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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혹은 월세

미래불투명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8-01-09 12:54:01

지방에 살고 있고 전업입니다.
남편직장 불안불안하고 아이들은 한창 돈들어가고...

서울에 대출끼고 집을 한채 사놓았는데 올 9월 입주가 시작됩니다.
입주가 시작되면 동시에 전월세가 나오기 때문에 제값을 받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부동산 말로는 잔금을 빨리 완불하고 미리 전월세 계약을 하면 조금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1)  요즘 월세를 놓아도 세가 잘 나올까요?  아님 전세로 하고 대출금을 갚는게 나을까요?
     요즘 대출이자가 점점 오르는 추세라서 걱정이긴 한데 인플레를 생각하면 대출금을 조금
     끼고 있는게 나을 것도 같아서요

2)  계속 전세놓을 집이라서 붙박이장이랑 블라인드 등을 안했는데 괜찮을까요?
     (나중 우리가 들어가게 된다면 그때하고..)


지방에서 서울(송파)사정을 잘몰라서 문의드립니다.
IP : 203.235.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1.9 2:15 PM (122.36.xxx.21)

    월세 들어올 세입자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죠.
    계산기 두드려 보시고 어떤 것이 유리하느냐 잘 계산해 보세요.
    대출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으니 대출을 갚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시에 1만가구 이상 입주할 송파지역이라면, 세입자가 대출 있는 집을 고를 리 만무하지요.

    그리고 붙박이장과 블라인드는 하시는 것이 전세를 놓은 데에도 유리하겠지요.
    제가 세입자라면, 인테리어 잘 된 집을 골라서 가겠어요.

  • 2. ..
    '08.1.9 3:53 PM (203.233.xxx.130)

    저도 8월에 입주합니다만 전월세 많이 저렴할거 같은데요.. 얼마전까지 3단지 트리지움 전세가 많이 낮아졌다가 지금 그나마 회복 된거 같던데요..
    7~9월달에 시영 1~2단지 입주하게 됨 역시나 전월세가는 낮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나중엔 다 회복되죠.. 시기가 문제지)

    제가 세입자라도 인테리어 잘 된집 골라서 갈거 같아요 ..

  • 3. 제가
    '08.1.9 4:47 PM (210.123.xxx.64)

    전세라면 붙박이장과 블라인드 안 되어 있는 집을 고릅니다.

    대부분 살던 가구 가지고 와요. 신혼이라면 더더욱 가구에 신경쓰기 때문에 남이 해놓은 것 마음에 안 찰 테구요.

    단 이것은 안방과 거실 얘기입니다. 거실 베란다 블라인드, 주방쪽 블라인드, 작은방 붙박이장은 있는 게 낫겠지요.

  • 4. 미래불투명
    '08.1.9 8:03 PM (203.235.xxx.31)

    답글 감사드려요.

    ..님
    저희는 잠실 1단지예요
    새집이어서 특별히 인테리어랄 것도 없이 다 똑걑고요
    확장했구요 블라인드는 커튼으로 커버될 것 같고 붙박이장은 장 가지고 들어오는 분
    들도 계실 것 같구요

    가장 큰 이유는 빚이 늘까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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