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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든 아니든 그 이야기는 그만 신경썼으면 해요

일루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09-09-30 22:05:34
정황상 목사는 아니라는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듯해요..
예전에 미네르바 사건때도 아고라에서는 구속된 이가 본인이 맞냐 아니냐 음모론에 바빠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었다는 정말 따져야할 문제가 묻혀버렸었죠..
그때처럼 목사다 아니다로 싸우다 정말 중요한것들이 묻히지 않았으면 싶네요.

아래는 읽다보니 꽤 그럴싸한 대목이 많아 퍼온글입니다


******************************************************************



안티라고 기억하는

50대 선인님의 글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나영이 사건으로 기독교 없애려 노력을 하시는데




A. 범인이 교회 목사?
1) 50대 선인의 글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 수록된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hyelyeong93/110070718309

대략 흩어보면

'채취된 정액과 여기저기 발견된 지문을 토대로'
'탐문수사와 주변 CCTV 그리고 정액을 통해 57시간 만에 검거'

'교회신자 전부를 뒤지고
거기에 더해 교회가 있는 마을 인원을 통째로 수사'


만약,
교회신자 중에 CCTV 화면과 지문이 있었다면 그 중에서 검거하면 끝날 일을
마을 인원 통째로 수사할 필요가 있을까요?


2) 너 이교회 다니니라고 했다고 교인이라는데
너 이 학교 학생이냐?라고
누군가 접근하면 그사람은 교직원입니까?


3) 대한민국 2대 떡밥이 전라도와 기독교입니다.


이번 사건도 네이버에선 전라도 사람이라는 말이 도는 것 같지만


언론에서 전라도 출신 범인은 꼬박꼬박 공개해주지만
대구지하철 김대한은 언론에서 고향 밝히는거 본 기억 있나요?

나영이 사건 범인이 목사라고 지목된게
비슷한 시기에 목사라는 새끼가 어린애 건드린 일이 있어서였지요.


목사건이 언론보도되는 것도 막지못하는데
이번건에서 기독교인이라고 보도 안나왔으니까 언론보도막은거일까요?

앞뒤가 심히 맞지 않는데 말이죠.





4) 교회건물이라고

밀폐된 교회에 누가 들어갈까 어쩌고 글을 풀어가지만
해당 교회는 상가건물에 들어있다는 글이 있더군요.


구체적으로 범행장소는
교회가 들어있는 상가건물 1층 화장실
상가건물은 보통 4~5층

교회는 보통 꼭대기층

거기 1층 화장실이 범행장소

거기서 일이 터졌으니 기독교인 소행이다?





B. 목적?



1) 이번 나영이 사건 이슈화시키려하고

아고라 서명하고 하려는 이유는 뭡니까?



이명박 정권 퇴진?

아니죠

개만도 못한 만행에 12년은 너무 짧다라는 주장 아닌가요?



2) 그러면 그 주장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이 필요하겠지요

농가에서 한참 바쁠때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할만큼 이라는 표현도 쓰는데



부모된 마음은 누구나 같을텐데

행동력 강하다는, 자녀와 손주 있는 기독교인 부모들 기독교인 조부모들의 동참도 함께 유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나영이 사건을 기독교 목사의 것으로 몰아서 기독교인들이 동참할까요?

그냥 흙탕물 속에 빠져들어가고 말지 않을까요?



3) 나영이 사건이 기독교 안티들에 의해서 흙탕물 속에 들어가면

누가 이익일까요?

첫째는 깔깔더릴 기독교 안티들이고

둘째는 나영이 가해자입니다.



안티들의 글 옮기시는 분들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서 활동하고 계시는건가요?

나영이를 위해서?

기독교를 까기위해서?





C. 사견

1) 위 A의 정황에서 낼 수 있는 결론은

범인이 기독교인지 아닌지 모른다. 그러나 아무튼

술먹고 개되어서 저지른 범죄라

개의 수명을 고려했을때 12년은 무기징역이라 12년을 선고했다하니

복날 술 먹여 다시 개로 만들어놓고 죽을때까지 멍석말이했으면 딱이다. 정도 아닌가요?



2) 감옥 동기의 글에는 성경책을 가지고 있고 목사를 심히 괴롭혔다는군요.

안티구만요
IP : 222.235.xxx.12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9.9.30 10:09 PM (211.243.xxx.149)

    본질을 흐리는 글들 그만 올렸으면 해요.

  • 2. 후..
    '09.9.30 10:11 PM (122.38.xxx.27)

    그럼 뭐하는 짐승이랍니까?
    그리고 끝에 있는 감옥 동기 목사놈은 무슨 죄목으로 그 놈과 동기였나요?

  • 3.
    '09.9.30 10:12 PM (119.196.xxx.28)

    조두순이가목사이건 교회신자이건 교회내부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인건 맞다고 봐지는게...교회화장실에서 그 일을 벌이고 씻기고 한거잖아요. 교회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손쉽게 교회화장실을 이용할까 싶네요. 아니면 사전에 미리 장소파악을 했다는게 되는데...

  • 4. ㅇㅇ
    '09.9.30 10:13 PM (123.111.xxx.185)

    감옥동기 글, 사실이 아니랍니다

  • 5. ㅇㅇ
    '09.9.30 10:14 PM (123.111.xxx.185)

    그리고 도대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를 알 수가 없네요.
    정말 총대매고 속시원하게 가해자 신상을 확 공개해버렸으면 좋겠어요.

  • 6. 정황상
    '09.9.30 10:17 PM (125.128.xxx.158)

    보면 목사라는 게 더 확실해 보이는데요 .. 목사들의 잔인함이 알려지면, 교회 신도수 떨어질까봐 대형교회에서 마치 알바 푼 것처럼 목사가 아니다란 말만 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리고 목사냐 아니냐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에 관해 글을 쓰셔야죠.
    목사가 아닐거라는 펌글을 붙이실 게 아니라요 ..

  • 7. 맞아요
    '09.9.30 10:17 PM (116.46.xxx.31)

    매경에서 목사라고 나오고, 금방 그 기사가 삭제되었죠. 정정보도도 없고요. 이러니 더 못믿죠. 한국 개신교가 워낙 권력이 막강하니까.

    그리고, 자꾸 이런 글 올라오는 것도 '음모'가 있어 보이네요.

  • 8. 맞아요
    '09.9.30 10:17 PM (116.41.xxx.185)

    그넘이 만약 목사였다면 신은 없는 겁니다..
    하느님도 없는 거구요...믿어서 뭐합니까..
    그넘은 절대로 목사님이 아닙니다..

  • 9. 매경에서
    '09.9.30 10:17 PM (125.130.xxx.47)

    매경 기사에서 목사라고 했어요. 그 기사를 금방 삭제하고 어떤 정정의 말도 없으니 목사처럼 여겨져요.
    작년 일년간 포털에서 삭제한 기사들의 경험으로 매경 기사도 사실처럼 여겨지네요.

  • 10. 여기서
    '09.9.30 10:20 PM (68.37.xxx.181)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매경 게시판에 가셔서
    정정기사 요구하세요.

  • 11. 목사가
    '09.9.30 10:23 PM (222.238.xxx.48)

    아니였으니 신경쓰지 말라는 건 교만 가득한 말씀이네요.

  • 12. ...
    '09.9.30 10:25 PM (118.36.xxx.188)

    목사아니랍니다,,라고 해서 확실한 사실을 쓴줄 알았는데,,결국은 님 사견이네여..
    제목과 내용일치가 안되는데요?
    정확한 사실에 입각해서 쓰셔야죠..

    요 근래 다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본글이,,
    목사요? 아닐꺼에요,,목사가 절대 그럴일 없어요,,,
    목사는 '신'인가요? 목사는 절대 범죄를 저지르지 않나요?

    오늘따라 에어장이 생각나네..떨어질때 겁났을텐데..
    아 광주목사님은 잘 계시나?

  • 13. ...
    '09.9.30 10:25 PM (211.235.xxx.211)

    적어도 앞으로 목사 관련된 특히 강간사건은 이로 인해서 더 철저하게 봉쇄되겠군요...미디어법이다 뭐다 하며 다 통제할 텐니...정말 지나간 10년이 그립네요.....

  • 14. 정황상
    '09.9.30 10:27 PM (116.41.xxx.196)

    목사가 틀림없습니다!

  • 15. ..
    '09.9.30 10:27 PM (211.235.xxx.211)

    하긴 울나라 기독교인이 일천만이잖아요....교인이거나 목사라고 알려지면 얼마나 많은 인력과 자본을 들여서 알바를 풀까 싶기도 하더니만...

  • 16. 일루
    '09.9.30 10:33 PM (222.235.xxx.120)

    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닙니다. 목사가 그런 일을 저질렀건 아니건 사실 관심도 없어요.
    저일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개신교 목사들이 얼마나 파렴치한 일을 많이 저질러왔는지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지 않나요? 그 유명한 한기총 에어컨장 사건부터 말이에요 -_-;;

    제가 글을 퍼온건
    '채취된 정액과 여기저기 발견된 지문을 토대로'
    '탐문수사와 주변 CCTV 그리고 정액을 통해 57시간 만에 검거'

    '교회신자 전부를 뒤지고
    거기에 더해 교회가 있는 마을 인원을 통째로 수사'

    만약,
    교회신자 중에 CCTV 화면과 지문이 있었다면 그 중에서 검거하면 끝날 일을
    마을 인원 통째로 수사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부분과
    목사에 관련된 언론통제 음모론(?)에 따라..
    굳이 목사가 그런일을 저지른걸 언론에서 막고 싶었던 거라면
    같은 시기 또다른 (광주의) 사건에서 목사도 가렸어야 하지 않느냐란
    저글에서 주장하는바가 상당히 신빙성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 17. 목사가 아니라는
    '09.9.30 10:33 PM (116.46.xxx.31)

    증거도 없답니다. 자꾸 이렇게 목사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글을 '우르르' 몰려다니며, 쓰는 이유는 뭐랍니까? 증거도 없이 말이죠?

  • 18. 이상하군
    '09.9.30 10:36 PM (121.174.xxx.115)

    http://www.bcpark.net/bbs/324375


    http://www.mediamob.co.kr/magie/blog.aspx?id=240427

  • 19. 일루
    '09.9.30 10:36 PM (222.235.xxx.120)

    우리나라 개신교 목사중 상당수가 범죄자란게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고
    '목사님은 깨끗하니 그럴수 없어요'란 말을 하고 싶었던것이 아니란거
    (오히려 그 반대죠) 저나 저 원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뭘 하자는건지 저 원문에서 잘 말하고 있잖습니까?
    B 목적란에 이건을 더 이슈화 시키고 그를위해 더 많은 이들의 동참시키는거요
    그 목적에 목사냐 아니냐 싸우는것은 무가치하게 방해만된다는것이 주장이잖습니까

  • 20. ㅌㅌㅌ
    '09.9.30 10:37 PM (125.177.xxx.154)

    저도 왠지 목사가 아닐거 같아요. 목사라면 교회 화장실에서 그럴리가 없을거 같아요 더구나 아이를 두고 도주 했잖아요? 자기 집과 같은곳인데.그곳에 방치해두고 집으로 도주한뒤 부인에게 `자기가 오늘 사고쳤다` 고 했다는건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요. (이건 판결문에 써있네요)
    신문에 써있다가 삭제된건..기자가 카더라 소식만 듣고 섣불리 썻다 지운건 아닐까 싶어요.
    오늘 82어떤분의 글을 기자가 무단으로 도용해서 작성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도 있어서요..

  • 21. 목사아니랍니다
    '09.9.30 10:38 PM (218.49.xxx.100)

    우선은 정확한 형량이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09301912122...
    경찰과 검찰조사 결과 조씨는 1983년에 강간치상으로 3년을 복역하고 폭력전과 등 14범으로 7년 4개월의 수형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경기사인데요
    아까 kbs뉴스에서도 나오던데 유언비어가 떠돈다고 보도했더군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articleid=20090...

    목사라는데 무게를 두셨던분들은 교회화장실이었다는데에 초점을 맞추셨던것같은데 상가건물이라면 그 동네 사는 사람위주로 잘알수있을수밖에 없겠죠.
    처음 수사할때 글에 나오는대로 처음엔 교회신도로, 그다음엔 동네사람들을 이잡듯 조사했다고 나왔었어요
    목사였다면 그렇게 확대해서 조사했다 그런것은 없었겠죠.

  • 22. 일루
    '09.9.30 10:41 PM (222.235.xxx.120)

    '우르르' 몰려다니며 목사가 아니래더라~~ 개신교신자들 몰려다닌다 보실까봐
    일부러 닉까지 썼잖습니까 ㅠ.ㅠ 물론 듣보잡이라 아는 분도 없지만
    저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종교도 없고 개신교에 대해 별로 감정도 좋지 않은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 가장 중요한건 '유아 성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법제정'이 아니었나요?
    저 범인이 목사면 혹은 목사가 아니면 그 우선순위와 가치가 달라지나요?
    목사가 아니라는 증거가 없다.라지만 목사란 증거도 없잖아요.
    그게 중요한게...아니지 않나요?

    제발 우리.. 불쌍한 아이들을 저렇게 만드는 정신나간 놈들이
    풀려나와 활개치고 다닐수 있는 세상..이제 이거 그만할수 있게
    이슈화와 법제정쪽에 더 신경쓰면 안될까요? ㅠ.ㅠ

  • 23. ..
    '09.9.30 10:42 PM (118.91.xxx.40)

    솔직히 지금 교회가 가진 권력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목사가 아니라고 덮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젤 먼저 듭니다.시절이 하도 수상해서...

    전 여러정황상 교인은 맞다고 봐요....

  • 24. 저도
    '09.9.30 10:42 PM (114.203.xxx.152)

    교회신자들 중에 범인있는지 먼저 뒤졌다는 글 봤던 기억이 나서 그렇다면 목사나 그 교회사람 아닌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아마 매경기자가 인터넷에 떠도는 글 가지고 기사 썼다가 확실치 않다는걸 알고 그냥 기사 내린거 아닐까요? 어쨋든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쫌 제대로 된 기자가 목사인지 아닌지 취재 좀 해서 기사 빨리 터트려줬으면 좋겠네요.

  • 25. ..
    '09.9.30 10:44 PM (118.91.xxx.40)

    그리고 아까 목사 성범죄자 목록들 좌라락 보니까 하도 많아서
    아니라는 설득이 영 안 먹히네요

  • 26. 일루
    '09.9.30 10:45 PM (222.235.xxx.120)

    아뇨 목사가 아니라고 설득하는게 아니라요!!
    목사든 아니든 상관없으니 그래서 그 썩을놈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어떻게 할건지 그 이야기를 제발 하자구요 ㅠ.ㅠ

  • 27. 일루
    '09.9.30 10:47 PM (222.235.xxx.120)

    제가 제목을 잘못썼나봐요
    살짝 바꿀게요 죄송해요
    그러니 우리 법개정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
    아는분 있으면 그 이야기 좀 할수 없을까요??

  • 28. 세우실
    '09.9.30 10:52 PM (222.117.xxx.64)

    분명히 오후정도까지는 법개정과 제정에 제대로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는데
    난데없이 목사냐 아니냐...............
    저도 욕먹을 각오하고 좀 묻겠습니다.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물론 중요합니다.
    우리가 올바르다고 생각한 일이 그 무게 그대로 존재한채로 곁가지로 나오는 얘기라면 말이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멈춘 것 같습니다.

  • 29. 은석형맘
    '09.9.30 10:55 PM (210.97.xxx.82)

    에고...일루가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편이란 걸 아는 분들이 없으셔서인지..
    댓글이 많이 싸하네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 일에 할 말은 없습니다.
    그저 저도 그 일에 많이 흥분해 있고
    그넘이 교인이든 목사든 아니든...죽이고 싶어요.
    근데 다들 넘 감정으로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선교한답시고 길에서 잡고
    됐다고 하는데도 매일 문 두들기는 사람들...
    누구 못지 않게 싫어요.
    그리고 장사하면서
    제일 싫었고 뒷통수 치는 사람들
    기독교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이건 천주교 포함입니다.)

    중요한 건
    모두 마음을 모아 법개정을 하고
    나영이를 돕고
    그 쥐보다 더 악마인 넘이 어떻게 하면 고통을 최.대.한 받을까를 생각해야지
    이렇게 확실히 사실인지 밝혀지지 않은일로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는 이 상황 너무 화납니다.
    어디에 그 악마새끼를 용서하자고
    교인들이 나섰다고 합니까?
    오히려 동참하고 싶은 소심한 기독교인들 중에서
    함께 촛불을 들던지 뭘 하던지 함께하기 두렵지 않을까요?
    저야 촛불들며
    개독이 여기 왜 나오냐는 이야기 많이 들었고
    뭐 소심한 스탈 아니고 좀 뻔뻔한 아짐이라
    같이 욕도 하고 할 이야기 있으면 하는 편이지만...
    좀 우리 가르기는 하지 맙시다...
    우선 할 일을 하자구요.
    일루에게 알바 운운하신 분...
    그저 기독교 욕하기에만 바쁘신 분
    오히려 전 물 흐리려는 분위기로 받아들여져요.

    좀 펙트를 봅시다 펙트를.....아....진교수님의 진정한 유행어.....

  • 30. ...
    '09.9.30 10:59 PM (118.36.xxx.188)

    목사가 맞던 아니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누가 잘못된 정보로 목사라고 잘못 알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얘기만 나오면 아니다..목사가 절대 그럴수 없다,,그럴일없다.,,
    라고 주장하는 편협함이 문제인겁니다.
    기독교는 인정하는것이 절대 없습니다.
    일단 아니다 입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수많은 부류중 일부가 잘못을 저지를수 있습니다만 항상 부정합니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 문제가 종교적 관점에서 커진 이유가 뭐겠습니까?
    한국 기독교의 극단적 폐쇄성은 결국 화살로 돌아올,,아니 돌아오고있는 증입니다.

  • 31. ..
    '09.9.30 11:00 PM (121.88.xxx.77)

    두가지 사항을 한번에 해결할순 없겠지요?
    조두순 사건만큼 개독의 폐해도 만만찮아요
    한번에 두가지를 모두 해결하고 싶네요..마음같아서는요

  • 32. 일루
    '09.9.30 11:12 PM (222.235.xxx.120)

    제가 목사가 아닌듯하다고 한 이유는 제가 보았던 글들에서 여러 정황들이
    목사가 아닌쪽에 더 가깝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CCTV등의 수사
    범위에 대한 이야기등이 특히 그러했고..,

    또 요 며칠 광주의 목사사건과 같은 시기에 터지니 많은분들이 헛갈리신것이나..
    오늘 잠깐 기사가 나온것은 그 네티즌들의 혼동에 기자가 낚여서 오보를 하고는
    슬그머니 지운게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했습니다.

    이번 여름 저희 사건 (유모차부대 수사건)때도 한군데서 잘못 알아듣고
    잘못 쓰니 그다음에 줄줄이 다 따라 잘못쓴다거나..그런거 자주 봐왔거든요.


    만약 목사가 맞다고 판단했다면.. 목사가 맞단다 그러니 그 얘기 그만하고
    이제 다른 얘기를 하자. 라고 썼을겁니다. 제 입장에선 똑같거든요.
    목사가 절대 그럴수 없다. 그럴리 없다..란 의미가 아니었답니다.
    사실 이러나 저러나 상당수 이상의 개신교 목사가 돈벌레에 개차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_-;
    (너무 강한 커밍아웃인가요 -ㅅ-)

    다만 개인적으로는 목사가 아니기를 바랬습니다.
    왜냐면 목사가 맞다면 사람들이 그 사실에 매달려 개신교를 공격하기 바빠
    정작 불쌍한 아이들과 그 가족..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위한
    장기적인 해결을 잊을까봐..

    다만 이사건의 가해자 조두순 ( 이 이름이 맞긴 한가요?그것도 사실 확실치 않죠)과
    개신교에 대한 공격에만 바쁠까봐 아니길 바라는 마음은 약간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목사인지 아닌지 밝혀지지 않은 현재..
    상당수의 여러분들 그러고 계시잖습니까??

    뭐가 중요한겁니까??

  • 33. 은석형맘
    '09.10.1 1:54 AM (210.97.xxx.82)

    윗님
    그 죽일 넘이
    목사일 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근데 일루에게 알바냐고 물어보시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께요.
    유모차 밀고 시청 앞에 가서
    비맞으며 욕먹으며 힘들게
    국민의 목소리를 냈다고 조사 받으러 다녔고
    곧 재판도 있습니다.
    국감 때 국개들 앞에서 아동학대 운운하는 소리도 다 들어야 했습니다.
    진짜 알바들에게
    똥덩어리들 같은 노노데모 애들에게
    창녀들 어쩌고 들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인터뷰...들어오는 대로 거의 했습니다.
    단지 펙트를 제대로 보자는 글에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나 많이 불편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년 넘게 일루와 함께
    시청과 시내를 누볐고 지금까지 함께 받는 고통들이 크기에
    남의 일이라 생각되어지지 않아 제가 댓글 답니다.

  • 34. 여왕
    '09.10.1 12:25 PM (124.53.xxx.182)

    전 일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늘 오전 티비에서 나영이사건이 짧게 나왔었는데 목사라고 알려진건 분명 유언비어라고
    했습니다.
    얼마전 목사가 저지른 성폭행범죄와 나영이사건과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일파만파
    퍼진것같고, 더불어 교회 화장실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더 붉어진것같습니다.
    범인이 초범이 아니고 재범인데 사건이 벌어진 교회 목사라면 자신의 교회 화장실에서 그런일을 저지르고 잡히지 않을꺼라 생각했을까요? 더구나 어떤 기사에선 범인이 위장을 위해 염색과 안경을 달리 하고있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쟁점은 목사냐 교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렇게 끔찍한 일을 벌인 범인에게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감형을 결정하고 한 아이의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12년형 밖에
    줄수없다는걸 바꿔야하는게 아닐까요?
    오전에 티비에서 나영이 사건을 다루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성범죄를 저질렀던 사람들의 신상을
    공개하는것에 대해 다뤄졌는데요, 관할 경찰서에가서 열람은 가능하지만 사진을 찍을수도,메모를 할수도 없다고 합니다. 그저 눈으로 외울수밖에요, 그리고 외국의 경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줬어요.
    나영이 사건이 가슴아파 어떻게든 제2의 제3의 나영이를 만들지 말자는 펙트를 벗어나지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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