서 잔소리 안했지만, 속옷 갈아 입을때 얼른 갖다 버렸어요.

  • 9. 상황
    '09.10.7 1:38 PM (61.98.xxx.138)

    솔직히 말해줘..아빠것인데 괜찮겠어?물어봤더니..
    "난 아무생각 없는데...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니 좀 그러네."하더라구요

    말그대로 아빠것인데 입어.........하고줫으면 수긍했을것인데........괜찮겠어?????하고 물어보니....생각이 좀 복잡해진다........로 들리네요...

  • 10.
    '09.10.7 1:47 PM (121.160.xxx.58)

    돌아가신 시어머니 옷 중에서 탐내던게 좀 있었어요.
    나중에 내가 입어야지 하면서. 그런데 막상 돌아가시니까 그 옷이 싫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제 시누이들도 돌아가시기 전에 옷 몇 개 챙겨가더니 다 버렸다더라구요.

  • 11. 글쎄
    '09.10.7 1:54 PM (61.77.xxx.112)

    우리나라랑 다른나라랑 약간 다른 풍습같기도 해요.
    우리나라는 모조리 다 태워버린다고 고인이 쓰던거 께름칙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다른나라는 일부러 나눠 같기도 한다잖아요.

    저는 한두가지쯤 가지고 싶어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아주 오래전인데 물건이 하나라도 있었음 좋았겠다 싶어서.

    생각의 차이지요. 상태가 좋은 걸 기분좋게 사용하면 될 거 같은데..

  • 12. 근데
    '09.10.7 1:57 PM (211.219.xxx.78)

    섭섭해하실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위에 어떤 님 말씀대로 님이 먼저 간보신 거라고도 보여지고요 ^^

    그리고 사위 입장에서도 마냥 좋기만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아버님의 물품 그냥 님께서 간직하시면서 아버님을 기억하고
    하는 건 어떨까요?

    시어머님 옷 입으라고 갖다주면 저도 좀..별로일 것 같아서요..

  • 13. 어렵네요
    '09.10.7 2:00 PM (114.206.xxx.215)

    만약에 시어머니가 쓰시던걸 주면 입을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고인의 유품 한두개는
    가지고 있을것 같아요.
    친정아빠나 엄마가 쓰시던건 전혀 상관없을것 같구요. 애지중지 아끼면서 그리워할것 같네요.

  • 14.
    '09.10.7 3:33 PM (203.170.xxx.39)

    아버지 유품 보기만하면 눈물이 나서 제가 힘들던데요..

  • 15. ^^
    '09.10.7 3:36 PM (202.136.xxx.66)

    묻기를 그런 대답을 유도하신듯..^^
    첨에 " 난 괜찮은데..." 라고 하신게 남편분 생각 아닐가요?
    생전에 남편분이 장인을 좋아했다면 아무 상관 없을거같아요.
    그리 정이 없었다면...

  • 16. ..
    '09.10.7 3:46 PM (114.207.xxx.181)

    시아버지가 쓰신던건 돌아가시고 나서 다 그냥 남편이 가져다 쓰고요
    친정아버지 물건은 돌아가시기전에 엄마가 미리 다 나눠주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하고 돌아가신 후하고는 기분이 다른거라고.
    그래서 저는 저 결혼할때 양쪽 아버지가
    이리자한복에서 두루마기부터 한복일습 다 맞추셨는데 그거 얻었습니다.

  • 17. .......
    '09.10.7 3:59 PM (115.23.xxx.10)

    에르메스 백이 시어머니 유품이면 태울까요? 아님 얼른 가져다 대를 물려 쓸까요?

    그럴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를 먼저 따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18. **
    '09.10.7 4:02 PM (118.216.xxx.66)

    돌아가신분 물건은 태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냥 남겨놔보니..이상하게 그옷이 더 축늘어지고 색이 금새 바래지더라구요.~
    남편분이 먼저 입겠다~~한거 아니면 섭섭해도 입히지 마세요.
    돌아가신 장인옷 입고있는 아들을 시어머니가 보시면 어떤기분일까? 하는생각도 드네요~

  • 19.
    '09.10.7 4:16 PM (203.218.xxx.133)

    전 우리 엄마 신발이라도 신던 신발 물려받고 싶진 않을 거 같아요. 솔직히 그렇네요.
    돌아가신 분이 아니더라도 남이 신던 신발 신고 싶지 않거든요.
    아버님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가져오신 거라면 그냥 보관해두시고 가끔 꺼내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남편이 아버님 신발 좀 험하게 신기라도 하면 또 속상해하실 거 같아요.
    막상 남편이 입은 돌아가신 아버지 옷...그리 좋아보일 거 같지도 않고요. 슬픈 마음이 더 크지 않겠어요?
    남편분도 귀신 이런 거 때문이 아니라 아버님 옷을 입은 나를 볼 때 내 부인은 어떤 기분일까란 생각에서
    '좀 그렇다'라고 하셨을 수도 있구요...

    역지사지...내 신발보다 괜찮아보인다고 돌아가신 시어머니 신발 가져다 신으라고 주면 좋을까...이게 정답인 거 같네요.
    원글님 아버님 잃은 슬픈 마음에 서운한 마음이 크게 자리한 거 같아요.

  • 20. 제 생각도
    '09.10.7 4:19 PM (92.227.xxx.192)

    원글님이 괜찮겠어? 라고 물어봐서 그런 대답이 나옵니다.
    그렇게 물었을때 단번에 괜찮아. 라는 대답은 잘 안나오게 되어있구요.
    그런가? 이상한가? 이런대답에 나오게 되어있어요. 그 질문 자체가.

  • 21. 에에~
    '09.10.7 8:45 PM (222.238.xxx.69)

    조금이라도 의심..? 의혹이 드시면 다 태워 보내드리는 게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잡귀신이 붙고 안붙고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가 크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저의 아버지 초등학교 동창 한 분이 박수신데요..
    동창회에서 아버지 얼굴 안되어 보인다고 혹시 얼마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물건 지니고 있냐고 해서 유품 중에 할머니가 전해주신 반지 끼고 있다고 하니까 당장 처분해서 할아버지 옷 한 벌 사서 태우라고 하셨대요.
    돌아가신 분이 직접 주신 게 아니라 건네 받은 건 지니는 게 아니라고..
    참고만 하세요. ^^;;;

  • 22. 저는
    '09.10.7 10:13 PM (222.109.xxx.28)

    한달전에 친정 어머니 돌아 가셨어요.
    내복이나 속옷 런닝 사쓰등 새것이나 한 두번
    입으셨던것, 가디건이나 셔츠나 브라우스등 제가 입을만
    한것은 골라서 놔두고 다른 옷은 의류 버리는 곳에 버렸어요.
    다른 사람은 찝찝해 할 것 같아요.
    시아버지 돌아 가셨을때 남편이 속옷이나 양말 새거 갖다가
    입는 것 옆에서 보기에도 찜찜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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