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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어떤교육을 받은건지 발음도 끝내주고 너무부러워서 할말을............
1. .
'09.10.4 7:44 PM (220.76.xxx.128)신동은 분명 아닐겁니다.
요즘 그런 아이들 천지에요.2. ..
'09.10.4 7:48 PM (118.220.xxx.165)영어유치원 나오면 초 2-3 이면 해리포터 읽는애들 많아요
발음도 다들 좋고요 미국인이랑 자주 만나는데- 깊은 대화는 힘들지만
우리애- 그냥 보통인데도 발음좋고 영어 잘한다고 할 정도니.. 영어 진짜 잘하는애들 너무 많아요3. 참
'09.10.4 7:49 PM (118.220.xxx.165)지금 대학생들 보면 영어교육 꽤 받은 아이들인데도 외국인 앞에서 입도 못여는 사람도 많은거 보면 아이러니 에요
초등때 잘하던 영어가 다 어디로 가는건지4. ..
'09.10.4 7:51 PM (121.176.xxx.143)제가 보기에는 신동에 가까울듯 한데요?
외국에서 커지 않고 국내 교육만으로 그 정도 할수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아이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 재능에 관심과 열의가 더해지면.... 보통의 경우는 절대 따라 갈수 없는 경지를 넘어 갑니다.
너무 부러워만 마시구요.... 평범하게 잘 살수 있는게 더 행복일수 있습니다.
경험에서 하는 말이오니....5. 신동이라고
'09.10.4 7:58 PM (59.13.xxx.48)할 수준은 아니에요.요즘 그런 아이들 정말 많아요.
6. 영재?
'09.10.4 8:57 PM (121.170.xxx.179)영유만 나오면 해리포트를 읽나요?
울 아들은 번역본을 중1이 되니까 흥미를 가지고 보던데...
(영화는 더 어려 봤지만)
완전동화도 아닌데 영유 다니면 읽게 된다면
영유는 단순 영어학습 공간이 아니라
영재교육원인가요?7. 에고
'09.10.4 9:11 PM (118.220.xxx.165)영유만 나오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정도 나이부터 영어유치원 다니고 엄마가 책도 읽어주고 신경써서 공부시키면 그렇게 되는 아이가 많다는거에요
다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영어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다는걸 설명한거고요
물론 영유나 학원반 보낸다고 그런게 아니라 아이도 소질이 있고 엄마의 정성도 있어야죠
신동만 그렇게 되는건 아니라고요8. 요즘은
'09.10.4 9:22 PM (87.1.xxx.120)신동이 아니라도 위에 리플 다신 분 말씀대로 어머니들이 신경 많이 써서 영어 교육시키면 저 정도는 해요. 아무래도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있고, 그래서 엄마가 마음 먹고 제대로 정보 수집을 해서 차근 차근 프로그램을 짠다면 예전과는 다르게 반드시 외국 생활을 하지 않았어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는거죠.
잘 하는 축에 드는 건 맞지만, 꼭 신동이라 불러야 할 정도는 아니고, 영어 교육 열심히 시키는 지역 가서 보면 저 정도 하는 애들은 좀 있다는 거예요. 물론 같은 교육을 시켰어도 아이 언어 능력에 따라서 시켜도, 시켜도 저 정도 안 되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어릴땐 엄마들이 아무래도 수학이나 다른 과목보다 아이들 영어 교육에 치중을 하니 저 정도 나이에 저 정도 수준은 흔하지만, 그게 또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더 나아가 그 이후까지 이어지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아이가 언어에 별 재능이 없는데 엄마 힘으로 만들어진 경우는 중고생 되어서 다른 공부한다고 손 좀 놓으면 정도 차이는 있지만 실력이 후퇴가 많이 되고요, 재능이 있는데 중고생 되어서 또 별 신경 안 쓰면 저 정도 수준이 그냥 그 후까지 이어지는 거죠. 별 다른 향상, 후퇴없이... 아무래도 중고생되면 어릴때처럼 영어 원서 읽을 시간도 별로 없고 수학에 좀 더 신경쓰게 되고 하니까요. 그리고 애들이 언어 뿐만 아니라 두루두루 학습능력이 뛰어나서 엄마가 특목고 생각하면서 여러과목 골고루 신경써주면 아무래도 계속 향상돼요.9. 초1
'09.10.4 9:43 PM (121.190.xxx.103)영유3년 다닌 초1인 아이두 영어책 줄줄,,, 일기도 너무 잘 쓰고,,, 발음도 좋아요.
서점가보면 초등저학년애들 해리포터 읽는애들 많아요.10. 해리포터
'09.10.4 9:49 PM (220.117.xxx.153)무슨 영어의 바이블인양 말씀하시는데 사실 해리포터에서 쓰는 영어는 국어로 치면 판타지소설쯤...
애가 그 책에 흥미를 가지면 잘 읽습니다,신동은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 애죠..
초3이면 그런 애들 상당히 많아요,,한학원에 2-3명만 된다고 쳐도 전국에 몇명일까요 ㅎㅎㅎ
장기적으로 영어를 수준있게 잘하려면 해리포터가 아니라 문법공부도 시키고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합니다,
부러워 하지 마시고 꾸준히 시키시면 되요^^11. 영어유치원
'09.10.4 11:29 PM (121.161.xxx.144)...안다녀도 그 정도 읽는 애들 많아요.
그리고 사실 해리포터는 책이 두껍고 글씨가 작아서 그렇지
문장 자체는 그리 어렵진 않아요.12. ..
'09.10.4 11:30 PM (121.160.xxx.46)해리포터가 원래 미국 초등3학년 정도의 영어예요.
13. ..
'09.10.5 2:29 AM (122.46.xxx.98)영유 2년 다니고 파닉스 배우는 초1년짜리가 있었는데... 와..... 진짜......
쉬운 단어도 읽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고...
영어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가는거 같아 너무 안타까웠어요.....14. 흠..
'09.10.5 7:05 AM (81.129.xxx.228)해리 포터...제가 읽어 보니 문장은 어렵지 않아도 중간중간 꽤 어려운 단어가 많던데요.
후반으로 갈수록 아이들이 성장해 내용 자체도 어린 아이들보다는 오히려 청소년에 가까워지구요.
전 영어권 국가에 사는데 주변에서 보니 여기서는 주로 year 5-6 때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그걸 초 2-3학년들이 보다니 대단하긴 한데 후반부 스토리가 그 아이들에게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점점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하고
판타지적 요소보다는 성장 소설적인 요소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거든요.15. 해리포터..
'09.10.6 4:51 AM (122.38.xxx.45)한국 토종 초등학교 아이들이 해리포터 읽어도 이해는 반도 못한다에 백만표 입니다.!!
한국의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이문열의 삼국지 읽는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영어 꽤한다는 애들 모인 OO 외고 2학년 중간시험범위 교재가
한글판 나오기전에 해리포터 혼혈왕자 였건만 아이들 정확히 독해 못했을뿐더러
선생들도 독해 부분적으로 엉망이었던거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