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 둘은 아예 추석에 오지않고 제일 큰형님 미각을 잃은관계로 일 못하시고 작은 형님 대구에 사시는데
명절 연휴땐 가족들과 해외골프 나가시고 우리 엄니 연로하셔 집안일 못하시고 막내인 제가 12년째 모든
제사, 명절음식, 시부모 생일상 차리고 살아요.. 포기 할때도 되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속으로 궁시렁
합니다.. 요번 명절도 일만 하다 올것 생각하니 핑계거리 찾고 있는 제가 좀 한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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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에 막내인데...
...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9-09-25 10:10:26
IP : 220.117.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움
'09.9.25 10:18 AM (121.151.xxx.149)우리 시어머니 미각을 잃어도 일다합니다
저보고 간보라고하시지만 본인일은 다하시죠
둘째형님도 참그러네요
뭔가가 필요할듯2. ....
'09.9.25 10:19 AM (218.232.xxx.230)기본이 안된 가정이네요 미각잃어도 할수있는일들은 많지않은가요
결정적 마지막 간 맞출때나 어려운것이지
다그런 소굴에서 님 혼자 개념탑재하고 살아내려하지마시고 님도 골프 치러 가버리세요3. ...원글
'09.9.25 10:21 AM (220.117.xxx.208)큰형님 한번 쓰러진 경험 있어 몸이 부자연 스러워요.. 그냥 장만 다 봐놓니 제가 할수밖에요..
4. 아이고..
'09.9.25 10:31 AM (121.133.xxx.60)어딜가나 상식적인 사람만 고생하는 군요..
작은 형님 그렇게 하는데 식구들이 아무말도 못하고 놔두나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어머니나 큰형님이나 시숙이나 누구든지 알아듣게 얘기하라 하세요..
아니면 님도 똑같이 하던가..5. ...원글
'09.9.25 10:36 AM (220.117.xxx.208)작은형님이 멀리 산다는 이유로 아무말 안하고 저도 똑같이하면 집안꼴이 뭐가 되겠나싶어
하고있어요..6. 맞아요
'09.9.25 10:52 AM (116.122.xxx.194)원글님이라도 힘들더래도 하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여서 복받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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