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어치료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25개월 남아인데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아요.
평소에 엄마,아빠 이 단어만 말하구요..
비행기의 비...
자동차의 차..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죠.... 이런 식으로 발음 하네요.
저렇게 한 음절씩만 말하는 것도
5개 안팎이네요.
"(물건 3개를 가르치며) 이중 어떤거 줄까?"
이렇게 물어봐도 전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고요..
36개월까지 기다려 보라는 말들도 있는데...
그래도 한 번 상담은 받아보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1. ...
'09.9.25 2:40 PM (116.46.xxx.14)요즘은 집근처 사회복지관도 언어치료나 미술치료실 있어요.
또..장애인복지관도 있는데 사실 기분 나쁘다거나 그런 선입견 갖지 마시고
꼭 상담받으셔요. (저도 현재 아이가 치료중이라 그 선입견..알지요....)
사실 병원은 좀 비싼편이라 많이 부담스럽고..
일단 상담받고 예약걸어도 대기 순서가 한참이기 때문에 걱정마시고요.
치료받을 필요없어지면 나중에 대기자 연락왔을때 안받는다고 하면 되거든요.
(저는 1년 가까이도 기다려본 경험이 있어서요..중간 텀이 길어져서 치료도
더디고 늦어진편이구요...아이가 크니 힘들어하기도 하고..후회도 되고..그래요)
36개월이라.....기다리는것도 좋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언어부분에 있어서는
무작정 기다리는게 좋은거라 장담할 수는 없는 문제인것 같아요.
(언어가 늦으니 이해력, 인지 등..전반적으로 다 늦어요.단지 발음이 잘 안되는 것뿐이었는데)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2. 언어치료사
'09.9.25 2:55 PM (118.219.xxx.134)제가 언어치료사 입니다.
점 세개님 말씀처럼 언어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이 중요하답니다.
제 시기에 언어발달이 안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지요.
우리의 뇌는 기다려주지 않는답니다.
꼭 언어치료를 받으셨음 좋겠네요.
지역이 어디신지요?.......3. ....
'09.9.25 2:58 PM (59.86.xxx.42)경기도 김포예요..
조금 멀어도 상관없으니까 괜챦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비용 문제가 있겠지만
상담사분과 아들이 잘 맞아야 하니까..
여러 곳으로 해주시면 다 다녀보고 잘 맞는 곳으로 다녀볼께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4. 저희는
'09.9.25 4:45 PM (119.70.xxx.18)이대 부속 발달장애아동센터 에 다녔었어요.
언어치료 랑 어린이집이랑 병행했더니 많이 나아졌어요.
지금은 언어치료 완료 했구요 ^&^
힘내시고 조급해 하지 마세요~5. .....
'09.9.25 4:45 PM (122.32.xxx.3)평소에 말끼라고 하지요..
이걸 어느 정도 알아 듣는지가 정말 중요해요...
이것 저것 다 필요 없고....
아이가 표현하지 않아도 엄마가 하는 말을 알아 듣고...
꼭 말로가 아니더라도 행동이던지 이런걸로도 자신의 의사표현이 가능하다면 좀 더 기다려 볼수도 있구요...
근데 이런것이 잘 안되서 엄마도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그런다면 저는 그냥 가까운 상담실이나 이런곳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에 따라서 표현하는 언어가 유독 느린경우 종종 있거든요...
이런 경우엔 조금 느긋이 맘 잡수시고 좀 기다려 보면서(그렇다고 그냥 대충 무작정 기다린다는 의미는 아니고 조금씩 엄마가 유도는 해 줄 필요는 있구요... 평상히 아이를 대할때 대화법이나 이런걸요..)지켜 봐도 되는데...
이해하는 언어에서도 엄마가 느끼기에 문제가 된다고 싶으면 상담실 가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