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벼룩양심]

전 82쿡 들어오면 도장찍듯 장터 둘러보는데요

이상한 사람들 가끔 있어요.

오지랖넓게도 또 꼬릿말 달고 왔지만요...

아니 벼룩장에서 장사꾼도 아니고 그냥 물건팔면서 이익 남기는 사람은

뭔지..더구나 뻔한 그릇을..

장터 글번호 69309  이분... 우리동네에 990원 마트가 왔더라구요

거기서 저 그릇과 똑같은 접시 저 몇개 샀거든요?

5개 샀는데 5천원도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세상에 똑같은 중국산 접시를 저사람은 5개에 13500에 파네?

암만 택비 감안해도 그렇지...양심을 속이고 어찌 저러는지

저거 몇푼 챙기면 떼부자 되나?

**추가 **

(그런데요..저것이요 주로 저런마트쪽으로 유통되는 물품같았거든요?

왜냐하면 주로 천원마트,혹은 다이소 비슷한 부류에서 많이 유통되더라구요

우리동네 뿐이 아니고 다른동네 가서도 같은가격으로 파는것을 보아서  지적해

드린거였네요 ^^ )

[판매자 입장..]

잘 모르고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기가 산 가격만 기억하구요.. 주제는 다른얘기지만요..저도 팔려고 내놓은게 있지만, 구매자들이 이해 안될때가 많아요. 싸면 막 사는듯한 인상이 듭니다. 사진보면 절대 안팔릴것 같은 물품도 싸니까 얼른 팔리는 듯해요.. 그러다보면, 상태 안좋은 것도 사는 불운을 겪고 맘 상할것 같아 걱정됩니다...

[맞아요]

사람 입장은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원글님이 걱정스러운 맘에 글 올리신거 마음은 알지만
판매자는 정말 모를수도 있지요. 그 판매자는 990원 마트에서 산게 아니고
다른 상점에서 조금 비싼 가격 주고 샀을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뭐 물론 가끔 안좋은 물건 처분하려고 내놓거나 좀 이익내려고 내놓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또 정확한 확인이 안돼는 것이다 보니 단정짓기도 힘든 일 같아요.
그저 뭐 양심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지역마다 같은 물건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일 수도 있어요. 여기서 천원하는게 저쪽에서는 엄청 비싸게 파는 등. 판매자가 비싸게 사셨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냥 여유롭게 보심이 어떠세요

[..]

저는 소심해서 댓글로 다는데요.
며칠전 물건 싸게 구입하겠다고 이체수수료 500원 지불해가며 송금했는데--;;
미안하다고 못팔겠다고 ..
그럴걸 왜 입금하라고 했냐고요.
차마 이체수수료까지 보내라 말못하고
500원 날렸습니다.
지금까지 기분이 나쁘네요.

[...]

아주 착하신 아이디를 가지신 분께 코트하나를 구입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사진을 그렇게 고의적으로 찍은것 같은 느낌)
멀리감치 놓고 찍어 사진상으론 아주 깨끗하게 나와서 횡재한 기분으로
구입했더니 받고 보니 보풀이 무지 일어 입기엔 무리가 많은 옷이네요
년도수도 아주 오래된...
큰 금액이 아니라 왕복택비 생각해서 그냥 묻었는데..
그분 아이디 장터에서 볼때마다 아주 짜증이 납니다.
다행히 저 말고는 구입하시는 분들이 없으신듯해 마음이 놓이구요..

[...]

전요..분명히 빠른 거래 원한다고 적어 두었는데도,,게좌받고 잠수타고 헛소리하고..뭐 그런 분만 열분 가까이 됩니다..좋은 분도 많겠지만..여기 인성이 덜된 분들 정말 많은 듯 해요..회원 수가 너무 많아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너무 많구...암튼 이해못하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