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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한근문제랍니다....

고춧가루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09-10-05 21:55:02
어찌어짜하다 고춧가루 얘기가나왔는데....
자기네 동생이 용인서 농사를 짓는데
색깔좋은 볕에 말린 태양초라며 한근에 15.000원 달라는데 비싼건가요?
괜히 안산다그럼 분위기만 묘해질것같은데...나도 참 물에물탄듯...술에술탄듯 하네요 __:
IP : 121.133.xxx.2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협에서
    '09.10.5 9:57 PM (211.211.xxx.4)

    5근에 3만 얼마 줬는데요...뭐 이것도 의성 태양초라고...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태양초가 아니라 황금초 인듯.

  • 2. ..
    '09.10.5 9:59 PM (112.149.xxx.7)

    궁금한게 있는데요...
    고춧가루는 한근이 그램으로 따지는 얼마나 되는지여???

  • 3. 헉..
    '09.10.5 10:00 PM (211.215.xxx.102)

    한근에 만원줬는데요..

    10근해서(1관) 10만원이요

  • 4. 농협에서
    '09.10.5 10:01 PM (211.211.xxx.4)

    한근이 600 그람으로 되나보더라구요.
    5근하니까 3키로 적혀있더라구요

  • 5. 아무리 태양초
    '09.10.5 10:02 PM (116.47.xxx.41)

    고추가루라고해도 한근에 15000원은 너무 비싸네요.
    태양초 고추가루 좋은것도 10000원에서 12000원 하던데 ....
    사람이라면 딱 거절하기도 뭐하고 애매하네요.
    건너뛰고 아는사람이라면 안한다고 하심이 어떨지....

  • 6. ..
    '09.10.5 10:02 PM (112.144.xxx.8)

    저 완전 태양초 한근에 만원씩주고 15근 가져왔음

  • 7. 고춧가루
    '09.10.5 10:02 PM (121.133.xxx.213)

    그러게요...몇그램인지도 모르고 비싸게 살뻔한거 맞군요..

  • 8. ..
    '09.10.5 10:03 PM (112.149.xxx.7)

    고춧가루도 600그램이 한근이군요... 감사합니다^^

  • 9. 그냥
    '09.10.5 10:04 PM (220.117.xxx.113)

    넘어가긴 그러니, 그냥 딱 1근만 사세요. ^-^

  • 10. 고추가루 한근이
    '09.10.5 10:06 PM (116.47.xxx.41)

    기준이 애매한거 같아요.
    통고추로 받게되면 600그램이 한근이라고 하고 방앗간에서 450-500그램이 한근이라고 치더라구요? (자주가는 방앗간에 직접전화해서 물어본것임)
    방앗간에서는 통고추에서 고추 꼭지 빼고 고추씨빼고해서 그렇게 기준하는거 같던데...
    저는 애매해서 그냥 통고추로 사서 내가깨끗하게 닦고 방앗간에서 빻아서 씁니다.

  • 11. ㅎㅎ
    '09.10.5 10:07 PM (210.98.xxx.135)

    그러게요.
    가까운 친지가 줬다고 둘러대고
    안사기엔 좀 그러면
    한두근만 하시든지요.

    안그러면 나도 많아서 옆집에 조금 나눠 팔았다고 둘러대던가요.ㅎㅎ

  • 12. 비싸다
    '09.10.5 10:08 PM (116.123.xxx.72)

    1근이 600그람 맞고요.
    태양초라 해도 너무 비싼데요.

    그리고 전 솔직히 태양초라 하는 것 안믿지만요.
    집에서 먹는 것도 요즘은 태양초로 말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정말 집에서 먹을 것만 태양초로 말리는 것도 고생이고 힘들어요.

    태양초란 말이 너무 쉽게 나와서 가끔 놀랄때가 많아요.
    옛날엔 농사를 많이 짓고 자녀들이나 집안에 일손이 많을때
    태양초로 말리는거 가능했을지 몰라도
    오로지 햇살로만 말려서 고추가루 내는 일.
    그걸 판매용까지 나올까 싶거든요.

    집에서 먹을려고 태양초로 겨우 조금 말린 고춧가루를 조금
    파는 거면 몰라도.
    그것도 모르겠지만...

  • 13. 400g
    '09.10.5 10:09 PM (116.126.xxx.155)

    9천원 주었어요.

    강화 교동 고춧가루

    친정이나 시댁 핑계대고 사지마셔요.

  • 14. 건고추는
    '09.10.5 10:14 PM (116.126.xxx.155)

    한군이 600g이고

    고추가루는 한근이 400g입니다.

  • 15. ..
    '09.10.5 10:26 PM (118.220.xxx.165)

    장터에 12000 원 나왔던데요
    그리고 집에서 먹을거 아니면 100프로 태양초 힘들어요

    사지마세요

  • 16. 진짜
    '09.10.5 10:51 PM (218.238.xxx.207)

    태양초는 그렇게 해요..저렴한거는 한번 정도 쪄서 말린거에요..
    저희 시댁은 해마다 태양초농사지으시는데 항상 사시는분들이 사셔서 없어서 못파신답니다..
    정직하면 통하는거 같아요..일년내 먹어도 색깔이 변하지 않고 김치하면 정말 색이 틀려요..
    정말 태양초인지 물어보시고 사셔요..

  • 17. 묻어서
    '09.10.5 10:57 PM (98.166.xxx.186)

    질문이요 ^^;;
    고추가루가 맞아요, 아님 고춧가루가 맞아요?
    저는 이제까지 고춧가루로 썼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ㅠㅠ

  • 18. 묻어서님
    '09.10.5 11:30 PM (122.35.xxx.14)

    우리말로 된 합성어이고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난경우에
    사이시옷을 붙입니다

    님이 쓰신 고춧가루가 맞습니다

  • 19. 친정에선
    '09.10.6 12:38 AM (220.86.xxx.101)

    우리 친정에선 한근에 8천원씩 팔던데
    우리 엄마 완전 헐값에 주는거네요.ㅠㅠ
    8천원씩에 팔면서도 10근이면 두근 정도 더 얹어서 주던데...ㅠ

  • 20. 첼시123
    '09.10.6 3:18 AM (121.157.xxx.178)

    그래요 8천원에서 9천원해요,태양초 그정도 가격에서 많이들 사요, 저 아는 언니는 8천원에 사서 덤으로 더 받아오던데요.

  • 21. 대량으로
    '09.10.6 9:19 AM (125.176.xxx.70)

    농사짓는 고추는 사실 태양초로 만들기 어렵다더라구요
    고추는 계속 나오는데 그걸 태양초로 만들려면 볕 좋은 날 일주일 정도
    널어 말릴 수 있는 공간이 시골이래도 없다고 ...
    집에서 먹을 것 조금씩 말리는 거면 몰라도요

  • 22. ?
    '09.10.6 10:52 AM (125.188.xxx.27)

    너무 비싼데요
    완전 태양초..내가 직접 말린거 아닌다음엔..
    그리고 태양에다만 말리기..요즘 너무 힘들던데요

  • 23. 울동네는
    '09.10.6 11:35 AM (112.167.xxx.181)

    태양초 건고추 상태로 13,000원입니다.
    그럼 가루로 1근, 600그램은 15,000원 정도 하겠죠..
    동네가 고추 농사짓는 곳은 아니고 다들 먹을 것만 하는데
    개중 풍작이 되거나 돈이 필요한 분들은 조금씩 내놓기도 해요..
    대부분은 자기들이 먹고 자식들 줄려고 하는 터라 태양초라는건 믿을 수 있지요..
    저도 제가 먹을건 직접 길러서 말려 먹는데
    사실 8000원 9000원짜리 태양초라고 하는건 조금 의심이 가요..
    저야말로 하우스도 없이 땡볕에서 말리는 말 그대로 태양초인데
    제가 말리는 그 노력을 해서 한근에 8000원 9000원에 팔으라면 그냥 밭에서 뿌리고 말겠어요....-.-;;
    고백하자면 울 언니한테도 가루 한근 600그램을 12,000원에 팔아먹는데....ㅋㅋ
    그러면서 비싸면 다른데서 사먹으라고 하지만, 한번 맛본 울 언니.. 암말 않고 그냥 사요..
    매우면서도 달달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조금만 넣어도 색과 맛이 잘 나온다고..
    또,, 저는 지금까지 작년 고추가루 쓰는데 냉장고에 넣지 않아요..
    그냥 창고에 두고 쓰는데 아직도 색이 그대로예요..
    워낙 쌔빨간 색이 나와서 제가 만든거 아니라면 색소 쓴다고 할 정도예요...
    맛도 무지 매운데 웬지 달달한 맛도 있고 그러면서 시원하고...
    햇빛에 오래 말릴수록 달달한 맛이 깊어진다고 하죠..
    매운 맛도 강해지구.. 그래서 매고도 시원한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춧가루를 사서 써야 한다면 아마 믿을 수 있는 옆집 아주머니네 것을 한근에 15,000원에 주고 살거예요..
    비싸다구요... 비싸도 일년내내 음식하면서 맛나게 나오는 음식이나 김치를 보면서
    그냥 외식 한번 했다고 생각하고 먹을래요..
    그 정도 가격으로 일년내내 맛난 김치를 먹을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24. 장터
    '09.10.6 2:04 PM (119.67.xxx.242)

    좋은 고추가루 600g 한근에 12~3000원에 팔던데요..
    믿을 만한 농산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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