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과외쌤인데요...ㅎ
저는 혹시나 학부모님들이 부담 가지실까봐 명절 때 선물은 안 했거든요.
이번엔 저도 주변에 과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잠깐 생각했었는데 아랫글 보니
의외로 학부모님들 반응이 좋으시네요. ^^
정말로 과외선생님에게서 과일 정도의 선물 받으시면 좋으시겠어요?
1. ...
'09.9.25 3:49 PM (218.156.xxx.229)선물이 뭐냐가 아니고요. 그냥 "선물"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신선하네요. ^^
2. 선물
'09.9.25 3:49 PM (220.126.xxx.186)안주고 안 받기가 가장 편하던데요
받으면 내가 또 해야하는건데....3. 별루
'09.9.25 3:51 PM (116.41.xxx.185)포도씨유 식용유셋트 정도..과일은 별루요,,
4. 선물
'09.9.25 3:53 PM (218.234.xxx.212)받아서 좋다는것보다도..
선생님이면 학보모 입장에서 주기만 했고
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지라..
신선한거죠..
그런 마음 씀씀이가 넘 좋아요.5. 저라면
'09.9.25 3:57 PM (125.246.xxx.130)안주고 안받는 게 속편해요.
받으면 물론 고맙긴 하겠지만
그만큼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6. ㅠ.ㅠ
'09.9.25 4:09 PM (121.131.xxx.118)애들 둘 키우면서 과외 많이 시켰지만
선물 준다는 과외쌤 첨이네요
주기만 했지, 받는다는건 생각조차도 안해봤어요
위에 댓글처럼 정말 신선 그 자체네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선물주시면 받는사람 입장에선 좀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안주고 안받는것이 서로 편하겠죠.
그냥 추석 잘 보내라는 인사정도 하시면 될듯..7. ...
'09.9.25 4:11 PM (119.67.xxx.25)선물보다 아이에게 정성을 다해주시는게...엄마 입장에선 훨 좋죠~
그냥 문자로 인사말이나~8. 선물
'09.9.25 4:15 PM (121.170.xxx.179)그냥 인사만 하는 게 좋아요. "명절 잘 보내세요" 정도...
하지만 전 과외하는 집(옛날 이야기지만) 엄마가
너무 잘해 주셔서 매실액기스 선물하기도 했어요.9. 저라면
'09.9.25 4:16 PM (116.40.xxx.229)부담스러울것같아요.
그냥 아이한테나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낫죠..뭐 선물까지..10. 참치 식용유
'09.9.25 4:29 PM (59.28.xxx.159)그런게 좋아요..과일보다..^^ 주부입장에선~
11. 아뇨.
'09.9.25 4:44 PM (211.210.xxx.62)완전 부담이죠.
좋기는 하지만 부담 백배.12. 저도
'09.9.25 5:07 PM (122.46.xxx.130)과외 경력 10년 이상인데...
추석 선물을 학부모님께 드린 적은 없어요. 그래서 그 글보고 저야말로 신선한 느낌.
일단 그 이유는
과외 선생인데 선물을 드리면 괜시리 '영업' 하는 느낌이라는 인상을 받으실까봐요.
그래서 학생 부모님께 뭔가를 직접 드린 적은 없고요,
간혹 명절에 제게 챙겨주시면 너무 기브 앤 테이크 느낌이 안 들게
학생에게 명절 댕기러 갔다가 사온 초콜렛 셋트를 주거나,
그 밖에 학생이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었을 때 간단한 격려 선물
혹은 가끔의 회식 정도만 합니다.
제 경우는 학부모님이 명절에 뭔가를 챙겨주시면
감사하긴 하지만, 부담스럽더라구요.13. ^^
'09.9.25 5:18 PM (116.39.xxx.132)제 동생은 명절에는 패스하고 크리스마스 때 아이들에게 하던데....
엄마들이 본인이 받는 것보다 아이들이 받고 좋아하는 걸 보는걸 더 좋아하실거요...
아이들 선물은 저렴한 것들도 많으니까요.14. ..
'09.9.25 10:27 PM (119.149.xxx.190)울 아들 어릴때 은물 선생님은 아이가 감기에 걸려 기침하니까
은행에 꿀 잰 것이 좋다고 예쁜 유리병에 직접 재어서 선물해 주셨는데
지금까지도 감사함으로 남아있고
중1이 된 지금 수학과외를 하는데 한달에 과외비 받을때마다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나 선생님이 추천해주고 싶으신 책들을 한~두권씩
선물해 주시네요.
2시간 하는 수업 일, 이십분씩 일찍 오셔서 일, 이십분 늦게까지 공부 더 봐주시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3093 | 황현정-이재웅 결혼사진 보니 새삼스럽네요 6 | .. | 2009/09/25 | 6,229 |
493092 | 영어 잘하고 싶어요... 3 | 회화 | 2009/09/25 | 771 |
493091 | 다 좋은데 | 행님아 이것.. | 2009/09/25 | 231 |
493090 | 추석과 시어머니 생신.. 3 | 며느리.. | 2009/09/25 | 639 |
493089 | 빌라 투자가치로 어떤지요? 3 | 인천 | 2009/09/25 | 778 |
493088 |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9 | 추억만이 | 2009/09/25 | 540 |
493087 | 호주관광 3 | 호주 | 2009/09/25 | 408 |
493086 | 먹물이 락스로도 안빠져요. 어떻게 가능할까요 10 | 먹물 묻은 .. | 2009/09/25 | 1,121 |
493085 | 단호박 마차 드셔보셨어요? 7 | 어디서 팔아.. | 2009/09/25 | 1,516 |
493084 | 4대강변에 유럽형 고급 주택 들어선다 7 | 세우실 | 2009/09/25 | 730 |
493083 | 어떻게 할까요? 휘슬러압력솥..2.5리터 11 | 승어멈 | 2009/09/25 | 1,453 |
493082 | 오늘 공기 왜 이렇게 안 좋죠? 이런날 창문 열어도 되나요? 2 | 답답 | 2009/09/25 | 447 |
493081 | 도토리 묵 쑬때 탱글탱글하게 안되고 뭉글뭉글 뭉쳐요...어떻게 쒀야 하나요? 4 | 왜 뭉칠까요.. | 2009/09/25 | 850 |
493080 | 차갑게 했다가 먹어도 맛있는 손님초대 음식 뭐가 있을까요? 6 | 명절음식 | 2009/09/25 | 1,615 |
493079 | 우족선물... 1 | ... | 2009/09/25 | 250 |
493078 | 간단한 손님저녁상 메뉴 선택 좀 도와주세요... 8 | 못살아 | 2009/09/25 | 655 |
493077 | 추석 전 날 꼭 시댁에서 자야 할까요 26 | 가까운 시댁.. | 2009/09/25 | 1,529 |
493076 | 마데 인 차이나 2 | 셀린느 | 2009/09/25 | 425 |
493075 | 송파구 삼전동 131-1 바나나술집 아시는분..급해요. 혹시 이상한데인지.. 7 | ... | 2009/09/25 | 1,184 |
493074 | 그럼 녹차만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분 안계신가요?? 20 | 큰언니야 | 2009/09/25 | 714 |
493073 | 주택 청약 순위라는거요? 1 | 완죤 초보 .. | 2009/09/25 | 477 |
493072 | 키톡 데뷔 도와주세요~~~!!! 2 | 카메라에 대.. | 2009/09/25 | 290 |
493071 | 홈쇼핑 필립스 푸드프로세서 구입할까하는데.... 4 | 가을 | 2009/09/25 | 1,357 |
493070 | 이런 남자분도 있군요..ㅎㅎ 37 | ^___^ | 2009/09/25 | 4,825 |
493069 | 장터에 파는 러거 라는 신발요 | 러거신발 | 2009/09/25 | 320 |
493068 | 반품할때.. 1 | 코스트코 | 2009/09/25 | 255 |
493067 | 저 과외쌤인데요...ㅎ 14 | 선물 | 2009/09/25 | 2,605 |
493066 | KBS 상반기 444억원 흑자 알고보니… 9 | 세우실 | 2009/09/25 | 759 |
493065 | 친구아들내미가 학교에서... 5 | .. | 2009/09/25 | 905 |
493064 | 코스트코 쿠폰북이요 7 | 쿠폰북 | 2009/09/25 | 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