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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사 국내 콩기름 광고.. 볼 때마다 짜증나요.

국내콩기름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09-10-03 23:06:26
이름만 봐서는 국내 콩기름 광고.
마치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국.산. 재료로 만든 콩기름으로 오해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교묘하게 법망을 잘 피해서.. 현혹하는 광고 같아서 괜히 그 회사 이미지만 안좋게 보이네요.
가격이 싼 것은 수입산, 가격이 비싼 것은 이유가 있다면서.. 그게 국내에서 짠 기름이라나.. 근데 결국은 같은 수입콩이라는 거...(아마도 유전자 변이 식품일 것 같은...)

괜히 현혹하는 광고 같아 볼때마다 기분 나쁘네요....
IP : 114.204.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내에서
    '09.10.3 11:10 PM (211.211.xxx.4)

    짰다 이거지요. 저도 웃긴다고 생각해요. 언뜻보면 국산콩 같은 느낌이 들고요.

    또 요즘 라디오 광고중에 오렌지 쥬스 광고가 있던데
    오렌지 이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라고 광고하더군요. 이거 완전 사기 광고 아닐까요?
    설탕과 다른 감미료 그리고 보존제 ....등등 많이 들어가고도 남는데..

    하긴 소비자들이 생각보다 잘 모르니 그런짓 들을 하겠지요.

    전 음료수를 안먹습니다만.

  • 2. 사기
    '09.10.3 11:18 PM (110.12.xxx.29)

    저도 그 선전 볼때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중국산 콩 수입해서 국내에서 짜면 국산콩기름이 되나요?
    어이가 없어서리....
    잘 모르는 사람들은 국내산 콩으로 짠 콩기름인줄 알겠죠?
    저도 그 광고 볼때마다 소비자들 우롱하는거 같아 열이 확 받아요.

  • 3. 청명하늘
    '09.10.3 11:20 PM (124.111.xxx.136)

    콩기름 안먹은지 오래...

    젤 짜증나는 광고는
    '나는 밤까기만 30년이다!'라는 광고...
    어데다 대고 하는 소리인지 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고개를 돌려 말을 하는데
    부인에게 하는 말이겠죠?
    주방에서 듣는 부인은 뭐라고 할까요?

    시댁에서 전 부치는데, 이씨집 제사상 차리는데
    이씨는 아무도 거드는 사람이 없고
    다른 성씨들만 고생하는군... 하는 생각이 얼핏...

    암튼 그걸 광고라고...

    아래 인권 글 읽고 머리에 화기가 올라
    글도 삐딱하게 써지네요 ㅠㅠ

  • 4. 밤까는광고짜증
    '09.10.4 12:24 AM (110.9.xxx.150)

    본인조상들 위해서 밤 까면서 어따대고 소리지르는지......볼때마다 화가 치솟아요.

  • 5.
    '09.10.4 1:26 AM (116.127.xxx.235)

    그회사 제품 안산지 꽤 오래됐나봐요

  • 6. ㅋㅋ
    '09.10.4 1:34 AM (118.47.xxx.224)

    밤까는 광고 아직 못봤는데
    뭔지 무지 궁금한 아줌마...

  • 7. phua
    '09.10.4 12:12 PM (110.15.xxx.25)

    저도 그 콩기름광고를 보고 남편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 그 콩이 해외에서 몇년을 묵었는지 모르는데 무신??? "
    아직도 소비자를 물로 보는 안일한 자세를 못 버린 듯 합니다. 감히...

  • 8. 저는
    '09.10.4 5:08 PM (211.235.xxx.211)

    죄다 유전자 변형한 콩인 주제에...하면서 봤는데
    오죽 내세울 게 없었으면..별 걸로 다 광고를 할까 싶더군요...ㄴ

  • 9. 아니요
    '09.10.4 9:13 PM (121.161.xxx.102)

    몇년 묵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나라에서는 사료로 밖에 안돼는 유전자조작식품을 우리나라사람에게는 먹으라고 한다는게 문제지요.. 교묘히 알수없게 해놓구요... 표시제도도 지금은 유예기간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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