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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들..

고민나름 엄마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9-10-07 13:10:43
제 초5 딸 아이는 자기 생각 다 말하고  활동적이며 다른 아이들과 무리없이 잘 지냈던 아이인데 같은반에 입똑똑

인 아이와 마찰이 있어요 . 민이라고 할게요. 민이가 다른 친구들 5명과 동아리? 패거리 ? 를 조직하여 함께 다니

는데 민이가 자기 말을 들어 주지 않으면 왕따를 시키고 ..하여튼 제 딸하고 마찰이 많았나봐요.. 다른 민이 친구들

은 그냥 무리로 지어 놀러다니며 민이가 하는 말에 동조 하며 다니고 그런 부분이 안 맞았나봐요..

며칠전 욕하면 대판 싸우고 나서 이 두아이가 더 소원해지고 제딸은 그 동아리가 아니니까 힘드나봐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되죠? 선배님들의 고견 바랍니다..
IP : 122.153.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0.7 1:16 PM (58.233.xxx.213)

    초3짜리 남자애가 그러네요
    1학년때부터 힘세고 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아이들이 완전 껌뻑 죽었는데 날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나 봅니다.
    아이가 인간성이 나쁜건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깍듯하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데 천성이 워낙 다혈질인데다 밑에 설설기는 녀석들이 많아서인지 지말을 안들으면 왕따시키는건 예사고 축구든 야구든 끼워주지도 않나보더군요.
    문제는 저희애가 걔랑 자주 다툼이 있는데 매번 욕짓거리를 해대고 나머지애들도 걔편을 들어대니 얼마나 속상해하는지 모르겠어요
    답답해서 그 엄마(1학년때부터 알고지내는)한테 전화까지 했는데 늘 그렇듯 미안하고 죄송하다 말만하지만 다른엄마들 말처럼 아이한테는 절대 혼을 내지않는듯합니다.
    저도 고민이네요

  • 2. .......
    '09.10.7 1:19 PM (211.59.xxx.8)

    초5 남자아이를 키웁니다...
    초5 여자아이들 왕따 진짜 심하더군요...
    저희반은 여자애 15명가량인데...
    한두명이 왕따로 힘들어했어요...
    결론은...
    왕따당한 어머니가 선생님한테 얘기해서...
    선생님이 여자애들만 방과후에 남겨서..
    반성문쓰게하고 팀만들지않기로 약속했는데...
    얼마후에 또 왕따가 반복되서...
    또 남아서 선생님께 혼나고....나서는...이제는 12명이 다 같이 논다고 합니다...
    귓속말을 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네요..ㅎㅎ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심 어떨까요...

  • 3. 오타..
    '09.10.7 1:20 PM (211.59.xxx.8)

    15명

  • 4. ..
    '09.10.7 1:39 PM (118.220.xxx.165)

    그 동아리도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다른애들이랑 놀면 안되나요

    요즘애들이 하도 드세서 그런지 우리아인 4학년땐 절친이 없답니다

    반 친구들이랑은 그저 그렇게 지내고 그냥 몇년 사귄 전에 학년 친구들이랑 놀아요

  • 5. 초5딸
    '09.10.7 1:53 PM (116.38.xxx.192)

    초5정도면 엄마가 개입하는것을 싫어합니다. 저희딸 학교를 봐도 엄마가 개입해서 그아이들이 혼나게 되면 어른들 앞에서는 아닌척 하지만 더 심하게 마마걸이라며 왕따를 시키더군요. 그냥 맞지않는 무리에 끼어서 놀려고 하는것보다는 다른 친구들을 찾아 노느게 좋을것같아요. 그럼 아이들인지라 또 어느새 친해져있더군요. 상대아이가 소위 짱기질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아이한테 이기지 못할거면 건드리지않는게 어쩌면 더 나을수도 있을거에요. 나중에는 그밑에 있는 아이들이 그 아이의 본질을 깨닫고 다 나오더군요.

  • 6. ㅇㅇ
    '09.10.7 3:37 PM (119.196.xxx.86)

    다른방향으로 친구를 만들어주심이 어떨지..
    학원을 보내셔서 학원친구를 만들어 주셔두 좋구요
    학교때 같은반 친구들..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거기에만 신경이 가있으면 계속 부담되요
    우선 아이에게 친구..그까이꺼 별거 아니다 다른 친구들 만들면되다는 쿨~한 사고를 심어주시구요 대신 다른곳에서 아이가 심적으로 외롭지않게 친구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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