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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외동이 많은가요?
딸 하나 있고 (한국 나이 3살) 지금까지는 옆에서 아무리 성화를 하셔도 둘째 생각은 눈꼽 만치도 나지 않았는데 남편이나 저나 슬슬 둘째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직 맘에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제가 내년이면 한국 나이 35, 남편은 38 이기에 낳으려면 이번에 해야 할 것 같아요.
미국에 계속 산다면, 하나 더 낳고 싶지만 한국에 돌아간다면...의문입니다. 일단 사교육비 문제도 그렇고 저도 복직하면 바빠질테고요...
한국에 외동이가 많은가요? 미국에 사는 한국분들은 다 둘, 셋들 낳으셔서 한국 분위기는 어떤지 알고싶네요.
1. .
'09.9.28 3:00 PM (58.237.xxx.112)저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외동 적어요.
다들 둘셋은 돼요.
그러니까 초등입학할 즈음 보면 외동이 귀해요.2. ..
'09.9.28 3:01 PM (180.66.xxx.131)4살 5살까지는 외동이 많아요.
저두 지금 4살짜리 키우는데 외동이에요. 앞으로 나을 생각 없구요..3. ..
'09.9.28 3:02 PM (116.45.xxx.49)제친구들(40초중반)은 외동이 제법 있는데
30대는 거의 둘셋이 많네요4. 외동맘
'09.9.28 3:03 PM (115.143.xxx.141)초2아이하난데..반에 1/3정도는 외동이더라구요.
1학년때도 그랬구요.5. 외동은 피곤해
'09.9.28 3:06 PM (59.9.xxx.80)심지어는 외동보다 아이셋 있는집이 더 많아요
제 친구들이나 신랑친구들도 다들 둘째 가지는 분위기여서 우린 좀 뻘쭘해요
도움되는 충고라하면서 둘째는 꼭 낳아야 한다
애 하나면 나중에 아이가 외로와한다 하나만 낳으면 후회할거다고 다들 적극 권해서
귀찮기도 하구요
한명으로 만족한다하면 뭘모르네...하는 만류하는 분위기에요
피곤하고 그래서 그냥 암말 안할려고 해요6. 지금 키우는것보다
'09.9.28 3:09 PM (59.11.xxx.188)노후준비까지 감안해서 결정하세요.
요즘 부모노후문제때문에 결혼문제까지 심각해지는 글이 제법 올라와요.7. 그러니까요..
'09.9.28 3:19 PM (124.111.xxx.166)저도 외동 키우고 있지만, 한국에서 아이 둘 셋씩 낳아서 교육 시키면서 키우기 참 힘듭니다.
맞벌이 해서 연봉이 된다거나 외벌이라도 남편 연봉이 좀 된다면 둘까지는 몰라도..
자식을 돈으로 키우냐... 사랑으로 키우면 된다... 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 주위 둘 있는 집 엄마들 모두 힘들어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 학원 변변하게 보내는 것도 아닌데도 늘 경제적으로 쪼들린다고들 해요.. 물가도 너무 올라서 아이들 먹는 것도 무섭다고 할 지경이니..
저도 둘째 고민 안한 건 아닙니다만.. 앞날을 생각하니 자식에게 도움은 못 줄망정 짐이 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하나만 키우고 접기로 했답니다.
노후준비하고 아이 공부시키면 딱 맞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도 동생 원하지않고 지금 만족한다고 하니 그닥 둘째에 대한 미련도 없네요..8. 의외로
'09.9.28 4:56 PM (218.53.xxx.207)외동이 드물던데요...
처음엔 강력하게 하나로 끝내야지 하다가도,
3~4살 쯤 되면, 대부분 고민하시다가 하나 더 낳으시더라구요.
제 주변은, 대부분 그래요^^:9. ..
'09.9.28 5:06 PM (124.5.xxx.201)아들 초 3학년 외동 생각보다 없어요
셋 키우는 맘 별로 없듯 외동도 별로 없네요
노후나 교육비 생각하면 하나만 낳으세요
저도 둘째 낳으려고 하다가 못 낳은 사람인데 이젠 잘했다 생각듭니다.
한국에서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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