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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제사 평일일 때 멀리 사는 맏며느리는 어째야??

상차림과 대접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9-10-05 13:11:21
애들 어릴 땐 그냥 내려갔는데요.
남편도 자영업이라서 자유로운 편이구요.
애들이 크니...애들 데리고 가기가 어렵네요.
애들을 놓고 갔다가 오자니...
제사에 참여만 해야 하네요.
저만 멀리 산다고 상차림과 대접을 시누이와 아랫동서에게 맡기자니
둘 다 어린 아이들이 딸려 있고 저 없이 상차린 적이
없어서...또 시누는 늘 참여도가 낮았구요.
그래서 상차림을 사서 하자고 하니
동서가 말립니다. 자기가 어떻게 해보겠다구요.
하지만 애들도 셋이나 되고 막내가 아직 많이 어려요.


그 날은 다른 때도 아니어서 친척분들도 많이 오시는데...
아버님께선 특별한 대접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럴 땐 어째야 하는지...
그냥 동서 믿고 그냥 맡길까요?
동서랑 시누이는 일하는 분이 도와주시기는 합니다만
이제껏 제사일을 도와주신 적은 없어요.
에휴..

상차림을 사야할까요? 그냥 동서한테 맡길까요?
어찌할까요?
IP : 118.21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눠요
    '09.10.5 1:20 PM (211.182.xxx.126)

    님이나 동서가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네요^^
    저희는 제사음식을 전부 나누어 각자 집에서 해가지고 와요.
    그래서 9시든 10시든 젤 늦게 오는 사람이 도착하면 바로 제사상을 차리지요...
    동서가 시부모와 같이 사는게 아니라면 손님 대접은 어머니가 하시고....
    님이나 동서는 9시 전후하여 각자 음식을 가지고 와서 제사를 차리고
    그 음식으로 다시 손님 대접을 하는게 어떻나요?
    (제사날 미리 와서 손님 대접 받는 사람들 정말 얄미워요...어차피 부모님 손님이잖아요.어머니가 저녁 준비하라고 하세요^^)
    저희는 탕국까지 끓여온답니다. 어머니는 밥과 나물만 하시구요....
    멀리 있는 형님은 집 근처 과일가게에 미리 전화하여 제사날 과일이 배달되어 오게 하구요.
    떡도 그렇게 미리 전화하여 배달시켜요
    저도 좀 멀리 있고 직장을 다니지만 생선 구워서 보자기에 잘 싸서 가져가서
    바로 상에 올립니다

  • 2. .
    '09.10.5 1:21 PM (119.203.xxx.86)

    동서에게 맡기세요.
    마음 고운 동서 덕좀 봐도 됩니다.^^
    더구나 도와주시는 분도 있다면서요.
    이기적인 가족관계도 많은데
    그래도 서로 도우려고 하는 마음 고운 가족이네요.
    정 불편하고 님이 참석하신다면
    한두가지 음식 나눠서 해가는 것도 좋은데
    제사 음식보다 아버님이 원하는 친척 접대음식이 좋겠네요..

  • 3. 분담
    '09.10.5 1:57 PM (121.170.xxx.179)

    저희도 제사 음식 나눠서 해요.
    일단 마음의 부담이 없어서 좋더군요.
    일 돕는 사람이 있다니 다행이군요.
    사실 제사 지내면 제수 마련도 시간 투자 많이 하지만
    이런저런 신경쓰는 일이 많잖아요.
    저는 젤 손 많이 가는 전 종류를 맡아 해요.

  • 4. 저도...
    '09.10.5 2:24 PM (211.173.xxx.182)

    나누어서 하는게 맞다고봐요.
    나물과 전. 한꺼번은 너무 힘들어요. 분담하면. 서로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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