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 동서에게 전화 해야 할것 같은데..

괴로운 밴댕이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9-10-05 03:14:12


이번 추석에 안 내려갔습니다.

3주후에 시댁 제사가 있어서 그때 내려갈께여~~하고 남표니가 먼저 전화해 줬습니다.


제가 5형제중 막내에요.

다른 동서들과는 다 괜찮은데 유독 둘째 동서가 절 못 마땅해 합니다.

자세한 케이스 몇개 들으시면 ---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고 다들 그래요.
세상 사람 다 좋은 저희 남편도 둘째형수는 도저히 이해 안된다고 할 정도로 @@@


둘째네랑 저희만 서울 살아요.
마누라들이 소원하니까  남편도 둘째 형한테는 데면데면 해요.

저희가 안 내려 가니까 둘째댁도 안 내려간 모양이에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용돈은 보내 드리고 (저희만 항상 드려요...매달 생활비에 명절음식값 등등) 제 몸도 성치 않고 친정 엄마가 쓰러지셔서 이번엔 친정 가야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제가 무남독녀라서...

시어머님이나 다른 동서들은 속이 어떤지 몰라도 그러라고 하셨는데,,, 처음 허락 구할때 부터 둘째네는 전화 안하게 되더라구요.
평상시 시댁 오셔도 일 전혀 안하고 남자들과 같이 어울려서 술마시면서   대화하시고  
아랫동서들 군기 잡으시는 스타일이셔요.


제가 명절 잘 지내시라고 ,  내려가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다른 가족들께는 다 전화 올렸는데
둘째집엔 문자 조차 보내기 두렵네요.

뭘 해도 꼬투리 잡아서 몇년이고  두고두고 씹으시거든요. ㅠㅠㅠ


그래도 전화 하는게 도리인지.

잘 지내셨냐고 ??  전화 드려야 할것 같은데...   어떤 꼬투리가 잡힐까 두렵기도하고
매번 돈 없다는 한탄도 듣기 힘들어요.

남편이(아주버님) 은행 부지점장인데 월급이 200만원 뿐이라 살기 힘들다고 심할 정도로 매번 하소연하시거든요.

진짜 은행원 월급이 그렇게 짠가 싶고...

여하튼 시어머님께는 제가 싸가지 없음을 흉보시긴 한것 같아요.

말씀 없으신 시어머님께서  '둘째네 전화 넣어봐라 ' 하시는걸로 봐선요.

전화해서 어떤 멘트를 하면 좋을지...


나이가 40줄인데도 인간관계가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생기네요.



IP : 121.135.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09.10.5 4:31 AM (124.49.xxx.81)

    인간관계에 답이 안나오는 사람이 꼭 한집에 하나씩 있나봅니다.
    님이 편하자고 안간것도 아니고 사정이 그러하니 충분히 이해해줄법도한데, 그죠.
    꼭 상대방을 배려 않고 자기 할말 꼬박해서 상대방 가슴에 대못박는 인사이니
    당연 전화하기 망설여 지잖아요.
    담에 뭐라하면...그때 내심정도 말이 아닌데, 전화해봐야, 좋은 소리 듣지도
    못할거, 너무 힘든상황인데 더 안좋기 싫어서 안했다고 직언을 하는 것도 괜찮아요.
    그런 사람 아무리 잘해두요, 그버릇 평생가서 상대하는 사람 심장병 생기게 꼭 만들더라구요.
    그냥 할말 다부지게 해버리세요..
    님만이 부모님 물질적으로 잘 챙기는 데 뭐가 두려우세요
    울 형님..윗동서..같은 사람 꼭 있군요

  • 2. ..
    '09.10.5 8:54 AM (118.220.xxx.165)

    앗 우리 둘째 동서 얘긴줄 알았어요

    은행원이 무슨 200이에요 초봉도 4000 이상이라고 나오고 우리나라 연봉 1-2 위를 다투는데요
    우리도 10여년전 결혼하니 저랑 결혼7-8년 차이나요 나이는 3살인가..

    자기는 결혼해서 명절에 2주씩 시집에 있었다느니.. 나 결혼할땐 ..레파토리가 무궁무진하고 맨날 전화하면 쓰러져서 병원갔다

    월급이 100만원이다- 친정아버지가 같은직업이라 월급 다 알아요

    하도 그러니 전화 안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좀 낫긴한데

    전화해서 못가 미안하다고 하고 빨리 끊으세요

  • 3. 자기네도
    '09.10.5 9:19 AM (219.250.xxx.124)

    시댁에 가지 않은 모양인데 뭐하러 미안하다는 문자를 넣고 전화를 하나요?

    어짜피 가셔서 고생하신 분들께 전화하고 문자 넣으셨으니 된거 같은데요.

    둘째댁도 안가셨다면서 왜 미안하다고 전화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요..

  • 4. 전화는 하시고
    '09.10.5 9:27 AM (115.178.xxx.253)

    미안타고는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미안하실건 부모님이다 내려가신 형제분이지
    그분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무남독녀신데 친정어머니 아프시면 당여히 못갈 수도 있지요.
    그래고 부행장이면 200만원 아닙니다.

  • 5. .
    '09.10.5 9:38 AM (125.246.xxx.130)

    가지도 않은 둘째한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친정어머니가 쓰러졌다면 당연히 못갈 수도 있는거구요.
    사정이 어떻든 다른 형님들에게는 전화드려, 못가서 죄송하다..
    말이라도 해야 하는 거겠지만, 둘째에게는 전화 안해도 된다고 봐요.

  • 6. 풉~
    '09.10.5 12:03 PM (121.166.xxx.13)

    부지점장 월급이 200만원요??
    그 말 한마디에 그 동서 성품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하여간 별.....

  • 7. 전화왜하세요
    '09.10.6 12:47 AM (116.126.xxx.155)

    둘재형님이 허락안하시면 가실건지요?

    시어머님께하셨으면 그리고 좀더 신경써서 큰형님께만 말씀드리면되지 뭐하러 집집이 전화해서 허락을 구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752 달고 아삭아삭한 배 파는 곳 아세요? 2 배고픈이 2008/01/09 178
369751 코스트코 다우니 섬유유연제 3 .. 2008/01/09 790
369750 임신 증후군 없으셨던분... 3 증후.. 2008/01/09 459
369749 관공서 공사를 하청받았는데 돈을 못받아서... 리플좀~~ 2008/01/09 217
369748 디지털체중계가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추가) 7 2008/01/09 743
369747 애기 빨리 낳고 싶어요 ㅠㅠ 7 . 2008/01/09 695
369746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3 넘아파요 2008/01/09 292
369745 동치미에 골마지가 낀거같은데요..ㅠ.ㅠ. 3 젠장할 2008/01/09 548
369744 테이프 하우 2008/01/09 83
369743 나이들어 공부하기 정말 힘드네요 4 지겨운공부 2008/01/09 903
369742 월풀이나 트롬 가스건조기 쓰시면 도와주세요 5 어쩌나 2008/01/09 475
369741 왜 꿀이 굳는 걸까요? 7 궁금 2008/01/09 1,493
369740 샐러드에 올릴 치즈는 어떤 게 좋은가요? 7 오묘한 치즈.. 2008/01/09 2,095
369739 얼마정도의 돈을 가지고 집을 사야 하나요? 3 재테크 빵 2008/01/09 805
369738 여자친구와 할머니집에 간 아들 6 엄마 2008/01/09 1,295
369737 속눈썹 연장술... 어떤가요? 4 하까마까 2008/01/09 624
369736 요즘 볼만한영화뭐가 있나요? 3 영화 2008/01/09 542
369735 치아교정에서 더 넣기(?) 해보신 분 계시나요 3 치아교정 2008/01/09 494
369734 가락시영아파트...? 3 문의 2008/01/09 538
369733 중국 청도가 살기에는 어떤가요 2 청도 2008/01/09 501
369732 올해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하신분들...혹은 주변 분들 계실까요? 9 샘샘샘 2008/01/09 909
369731 여학생인 딸들과 여행한다면..일본,중국,태국..어디가 좋을까요? 14 여행 2008/01/09 815
369730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일방적인 관계는 없다? 16 과연? 2008/01/09 1,719
369729 '짚업스웨터'사고싶은데요.. 1 짚업 2008/01/09 277
369728 갈치조림 하는 법 알려주세요.. 4 갈치조림 2008/01/09 512
369727 에어워셔 쓰시는분? 3 아기엄마 2008/01/09 480
369726 요즘 중학생들 어떤 가방 쓰나요? 5 숙모 2008/01/09 620
369725 한나라당의 지난 5년간의 행보들 엄마 2008/01/09 244
369724 지방에서 서울로 버스타고 올림픽파크텔 가려는데... 6 급해요.. 2008/01/09 168
369723 강진 가는 법 좀 알려주세요...제발~~~~ 3 길치 2008/01/09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