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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쓸개도 없는 사대주의적 인간들, 이거 보삼.
1/07/09
밑의 비유는 Crash Proof (by Peter Schiff) 라는 책에서 기본 아이디어를 얻어왔습니다.
[배경 스토리]
어느 무인도에 비행기가 불시착했다.
생존자는 단 4명...
[생존자들의 프로필]
1. 미쿡 - 이 '미쿡' 이라는 놈은 전직 헤비웨이트 이종격투기 출신이다. 두뇌는 그렇게 명석하지않다. 크기는 보통사람의 몇 배인만큼 식성도 장난이 아니다.
2. 아시한- '아'씨 성에 '시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놈의 직업은 요리사였다. 한식에 능하다. 특히 김치를 잘 담군다.
3. 아시엔- '시엔'이도 요리사였다. 이 놈은 회를 기가 막히게 뜬다.
4. 아시위안 - 아 '시위안'이는 중식요리사였다. 베이징 카오야를 비롯한 고기요리에 능하다.
[다른 등장인물들]
사우디 와 이란-사우디와 이란은 비행기가 추락한 이 섬의 원주민들이다. 그러니깐 이 섬이 원래 무인도는 아니였다. '우디'와 '란'은 여태까지 현대문명을 접하지 못했었다.
흑귀- 어디서 굴러들어 온지 모르는 이 정체불명의 흑귀라고 불리는 이놈은 두뇌가 명석하고 선천적으로 사악하다. 사기에 능하다.
[본 스토리]
무인도에 포류된지 며칠후 미쿡과 '아'씨 세명은 외부와 모든 연락이 단절된 상황에서 무인도에서의 탈출을 포기하기 이르렀다. 일단 급한 생수와 먹을것이 급했으므로 섬을 탐색해 보기로 했다.
이 무인도에는 생각보다 먹을것과 자원이 풍부했다. 우선 바다에서 잡을수 있는 생선과 해산물들이 풍부했고, 김치를 만들수 있는 배추들과 고추가 널려있었다. 그리고 베이징 카오야를 해먹을수있는 오리들까지... 그런데 문제는 하나... 마실 물이 없었다. 바다물을 증발 시켜 먹을려면 시간과 힘이 너무 드는지라... 가뜩이나 날씨는 왜이리 더운지...
오리들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깐 꽤 먼곳에서 동굴이 발견됬다. 그런데 그 안을 들어가니 물소리가 들리는 것이였다. "살았다!!!" 라고 환호를 외칠려는 순간 어디에서 "둥가둥가" 하는 소리와 함께 미개해 보히는 두명의 원주민들이 나타났다. 바로 우디와 란이... 이 넘들은 자기들끼리 모라 쏼라둥가 데더니 미쿡과 '아'씨 일행들에게 물을 몇주걱 떠다주었다. 그 시원한 물맛이란 캬~~~~미쿡과 '아'씨 일행은 물을 조금 더 얻어 다시 해변가 근처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이 무인도의 경제시스템이 시작됬다. 바로 자급자족...그리고 어느정도의 자유무역경제....
미쿡과 '아'씨 일행들은 각각 흩어져서 하루종일 각자 물을 받아오고 음식도 각자 만들어서 자기가 만든것을 따로 먹었다.
간혹 특별한 날에는 미쿡과 '아'씨들이 서로 협력도 했다. 미쿡이 힘이 장사 이므로 땔깜해 오거나 무거운것 날르는 것을 돕고, 아시한이는 김치담당 아시엔은 회, 아시유안은 고기요리를 해서 다 같히 먹기도 했다... 이러면 서로 다 먹을것이 많아지고 음식도 빠른시간에, 더 맛있게 만들어졌다.... 남는시간에는 모두다 같이 여가시간을 즐기고 해변가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아'씨들끼리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말다툼 하거나 치고 받고 싸우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은 각자 따로... 어느 날은 협력하여 같이 먹고... 이런날들이 이어졌다...
물을 얻어오는 대신에 미쿡과 '아'씨들은 자기네들이 만든 요리들을 조금씩 우디와 란에게 주었다. 우디와 란은 원래 코코넛이나 따먹던 놈들이라 난생 처음 먹어보는 베이징 카오야와 김치, 회등의 요리맛에 매료됬다. 급기야 며칠후, 우디와 란은 자기네 물들을 철저히 음식을 대가로 팔기시작했고 어쩔수 없이 미쿡과 '아'씨들은 우디와 란이 먹을것까지 준비해야 했다. 그리고 우디와 란이 자기네들 물에 대가로 정당한 양의 음식을 요구했기 때문에 미쿡과 '아'씨들은 우디와 란의 요리까지 별 부담없이 해줄수 있었다.
[흑귀의 등장...]
어느날 흑귀라는 놈이 나타났다. 이 정체불명의 흑귀라는 놈은 나타나자마자 미쿡하고 어울렸다. 왜냐? 미쿡이 힘이 쎄 보였거든.... 흑귀가 미쿡한테 모라고 속삭였다....
다음날...
미쿡이 '아'씨 일행들을 불러모았다.
(미쿡이) "여기 흑귀님이 이 섬에 오시기전까지 수상경력도 많으신 경제학 박사님이시다... 오늘부터 이 섬의 경제를 책임져 주실꺼다." 옛날보다 더 잘먹고 잘살수있는 방법이 있으시다 하니 한번들어보자꾸나."
(흑귀) "지금 이 섬의 경제시스템은 너무 낡았습니다... 이거 모 다들 꽉 막혀들가지고..."
"이제부터 자급자족에서 벗어나 철저히 자유무역을 해야합니다." 시한님은 이제부터 김치만 시엔님은 회만, 그리고 시유안님은 베이징 카오야 만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 "competitve advantage! free trade!를 해야만 각자의 전문분야를 이용하여 다 같히 더 맛나는 음식을 먹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씨들) 끄덕끄덕
(흑귀) "그리고 21세기 현대문명을 접하신분들이 물물교환이 몹니까? 창피하게" "앞으로 제가 미쿡님과 같이 통화 시스템을 이 섬에 만들려고자 하니 그렇게들 아십시요"
('아'씨들) 끄덕끄덕
(흑귀) "아.. 그리고 이 섬의 경제에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니 제가 물이 올바로 거래될수있도록 물시장을 만들겠습니다. 이 섬에서의 물은 저를 통해서만 사셔야 합니다. 혹시 물을 다른데서 발견 하신다 해도 저한테 즉시 보고 하시고요... 물가격은 철저히 자유경제식인 auction 즉 경매를 통해 가격을 정하겠습니다. 아셨습니까?"
('아'씨들) 네...
(흑귀) "그리고 이 섬에 우디와 란이라는 미개한 놈들이 살고있다 들었는데... 저와 미쿡님이 가서 설득하고 올테니 어떻게하면 음식들을 더 맛나고 경쟁력있게 만들수 있을까? 생각하고 계시오"
('아'씨들) ...
(미쿡) "우디와 란아!!!"
(사우디) "왜 불러?"
(이란) "..."
(미쿡) "여기 흑귀님이라는 분이 오셨는데, 너네들 이제 평생 코코넛 그만먹고 맛나는 음식먹을수있게 해준단다."
(우디와 란) "?"
(흑귀) "우디와 란님... 미개하게 몰먹는 겁니까? 앞으로는 고급스럽게 회와 고기 그리고 건강도 좀 생각해서 김치도 잡수시고 해야되겠지 않습니까?"
(우디) "그거 맛있긴하던데..."
(흑귀) "물만 조금 저한테 퍼다주면 그 만나는 음식 평생 먹을수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우디) "진짜?"
(흑귀) "앞으로 하루에 각자 물 세통씩 매일 새벽 저한테 꼬박꼬박 가지고 오시면, 제가 한 바가지에 5달러 쳐 드릴테니 그돈으로 맛나는거 사드십시요...이제부터 물만 퍼면 맛나는거 먹을수있다. 이런 뜻입니다.... 대신 물은 저한테만 파시는 겁니다. 만약 '아'씨들한테 몰래 판다 아님 달러말고 '아'씨들 음식받고 판다 그럼 바로 미쿡님이 출동하셔서 손봐드릴테니.......이해가 가시는건지"
(우디) "저는 오케이 입니다. 맛나는것만 먹을수있다면 ㅋㅋ"
(란) "..." "(몬가 사기당하는 느낌인데...애라 모르겠다... 미쿡이도 무섭고...) 우선 한번 해보죠..."
(흑귀가 미쿡에게) "이제 모든준비 완료입니다. 님한테 종이와 펜을 드릴테니 달러만들때 종이에다 숫자적고 싸인만 하시면 됩니다."
(미쿡이가 흑귀에게) "ㅋㅋ 님은 천재이십니다"
[미쿡이 중심 경제시스템]
매일 이른 새벽 섬에서 '아'씨들이 가장 먼저 일어난다. 원래 '아'씨들도 처음 며칠은 종종 늦잠을 자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아'씨가 늦잠을 자면 그동안 다른 '아'씨들이 몰래 먼저 일찍 일어나 요리준비를 하는것을 알아챘다. 서로에게 뒤쳐진다 라는 것이 용납안되는 '아'씨들은 이제 매일 아침 경쟁하듯 일찍 일어나서 하루동안 만들 요리재료를 구하고 요리장비를 점검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그다음에 일어나는 이들은 '우디'와 '란'이였다. 이놈들도 원래 같은 편이였으나 경쟁이 붙어버렸다. 흑귀가 매일아침 철저히 물 여섯통만 사주기 때문에 '우디'가 몰래 일어나 네통, 다섯통을 먼저 팔아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란'은 믿었던 '우디'한테 뒤통수 맞은 기분으로 처음에는 화도 냈지만, 벌써 맛있는 음식의 맛을 본 후라 하루종일 굶지않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져야 했다.
이 섬 경제의 엔진은 바로 '아'씨들이였다. 왜냐? '아'씨들만이 요리를 만들어 섬의 사람들을 먹여살리므로... 이 '아'씨들은 하루종일 서로 경쟁하며 더욱더 많은, 맛 좋은 요리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루가 마감될 저녁즈음에 미쿡이에게 줄 만찬이 준비됐다. '아'씨들이 요리를 정성것 만들어 미쿡한테 갖다주면 미쿡은 그 맛과 질, 량에 따라 값을 매겨 달러를 주었다. 물론 이 달러는 미쿡이 펜으로 찍 긋고 싸인한 종이조각... '아'씨들은 서로 경쟁하듯 이 달러들을 모았다. 왜냐? 이 달러를 가져야 자기들도 물사고, 요리준비하고, 그리고 먹고싶은것을 사먹을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씨들은 항상 서로 미쿡이에게 잘보여서 달러를 더 모으기 위해 안달이였으며 미쿡이의 식성은 나날이 늘어났다.
흑귀 이놈은 아침에 잠깐 일어나 '우디'와 '란에게 물 한통에 5달러씩에 주고 산다음에 '아'씨들이 오면 경매를 통해 팔기시작했다. 중간의 이익은 물론 흑귀가 차지했다. '아'씨들은 물을 서로 많이 가져가기위해 높은 가격을 불렀다. 왜냐? 물을 많이 가져가야 요리를 더 많이 만들수있고 하루종일 일할동안 물을 마셔야되기 때문이다. 결국 물 한통에 15달러에서 20달러 사이에 팔렸다. 심지어 어떤 날은 물이 4통밖에 없었다. 흑귀가 말하길 우디와 란이 지금 치고받고 싸우는 중이라, 혹은 이놈들이 물값올릴려고 파업을 하는중이라 물이 4통밖에 없다고 했다. '아'씨들은 행여 하루동안 쓸 물이 부족할랴 닥치는데로 값을 불렀다. 물 한통에 값이 종종 50달러까지 치솟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흑귀가 '우디'와 '란'에게 물을 살때는 아무리 물이 4통밖에 없었다 할지라도 한통에 10달러 이상은 주지 않았다. 왜냐? 흑귀는 똑똑했으므로... 흑귀는 '우디'와 '란'이 당장 물을 안팔면 굶을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우디'와 '란'이 요리를 갑자기 배울것이냐? 아님 다시 맛없는 코코넛을 먹을것이냐? '우디'와 '란'은 철저히 물 파는 것에 의존되있었고 흑귀와의 싸움에서 질수밖에 없는것이였다. '우디'와 '란'에게의 단돈 몇달러는 중요했다. 하루종일 굶느냐 잘먹느냐가걸린 문제였기 때문에................흑귀에게는 작은 돈이였지만...
'아'씨 일행들은 물이 비싸지면 간혹 바닷물을 증발시켜 볼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것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계산해본 결과 물 한통 만드는데 약 45달러 정도가 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종종 물한통에 50달러가 될때에 '아'씨들은 바닷물 증발을 계속해봐서 이쪽 기술을 늘려볼까 생각해봤다. 자꾸만 해보고 장비들을 발전시키면 바닷물 증발해먹는 노력과 시간의 비용을 훗날 낮출수도 있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흑귀가 누구냐? 사악한 천재아닌가 ㅎㅎ... '아'씨들이 바다물 증발시키는 기술을 익히기 직전에 제빨리 가격을 한통에 15달러 심지어 10달러로 낮쳐버렸다. '아'씨들은 바닷물 증발을 계속하느니 그 시간에 음식을 더 만드는것이 낫다고 결론... 그때마다 바다물 증발 기술개발을 포기했다. 계속 흑귀의 물에 의존 된다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알면서도 며칠이 되고 몇달이 될수도 있는 싼 물가격시대에 바닷물 증발 시켜먹는 일은 바보짓 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물가격이 쌀때에 흑귀가 우디와 란한테 말하기는 "아"씨네들의 물소비가 줄어들어 가격을 낮게 받아야겠다고 주장하며 한통에 3달러씩 주었다. '우디'와 '란'은 그나마 5달러때도 옛날보다 비싸진 '아'씨네들의 음식가격 때문에 버거웠는데 3달러만 준다는 소리에 화가 치밀었다...그러나 어쩌겠는가? 흑귀를 몰래 없애버릴까?도 생각해봤으나 종종 와서 위협을 주는 미쿡이가 무서웠다. 그리고 '아'씨들은 엉뚱하게도 자기네들의 불이익을 우디와 란의 욕심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가장 일을 많이하는 이들은 '아'씨들이였다. '아'씨들의 성실함과 요리연구는 '아'씨들의 요리실력을 날로 향상시켰다. 일의 속도도 굉장히 늘어 '아'씨 세명의 요리는 이 섬의 인구를 먹혀살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그 요리의 분배는 틀렸으니... 미쿡이가 섬 전체요리의 반을 먹어치웠다. 점점 맛있어지는 '아'씨들의 요리에 중독된 미쿡이는 하루 다섯, 여섯 끼를 먹어치웠다. 물론 그 대가로 달러를 주었다... "훗날 먹은 요리들은 그대로 갚을 것이다"라는 약속과 함께... 미쿡이의 빚과 식성은 나날이 늘어났으며 동시에 '아'씨들의 달러 보유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아'씨들은 미쿡이와는 달리 절제할줄 알았다. 하루종일 요리를 만들었어도 최소한만 먹으며 하나라도 더 팔 생각을 했다. '아'씨들에게 달러보유량은 부(wealth)를 뜻하는 것이였다. '아'씨들은 서로 자기가 더 부자니 자기가 더 잘났니 하고 달러보유량을 뽐냈다. '아'씨들이 가지고 있는 달러는 늘어나나 갈수록 일은 고되었으며 여가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다.
미 쿡이는 자기경제는 '아'씨네들과 차원이 틀리다고 했다. 자기네는 구닥달이 제조업이 아닌 21세기 서비스업이라고.. 미쿡이는 '아'씨들이 죽어라 요리를 만드는 동안 해변가에 자기만을 위한 썬탠사업을 열고 골프장을 만들어 하루종일 놀았다. 미쿡이가 말하기를 자기와 같이 여가시간을 즐기려면 부자가 되야한다고....
'아'씨들은 그 말을 듣고 미래에는 나도 미쿡이같이 잘먹고 여가시간을 즐길수 있겠지... 하며 더욱더 열심히 일했다. 열심히 일한 대가로 달러 많이 싸아놓았지 않은가? 그리고 그 달러로 언제든지 맛나는 거 사먹을수 있고 훗날 미쿡이같이 골프장도 지울수 있게되지 않은가? 그리고 결국 지금까지 일한댓가로 '우디'와 '란'네 보다는 낫지 않은가...
그러나 실제로 '아'씨들은 여가시간을 즐기지 못했으며 많이 먹지도 못하였다. 미쿡이와 흑귀가 하루종일 놀 동안에 '아'씨들간의 경쟁은 점점 심해지며 더욱더 일해 몰두해야만 했다.
[현 경제학자들과 정치가들이 이 섬을 바라보며 하는 말]
"미쿡이의 경제규모(GDP)로 볼때 미쿡이가 전체 총요리의 반을 먹어치우므로, 섬의 경제에 1/2을 이바지한다."
"흑귀의 자유무역 경제 체제는 이 섬의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섬 전체의 늘어난 총 요리양(GDP)을 보면 알수있다. "
"미쿡이의 식성이 자꾸 커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며 이 섬 경제의 엔진(engine)이다."
"미쿡이의 식성 (미쿡이 GDP)이 하루하루 늘어나고 있으므로 이 것은 미쿡이 경제가 좋다는 뜻이다. 그러니 미쿡이는 경제적으로 훌륭하며 미쿡이가 가진 국채 (나중에 '아'씨들에게 갚을꺼라는 약속)는 충분히 미쿡이가 나중에 갚을 능력이 있다."
"우리 미쿡이의 식성이 줄어들면 이 섬 사람들 다 굶어죽는다. 그러니깐 이 섬의 모든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우리 미쿡이의 식성에 달려있다"
"이 섬의 경제를 위해서 '아'씨들은 지금 갖고있는 달러 미쿡이한테 요리로 내 놓으라고 하면 안된다. 왜냐면 금융위기가 올수있기 때문이다. 다 같히 죽고 싶지 않으면 그냥 죽을때까지 미쿡에다 음식 퍼주고 달러모아라."
"미쿡의 식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이 어찌됬든 모두가 '앞으로 미쿡의 식성이 다시 늘어나고 잘살거야' 라고 생각하면 섬경제가 낳아진다. 그리고 반대로 '이제 앞으로 미쿡의 식성이 계속 줄어들어서 '이'씨들 요리를 안살꺼야'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현실로된다. 그러니깐 섬사람들의 사고가 미쿡의 식성에 영향을 끼친다. 괜히 부정적인 허튼 소문을 퍼트리는 놈들 때문에 섬경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그런놈들은 땅속에 묻어버려야 한다."
"우디와 란과 같은 미개한 원주민 놈들은 아무 이유없이 미쿡이를 못살게 굴며 그런 놈들은 이 섬의 안전을 위해 더 때려야 마땅하다."
"'란'이 요즘 니가 감히 물을 흑귀 무시하고 따로 파냐? 설마 미쿡님의 힘이 요즘 좀 약해졌다고 가만히 둘거라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겠지?"
"이 미쿡이 중심의 경제는 현재 전혀 문제가 없다. 100년 200년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그 밖에 유명인사들이 이 섬을 보고 하는 말]
"미쿡이의 식성은 참으로 끈질기다! 그 끈질긴 식성에 경의를 표한다."--- 쪼오찌 따블유 뿌씨
"미쿡이에게 이제 변화가 왔다."---오오바아마아
"미쿡이의 식성이 줄어드니 이 섬의 경제를 살릴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미쿡이는 일 조 달러짜리 대형 골프장을 하나 더 지어야한다."
---오오바아마아
"나는 오오바아마아 님의 골프장 짓는것을 절대적으로 찬성한다."---워어렌 뻐뺏
"미쿡이 식성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헬리콥터에 음식을 잔뜩 담아 강제로라도 쳐먹여야한다."---뻐냉킹
"미쿡이가 우디와 란을 때려주는 것은 물 때문이다."---끌인스뻔
"요즘 미쿡이가 시한의 요리 잘 안사주는가? 그럼 시한이는 할일없으니 놀지말고 땅이나 파라"---리며엉빡
"나 올해 시한이가 모아논 달러 원없이 날려봤다."---깡마안수
--원글자: 화잇나이트
1. ...
'09.10.5 1:42 PM (124.111.xxx.37)그러는 당신의 정체는???
댓글에도 나와 있지만 좀 생산적인 생활 하시길...
닉넴까지 통일해 주면 피해갈 수 있으련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3&sn=off&...2. 124.111의
'09.10.5 1:46 PM (59.11.xxx.188)정체는 뭘까?
나는 세상의 비밀을 밝히는 글이라도 퍼다 주지만
124. 111 의 의도는 뭘까.3. 되는대로
'09.10.5 4:41 PM (221.144.xxx.54)한국에는 이거 읽어도 무슨뜻인지 모르는 바나나들(겉은 노란게 미쿡넘들처럼 속은 하얀것들) 이 많이 있다는 거.위 댓글에 나오는 바나나같은자
4. 미국인이라고 다
'09.10.5 6:19 PM (59.11.xxx.188)미쿡은 아닌데요.
바나나들도 사실 스스로도 힘들고 혼란스러울거예요. 문제는 이글은 바나나에 대한 글은 아니고
미쿡을 미쿡으로 만드는 세력, 즉 금융자본, 군수자본, 이들이 장악한 국가기구, 의회, 언론 등
이들의 뜻대로 가는 미쿡이 문제지,
70%의 미국인은 사실 미쿡에게 지배당하는 백성들이죠.5. 아마 저 윗댓글
'09.10.5 6:21 PM (59.11.xxx.188)124.111. 같은 이는 뭐랄까 생계형 미쿡?
미쿡을 미쿡이게하는 각종 기구중 하나에 종사하는 미쿡의 수족같은 인간 아닐까요?6. 아니면
'09.10.5 6:28 PM (59.11.xxx.188)한국인이면서 미쿡말에 복종해서 떡고물이라도 얻어먹는 이른바 일제시대 친일파같은 인간일까요?
7. 미쿡은 위선자
'09.10.5 6:34 PM (59.11.xxx.188)그러고보니 미국은 원래 이민자들의 나라로 출신고향이 어디인가에 상관없이 현재 미국국적이면 그냥 다 미국인 이라고 겉으로는 얘기하죠.
하지만 사실은 미쿡인은 백인 중산층이상이 주류이며
나머지 특히 유색인종은 알게모르게 차별을 받는 비주류신세.
그러게 같은 백인이면 비록 중하층이라도 일단 피부색이 미쿡하고 같으니
미쿡인으로 소속감을 갖는데
유색인종 특히 바나나는 당장 생김새에서 차이가 나버리니
어릴때는 같은 미국인으로 알고 자라다가 어른 문턱에서 갑자기 차별받는 비주류 신세임을 느끼니 어린 마음에 참 혼란스럽겠죠.
그래서 반사심리로 자신의 뿌리 나라를 욕하는것으로 자신은 미국인임을 표방하고 싶은데
애들 마음은 이해하나 그런다고 백인주류사회에 끼어주는건 아닌거져.8. 하여간 달러돈가치
'09.10.5 7:05 PM (59.11.xxx.188)가 문제...
글타고 당장 달러를 버릴수도 없고,
서서히 서서히...
이게 아씨들의 살길이겠죠.
나중에 아씨들 공동화폐를 내세워도 좋고...
근데 이것도 미쿡이의 군사력을 이길수 있을때나 가능한 일이져.
더더욱 일본이나 한국은 아예 상층부가 미쿡이의 꼬붕들이니
앞길이 멀긴 머네요.9. 일본은
'09.10.5 8:03 PM (121.147.xxx.151)그나마 하토야마 유키오총리로 인해 새로운 정치를 한다니
좀 많이 부러운데............
우리는 언론부터 시작해서 딴나라 세상인데
그걸 깨부술만한 진보세력은 모래알처럼 흩어져 제각각이라
안타깝네요.10. ...
'09.10.5 11:23 PM (124.111.xxx.37)*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 절감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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