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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유신이랑 덕만 서로 좋아하는 거죠?
표정이나 이런 걸 보면 전혀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안 느껴져서... 서로 좋아하는게 맞는가 싶어요.
특히 덕만이 유신 좋아하는 건 솔직히 대사 내용 빼곤 전혀 모르겠던데... 좋아하는 거 맞죠??
뭐 인물들 나이나 관계나 이런 건 그냥 드라마니까 픽션 감안하고 본다해도
드라만데... 감정은 좀 살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냥 스케일 크고 하니까 재밌게 보긴 하는데... 이렇게 인물간 감정이 안 느껴지는 드라마도 오랜만이네요.
워낙 스토리 자체가 있으니까 감정라인이 밋밋해도 그냥 넘어가지는 듯...
1. ..
'09.9.30 9:49 AM (220.87.xxx.142)어제 첨 집중해서 봤는데
정말 둘이 좋아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더구만요.
그냥 스토리가 그러니 그러려니 한다는..
그나저나 고현정씨는 눈썹으로 연기를 하네요.
눈썹의 움직임만 보여요.
비담역을 하는 배우는 표정이 참 풍부한거 같았어요.
그에 비해 이요원씨는 표정이 아무변화가 없어서 답답했어요.2. -
'09.9.30 10:03 AM (211.208.xxx.193)이전 스토리에서 덕만이 천명의 쌍둥이 동생으로 밝혀지면서
그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을 때,
유신은 모든 지위 버리고 덕만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죠.
그러다 천명을 잃었고, 그 일로 인해 둘 다 모든 감정을 접게 돼요.
덕만은 '왕'이 되기 위해, 유신은 그런 덕만을 지지하기 위해.
그 전에 많은 대사들을 남겼었어요.
이제 다시는 자신을 '덕만아'라고 부르지 못할 거라는 둥. 둥. 둥.
그 때는 유신이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 유신이 감정을 완전히 정리하는 것 같아요.
확실하게 삼국통일을 이끌 명장(?)으로 자리매김해가는 거죠.
(지난 월-화를 통해 유신-덕만의 라인을 정리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유신랑은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은데.....
이요원 씨가 점점 더 평면적이랄까요.. 그래서 아쉽습니다.
고현정 씨는 '눈썹 내공'이라고까지 불리던데.. ㅋㅋ3. 저도
'09.9.30 10:56 AM (125.188.xxx.27)그렇게 느껴졌어요
공주가 되어서 궁으로 들어간 다음부터..영..
고현정은 정말 눈썹이 어찌 그리 자유자재로..
늘
따라한다니까요..근데 전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