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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같은곳은 방음도 안되는데....
근데 자정을 넘어 새벽에도 몇번씩 그 소리때문에 이젠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
방음이 이렇게 안되어도 안되는건가요?
아니 창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더 잘들리는건가요?
가끔씩 서로 장난을 치는지 남녀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하는데 10대후반 또는 20대 초반정도의 앳띤 목소리네요.
사생활을 두고 뭐라 할순 없는거지만 원룸같은곳은 바로 옆에 방들이 붙어있고 방음도 약하기때문에 관계시 주의를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애가 들을까봐 얼마나 불안한지...
저도 여자지만 관계때 그렇게 오버하나요?
옆에 사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하고 살지 오늘 새벽엔 1시쯤 소리나고 또 2시 넘어서 ...
휴... 자다가 듣는 그 소리 완전 고문이네요.
1. 특히
'09.9.26 9:13 AM (58.237.xxx.112)애가 있다면..
저라면 얘기 합니다. 가서 웃으면서.....소리가 심하게 들린다..고요.
애가 없어도 우리집까지 그런 소리 들리면 전 얘기 합니다....
큰소리 낼것도 없고요..조용히 웃으면서 미안하단(얘기해서) 식으로 얘기하면 다 통합니다.2. 조심 좀
'09.9.26 9:16 AM (116.37.xxx.161)윗님, 그런데 정확히 어느 방향인지를 모르겠어요.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아랫방인지...
창가에 귀기울여보면 확실이 들릴려나...(아직 그렇게까진 안해봐서..)3. 특히
'09.9.26 9:19 AM (58.237.xxx.112)그러면 방향을 정확히 잡아보고...그래도 못찾겠으면
그쪽에서 들린다면, 이쪽에서도 말하면 들릴것 아니겠어요?
지금 거기 남여두분...소리가 다 들려서...잠을 못자요(라든지 공부를 못하고 있어요. 라든지 보고서를 못쓰고 있어요)라든지...소리가 나는것 같은 쪽으로 소리가 안들릴때까지
얘기를 해보세요.4. 조심 좀
'09.9.26 9:23 AM (116.37.xxx.161)아, 좋은 방법같네요. 오늘도 소리나면 헛기침이라도 해봐야겠어요.^^
5. 헛기침으론
'09.9.26 10:13 AM (115.136.xxx.251)전~혀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정신 없는데 그게 귀에 들어 오겠어요?
큰 소리로 2번 이상 당당하고 크게 말해야 알아 듣습니다.6. 그럴걸;;
'09.9.26 10:59 AM (211.209.xxx.223)저도 이집 이사와서 2번 정도 -_-;;
정말 정말 깊은 밤중에... 3-4시경 -_-;;;
여자분이 어찌나 아프다고 난리던지 -_-;;7. ^^
'09.9.26 12:07 PM (114.200.xxx.74)저 예전에 오피스텔에서 살때 너무 놀랬잖아요
낮1시쯤에 어떤여자가 흐니끼며 우는거예요
너무 놀래서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어쩌냐 무슨일일까? 가서 무슨일인지 도와주나
아님 신고하나??? (그때 한참 오피스텔에 수리공을 가장한 범죄가 많았어요)
그래서 복도로 나가 어느집인가? 귀 기울여보니
여자가 흐느끼는게 아니고 그냥 느끼면서 "오빠아~~~~~~~~오빠아~~~~~~~~"
조용한 복도에 울려퍼지는데.. 전설의고향의 귀신소리와 흡사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