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래기 편하게 버리시네요...

[......]

어제 저녁 9시쯤

뒷베란다 난간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뭐지??'

내다본 순간 .....  

난간에 걸처있는 얇게 썬 호박과 양파  그리고 뚝 뚝 떨어지는 국물....

미치겠더라구요. ㅡㅡ

저번에는 보리밥 몇알이  떨어져 있길래 설마했는데...

...

물휴지로 더러워진 난간을 닦고,

1층엔 어떤 상황인가 나가보니 음식물 파편이 볼만하더라구요..ㅡㅡ


음식물 버리기 참~~~ 쉽죠 잉~~~  ㅡㅡ



제가 사는 아파트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잠실2단지(리센츠) ***동 14층에 살고 있어요. ㅡㅡ

[산사랑]

정신나간 사람이 살고 있는듯 ...

[와..]

완전 무개념의 극치네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방송 한 번 넣어달라고 하시고,, 반상회 때 얘기해서 걸리면 벌금 물리자고 하세요..

[..]

그런 정신나간 사람은 부녀회랑 관리사무소에 신고해야죠

[......]

관리 사무소에서 방송도 여러번 했어요.
그래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ㅡㅡ

[진짜]

요즘 찾아보기조차 힘들게 용감한 사람이네요.

[지금까지들은]

엽기 이웃 중 최강입니다.
이불 터는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었네요.
직접 찾아가서 말해보세요.

[우리 아파트에도]

그런 인간들이 위에 살고 있네요.
자기네 화분 갈고난 흙덩이랑 찌꺼기, 나뭇가지들을 앞베란다 밖으로 사정없이 버립니다.
저희는 10층인데 떨어지다 걸린 찌꺼기가 저희 집 실외기에 이틀 간격으로 수북해요.
그런 사람들과 공동생활하고 있다는 자체가 짜증납니다.

[그러면]

적어도 범인은 님의 라인 14층 위에 사시는 분들이겠네요. 그러면.. 몇집으로 범인이 좁혀지지 않나요?

[헉....]

그런 새 아파트에 그런 구식 저질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살면서 아파트 다 망가뜨리겠네요
관리실에 건의하세요
베란다 밖으로 음식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웬일이랍니까;;;;;;;;;;

[;;]

미친.. 말도안되요 믿을수도없어요 세상에

[..]

어머?!!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야~~이건 상식과 무식을 떠나서 생각이 이예 없는사람인거 보네요

[......]

아침에 경비실 아저씨가 돌아 본 결과
15층에도 음식물이 떨어져 있고 그 위층에는 주민들이
집에 없다고 하네요.. (총 22층)

농사꾼도 아닌데...
빨리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ㅡㅡ

[헉.]

...최강이네요. 그것도 중간 이상은 한다는 잠실 동네에서.

이런 것 보면...사네 못사네..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엽기 그 자체.

신이여. 제발 저런 자들과...인연 닿게 하지 마소서...

[꽁알이]

헉.. 지존급 이웃이네요..

[왁!]

진짜 무식이 최곤데요...

정말 좋은 이웃 만난다는게 복이네요...우리 아랫집은 동대표라는 인간이 밤낮으로 베란다에서
담배쳐 피고 들어갑니다. 아 빨리 이사가고 싶어요

[ㅋㅋ]

더 지존 있어요.
아파트 현관입구 지붕있잖아요.
거기 떨어트리는 사람있어요.
저희 아파트....ㅠㅠ

[여기도..]

엊그제 저녁때 방송 나오더군요.우리동에서 피자먹고난 빈 상자랑 다른 쓰레기들 던지거나 몰래 가져다놓고 간다구요..우리집이 1호라인6층 인데..1~2라인에서 떨어뜨린 피자상자랑 부스러기라더군요.15층까지 있는데 이잡듯 찾아내면 나올텐데 싶고..더 웃긴건 관리사무실 마지못해 방송만 하더니 며칠이 지나도 피자각이랑 화단에 그냥 널브러져 있는거..관리사무실에서 어차피 용역비용 나갈테니..당연히 치워줘야 하는거 아닌가요?범인도 색출 해주면 더 좋구요.아이 아빠는 피자집 전화해서 그날 그시간 주문한 집 알아보면 바로 나올거라던데..던진 인간들이나..방송만 딸랑 하고 치우지도 않는 관리사무실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와]

대단하네요...
그런 짓을 하고도 살아간다는 게...
반드시 잡아서 개망신을 줘야겠네요.
앗 아예 망신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일려나?

[?]

세상에나...정말 상상할수 없는 일이네요..
무슨 그런..&같은사람들이..세상에나..

[,,,]

제가 같은 일을 겪어서 몇자 적습니다.
위층에 치매가 오신 노인분이나 정신지체인 분이 사실지도 모릅니다.
저는 과자봉지, 반찬들, 나중에 라면도 끼얹어서 베란다벽에 라면 국물과 면이 달라붙어 아주 힘들었어요. 참다참다 아무래도 이상해 경비아저씨께 혹시 치매오신 노인분이나 정신지체인 분 위층에 사시냐고 여쭈면서 사정을 설명했더니 아저씨가 말을 조심조심하시면서 얘기해주시더군요.
그 집 식구들도 고생스러울텐데 말하기가 참 조심스럽다,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살짜기 말씀좀 드려달라 부탁드렸더니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