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주 종아리 근육이 딴딴하게 뭉치면서 아파요.ㅠㅠ

고생하셨어요.^^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9-10-03 21:15:20
특히 기지개를 켤때는 영락없이 마비가 오고
자다가도 갑자기 그럴때가 있어요.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지것 같아 병원을 가야하나 싶은데
무슨과를 가야할까요?
혈액순환이 안되는건지..
사우나를 좋아해서 한주에 서너번씩 사우나를 해서
다리를 따뜻하게 하는 편이고 다리마사지도 자주 하는데..
이런증세 가진 분들 안계세요?

명절 치뤄 내시랴 시어머님들,며느님들 수고하셨어요.
푹 쉬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25.187.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eun
    '09.10.3 10:03 PM (116.34.xxx.28)

    저요..제가 그래요.
    어떤때는 걷다가도 종아리가 뭉쳐서 한참을 서서 주무르다 온적도 있어요.
    왜그러는지...어느과로 가야하는지...
    혈액순환이 안좋다고 하기도 하고...

  • 2. 잘때요
    '09.10.3 10:14 PM (121.187.xxx.102)

    기지게 펼때 뭉치고 나면 며칠 아퍼요

  • 3. 제생각엔
    '09.10.3 10:34 PM (222.233.xxx.47)

    님, 우선 의사도 한의사도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거 아시죠?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자기 과가 아닌 곳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의사는 (인간의 몸은 하나이니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그쵸?) 얼마나 될까요...?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우선 처음 찾아간 의사의 말이 전부 맞다고는 생각하지 마시라는 거죠. 물론 님이 어느정도 신뢰가 가는 의사인지 판단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어쨌든, 제 생각에는 가벼운 디스크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갑자기 쥐가 날듯한(쥐가 확실히 났다고 보긴 어려웠죠) 증세로 고통스러워하다 응급실에 간적이 있는데 근육주사 맞고 정말 독한약 처방받아 집에와서 위를 다 버렸죠. 그리고 약을 먹어도 그때 뿐이고 위만 아파서 일단 한의원을 갔는데 (이땐 다리가 거의 마비상태 비슷한 느낌... 물론 마비는 아니지요) 바로 허리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찌어찌하여 지금은 치료와 재활운동을 거쳐 한달 쯤 지나 거의 나아가는 단계.

    중요한건 한의학이건 양의학이건 통증치료에 도움은 받을 수 있지만(원인이 뭐건 통증역시 중요한 질병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건 님의 자세교정과 오래 앉는 자세 지양 등 생활 전반의 변화 그리고 당장은 재활운동(심하면 절대 안되고)까지 필요하답니다.

    전문가 용어로는 하지방사통, 또는 좌골신경통(디스크의 일종)이라 보여지구요. 물론 이쪽이 아니라면 혈액순환 이상 그리고 심지어 버거씨병까지도 의심은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를 하려면 검사비가 많이 나오겠죠? 그러니...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찾아 하지방사통이나 좌골신경통이 의심된다고 하고 증세를 말하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정도 기간(대략 3주~한달)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 없이 이게 아니다 판단이 되면 혈관센터 쪽으로 가시면 될것 같구요.

    중요한 건, 디스크 조차도 생활 전반에 특히 자세에 (걷는 자세 포함) 대대적인 변화 없이는 더심해지고 무서운 결과를 일으킨다는 거예요.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돌볼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써놓은 책도 있고 걷기 자세 교정을 하는 유명한 책도 있어요. 그런 거 찾아 보시구요. 그럼, 건강 꼭 지키시길 기원하며....

  • 4. ...
    '09.10.3 10:41 PM (116.36.xxx.106)

    저도 목디스크 있는데 종아리 근육이 한쪽이 가끔 뭉치더라고요...그게 목이랑 너무 멀어 전혀 연관을 못짓다가 최근에야 목디스크가 거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구나 알게 되었네요..

  • 5. 저도
    '09.10.4 7:39 PM (58.226.xxx.239)

    그랬는데요,
    특히 잠자는 중에 주로 쥐가 나서 숨도 못 쉴 정도로 너무 아파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갔는데
    제 딸이 쓰는 세븐***를 자기 전에 하고 잤더니 괜찮아졌어요.
    이젠 전혀 자다가 다리 쥐가 나는 일은 없어요.
    중고도 가끔 나오던데 한번 써보시길 권합니다.

  • 6. 감사!!
    '09.10.4 8:09 PM (125.187.xxx.38)

    성의있는 답글들 감사합니다!!
    지금 세븐***하면서 열어 보니 ..^^
    오늘도 좋은밤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673 손바닥이 때때로 저리고 .... 손바닥 2008/01/09 97
369672 건강보험료 11 암것도 몰라.. 2008/01/09 421
369671 전세계약금 미리 받을 수 있나요? 16 전세 2008/01/09 537
369670 스칸디아 가구 어떤가요. 11 갈등 2008/01/09 1,255
369669 텔미가 표절인가요? 8 정말일까 2008/01/09 1,507
369668 일반유치원과, 영어유치원 비용차이가 250만원 이라면.... 6 영어유치원 2008/01/09 1,563
369667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 (좋아하시는 분만) 11 may 2008/01/09 2,179
369666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6 벼룩양심 2008/01/09 1,191
369665 로터 바이러스 (장염) 예방약? 7 보라엄마 2008/01/09 459
369664 남편 모르게 돈 모으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6 나도돈좀 2008/01/09 1,308
369663 방학중인 애들 어디로 가볼까요? 1 어딜 가보면.. 2008/01/09 166
369662 강남8학군의 범위에 대하여-송파는 8학군 아닙니다. 7 글쎄요 2008/01/09 1,927
369661 서초동 동우유치원보내시는분,, 아니면 ㅅㅓ초동쪽 유치원 조언부탁해요 3 유치원생맘 2008/01/09 458
369660 코스트코에 더이상 들어오지 않나요?? 포트메리온.. 포트메리온 2008/01/09 479
369659 디지털 피아노 3 ^^ 2008/01/09 296
369658 의사도 모르는병?? 7 아무도 몰라.. 2008/01/09 879
369657 수지 상현동 유치원 추천해 주세요 3 꽃님 2008/01/09 573
369656 시골체험 2 체험 2008/01/09 219
369655 전세 혹은 월세 4 미래불투명 2008/01/09 384
369654 반포 아파트 5 이사예정 2008/01/09 812
369653 고다비는 어떻게 먹어야 4 고디바 2008/01/09 692
369652 이런경우 꼭 신고를 해야하나요? 2 증여 2008/01/09 274
369651 로또 당첨되면.... 23 무수리 2008/01/09 1,625
369650 휴대폰 문자 2 질문. 2008/01/09 320
369649 무주근처 놀만한곳 3 추천해주세요.. 2008/01/09 771
369648 오늘만 싸게 판다는 ELO 스텐냄비 SET 얼마인가요? 6 얼마인가요?.. 2008/01/09 761
369647 컴퓨터 포맷할때 어찌하는지 질문드려요 7 컴퓨터 2008/01/09 216
369646 7세 아이...수영 개인 강습 받으려면..얼마정도 드나요? 5 수영 2008/01/09 629
369645 6세 국어, 영어, 한자 ..기탄보다 천재교육 해법이 나은가요? 5 기탄or해법.. 2008/01/09 1,296
369644 어떤게 좋을까요?? 1 장터귤 2008/01/09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