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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박사 생일잔치에서 많은 배움을 받았단다...

전오크녀사가 조회수 : 264
작성일 : 2009-10-05 21:37:25
전여옥 "김동길이 극우라고? 기막힐 노릇"

"김동길은 따듯하고 선하고 사심없는 분"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극우'라고 비난하는 이들을 맹비난하며

김 명예교수를 적극 감쌌다.

전여옥 의원은 4일 자신의 홈피에 지난 2일 김 명예교수 자택에서 열린 생신잔치에 갔다 왔음을 밝힌 뒤

"그제 김박사님의 생일잔치에 가서 저는 많은 것을 다시 배웠습니다"라며 "김동길박사님은

지금 저쪽 사람들이 '극우'라고도 합니다. 기막힐 노릇"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글쎄-그 양반께서 어떻게 살아오셨는지를 그들은 알까요?"라고 반문한 뒤,

"모든 이에게 공평했고 모든 이에게 같은 음식과 같은 사랑을 나눴습니다.

이분보다 더 평등을 지향하고 나눔과 베품을 추구했던 분이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평등의 완장을 찬 이들이 얼마나 권위적인가를 수도 없이 보아왔습니다"라며

"친북 좌파 학생운동권의 조폭조직을 연상케 하는 위계질서에 기절초풍한 적도 있었습니다"라며

진보진영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김박사님께 작별인사를 드리니 제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전여옥씨-힘들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전여옥씨가 가는 길, 가야할 길-사명감을 지니고 꿋꿋하게

지금까지해온 것처럼 가요, 우리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이라는

김 명예교수 격려를 전한 뒤, "저는 큰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

이 한 말씀에--"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그러나 정말 좋은 사람-김동길 박사님이지요-그분은 따뜻하고 선한 그리고 사심없는 분"이라며

"그분이 우리 곁에 '뜨거운 현재'로 계신 것-제게도 우리 사회에도 축복"이라는 극찬으로 글을 끝맺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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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참...끼리끼리 노는구나..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광경이구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5264

IP : 110.10.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오크녀사가
    '09.10.5 9:37 PM (110.10.xxx.231)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5264

  • 2. 극우도 아깝다
    '09.10.5 9:41 PM (116.46.xxx.34)

    그냥 늬들은 수구꼴통이여~

  • 3. 삼류
    '09.10.5 10:26 PM (118.216.xxx.65)

    영화찍고 있네!!!!!

  • 4. 극우는 무신
    '09.10.5 11:44 PM (211.212.xxx.2)

    다들 노망난 노인네라고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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