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즐겁게 즐기면 다들 덜 힘들 텐데
아들며느리 어르신들 다 함께 일하고
일 마치고 함께 외식도 하고 산책도 가고 그러면 좋을 텐데요..
저도 맏며느리에요. 동서들이 아직 없네요. 시동생들이 결혼을 안해서./
시어머니 젊으셔서 같이 일하고... 제사는 없어요..
그래도 전은 부치는데요... 전도 시동생이나 남편하고 같이부치고..
전 부치고 나서는 설겆이도 시동생이나 남편이 해요.
식사후에는 제가 설겆이를 하지만... 그정도는 크게 힘들지 않아서요...
같이 일한다는 맘이 좋은 것 같아요.
남편도 시키고 시동생도 같이하자하고
다들 즐거이 명절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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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함께 일해요
샐리 조회수 : 289
작성일 : 2009-09-30 08:10:54
IP : 115.140.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
'09.9.30 8:45 AM (220.88.xxx.254)시댁이 그래요.
남자들이 어쩌면 더 많이 일하고
자기들이 일을 하니 음식양도 줄이라고 성화여서ㅋㅋ
살수있는건 사고 많이 줄이고...
반나절이면 일이 다끝나서
저녁엔 아들며느리들 영화봅니다.2. 같이
'09.9.30 9:03 AM (115.143.xxx.141)저희 시댁도 다같이 음식해요.
시아버님계실때도 아버님이 손수 도와주셧어요. 생선비늘벗기기 콩나물다듬기,무채썰기 등등..
깐깐한 경상도분이었는데도 집안일은 잘도와주셧어요. 시어머님도 항상 도와주시죠.
남자들도 다 앞치마하고 같이 음식만들어어요.
아주버님은 꽂이끼워야하는거 끼고, 생선굽고..형님은 나물,수육,문어삶고...등등
남편이 전을 더 깔끔하게부쳐서 남편이 각종전담당.저는 설겆이..잔심부름..뒷정리같은거만..
오후되면 끝나서 저녁일찍먹고 부부동반해서 영화보러가지요..
제가 너무하는게 없어서 죄송해서명절때먹을 음식같은거 준비해가요.
같이 일하고 같이 쉬니 스트레스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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