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버지다른 아들들..

[궁금]

신라시대의 결혼제도를 잘 몰라서 그러는겐지
미실이 세종과 혼인후에도 설원랑과 아들을 낳고 그러잖아요 또 폐위된 왕과의 사이에 비담도 낳고요
그게 가능했나봐요
그리고 그런경우 지금처럼 dna 검사도 없는데 누구 아들인지는 어찌 판단하는지 ..

[나무]

다부제였다고 합니다....

[제이양]

당시에는 색공...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자신의 부인을 왕에게 바치면 신분이 상승했다고 해요. 통일 신라 이전은 불교보다는 도교가 융성했던 시절이라 재혼이나 혈족간의 결혼이 자유로웠나봐요

[..]

저도 보면서 궁금하던데..
다부제인건 알겠는데 누가 누구 아들인지 우찌 아는걸까요?^^;

[...]

다부제는 아닌데(미실도 남편은 한 사람밖에 없구요)
아내가 임신을 하면 높은 사람에게 들이는 등등 성적으로 많이 자유로웠나봐요.
자식의 아버지는 별로(?) 신경을 안썼던 거 같아요.
엄마는 확실하니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그냥 서로 합의(?)하는 분위기였던듯.
설원랑하고 사이에 낳은 자식도 사실은 자식인지 아닌지 모른다던;;;

[. . .]

사극에서
남자 하나에 본처,첩,다 둘러않아서 화기 애애 웃는 장면을 남 녀 뒤집으면.
바로 그모습이 아닐까요?

[미실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정말 정말 성적으로 자유분방했던거 같아요. 특히나 여자에게 있어서는 조선과는 극과극같아요.

[...]

유교문화가 정착하기 전이라서 신라시대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물론 지금의 기준으로요. 누구의 아들인지는 아들 자라는 걸 보고 판단했다고 하던데요. 누구더라, a랑 잔 다음에 낳은 아들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시기에 잔 b가 있었다, 근데 자라는 걸 보니 b를 닮아서 그의 아들로 하기로 했다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해요.

[ㅎㅎ]

정말 생각해보니..그러네요.
전 그부분까진 생각안했는데..
윗님..댓글..읽어보니..정말 웃음이 나와요..

남자가 여러 부인을 두는 경우는 아버진 확신한데
여자가 남편이 여럿이면..그런 문제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