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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갑 때 어느 정도로 하나요?

^^ 조회수 : 700
작성일 : 2009-10-06 17:09:51
곧 아빠 엄마 회갑이세요. 두 분은 6개월 간격.
전부터 어떻게 하고 싶으시냐 여쭈어봤는데 저희들 부담될까봐 그러시는지
식사도 필요없다, 그냥 단둘이 알아서 여행갈테니 그 때 여행비나 좀 보태거라 하시네요.

얼마 전에 다시 여쭈어보니, 해외도 귀찮고 두 분이서 일주일쯤 이곳저곳 국내 여행 다녀오시겠다 하시고
루트나 다른 건 아빠혼자 생각중이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여행만 달랑 보내드리면 나중에 서운하실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뭘 먼저 나서서 챙겨드리고 도와드려야 할 것 같고...

작년에는 아빠 친한 친구분 회갑 때,
그 분 별장에 가서 하루 주무시고, 그 길로 금강산 여행 함께 다녀오셨었어요.
비용은 모두 아빠 친구분 쪽에서 부담. 친구분이 원래 부자시라서 참고하기 좋은 예는 아닌 것 같기도 해요 -_-;

최소한 평균적으로 원하실만한 것은 섭섭하시지 않게 챙겨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아들 딸 며느리가 먼저 제안해봄직한 것이 어떤 게 있을까요?
IP : 152.99.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6 5:17 PM (125.7.xxx.195)

    저희는 5형제가 200만원씩 거둬서..유럽 여행 27일간 ..다녀오셨네요..

  • 2. //
    '09.10.6 5:27 PM (119.69.xxx.84)

    저흰 4형제 500만원씩 내고 엄마가 모아두신 돈 보태 아빠 차 바꿔 드렸어요
    환갑이랑 퇴직기념으로,,

  • 3. 저흰
    '09.10.6 5:57 PM (122.36.xxx.222)

    양가 부모님이 환갑 기념하는 것 자체를 꺼리셔서, 최소한도로 했어요.
    형제들이 30만원씩 내서 가족끼리 식사하고 나머지는 필요한 것 쓰시게 드렸는데
    대개 어머니들은 핸드백이나 반지를, 아버지는 옷과 신발을 사시더군요.

  • 4. ^^
    '09.10.6 5:59 PM (152.99.xxx.26)

    헉.. 모두 너무 럭셔리하세요~ (저는 충당 불가 ㅡㅜ)
    그냥 일반적으로 요즘에 어느 정도 하시나 궁금합니다~

  • 5. 그냥
    '09.10.6 6:05 PM (211.204.xxx.170)

    일반적으론............안합니다..저녁좀 거하게 먹든가 여행..칠순은 하죠..

  • 6. 쐬주반병
    '09.10.6 6:44 PM (221.144.xxx.89)

    저희는 가까운 가족, 부모님 모임 회원분들..모여서 식사했구요.
    아빠 때도 반지 해드렸구, 엄마 때도 반지 해드렸어요.
    용돈도 조금씩 드렸구요.

  • 7. 형편대로..
    '09.10.6 7:30 PM (180.65.xxx.207)

    하심이... 저희 부모님 두 분다 잔치는 딱 질색이신 분이라.. 식사는 조용히 친척들끼리 일식집 같은데서 방 빌려서 식사했구요.. 엄마 환갑때는 그러고 돈을 각자 삼남매 형편대로 드렸고..(각각 오십~ 백 정도..) 아빠 칠순때는 식구들 모두 여름휴가때 제주도 가구요.. 칠순날에는 친척들과 식사.. (그래봐야 2~30명).. 용돈으로 역시나 우리 삼남매 형편대로 드렸습니다..^^

  • 8. 저희는
    '09.10.6 10:11 PM (125.31.xxx.153)

    직계가족 모여 식사했구요. 선물은 현금으로 했습니다. 어디에 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용계산해보니 저희집에서는 250 썼습니다. 하지만 다시 그런기회가 오면
    식사비용이야 그렇다치고 반지 같은거 해드릴걸 하고 후회해봅니다.
    금반지 추천합니다.

  • 9. ..
    '09.10.6 11:50 PM (116.41.xxx.196)

    글쎄요.
    요즘도 회갑 잔치 합니까?
    평균 수명이 얼마나 높아졌는데 아직도 ...ㅋㅋ

  • 10. 정말
    '09.10.7 12:18 AM (211.176.xxx.220)

    요즘은 환갑보다는 칠순을 더 챙기는것 같아요...
    환갑땐 그냥 가족들과 식사정도.. 용돈 드리는것 정도로 간소하게들 많이 하더라구요..

  • 11.
    '09.10.7 1:17 PM (211.181.xxx.55)

    저희는 삼남매중 저만 29살직장인이고 나머진 다 학생이라,, 전 30만원드렸고 큰동생도 그정도했고 막내는 안했고..중식당에서 20명쯤 초청해서 식사했어요 어머니가 돈내시고.

  • 12.
    '09.10.7 1:17 PM (211.181.xxx.55)

    칠순땐 꼭 여행보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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