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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시누이란 글에 댓글달린 글 보고...
물론 그 원글의 시누이는 좀 그릇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가끔 댓글이나 이런거 읽다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있어요.
예를 들어
윗사람한테 할 소리가 아니다. 아랫사람이다 등등.
이것도 은근히 기분 나쁜 말 아닐까요?
내 위에 형제하고 결혼했다고 정말 기본이고 예의고 없는 사람인데
윗사람이라고 아랫사람이 충고조차 할 수 없는 거
이것처럼 또 웃긴게 있나 싶어요.
나이가 많든 적든,
기본적인 예의, 도리를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나이적은 사람이 도리어 충고를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3살 어린이한테도 배울게 있다는 말도 있는데요.
저도 며느리기도 하고 또 시누이도 되고 여러 상황속에 포함되는
경우이긴 하지만
제 주변 친구들이나 기타 다른 사람들 봐도
예의없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며느리들도 많아요.
착한 시댁식구들 한테 앞에서는 ~~척 하면서
뒤로는 뒷통수 때리는 일 하는 며느리도 있고요.
무조건 내가 나이 많고 또 윗사람이라고 대우 받으려고만 하지말고
서로 지킬 거 지키면서 또 배울거는 배우면서 살아야죠.
1. 그렇죠..
'09.9.24 4:47 PM (125.137.xxx.165)시부모님도 나이 많다고 며늘 무시하지말고 들을 건 듣고, 지킬 건 지키고 살아야죠..
님 말씀대로라면...근데 시누가 왜 참견하냐구요...2. 원글
'09.9.24 4:50 PM (61.77.xxx.112).님 저도 원글에 그 말을 써놨어요.
밑에 시누이 글은 분명히 그 시누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그릇되긴 했는데
그런 글 아니라 해도
간혹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밑에 사람은 윗사람한테 ~~할 입장이 아니다. 라는 거요.
그거 정말 웃긴 말 같아서요.
자기의 잘잘못은 따지지 않고 무조건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한테
한소리 듣는 거 기분나빠 하는 사람 많아요.
그러면서 나이도 어린게.
혹은. 어디 윗사람한테..등등이요.3. ...
'09.9.24 4:50 PM (125.130.xxx.128)저 아래 댓글은 철저히 그 원글에 입각한 댓글인데요.
원글에 묘사한 올케가 경우없고 싸가지없는 윗사람이였는가요?4. 원글님
'09.9.24 4:51 PM (218.38.xxx.130)듣고자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떤 충고도 하지 않는 게 옳습니다.
세살난 아이가 어른한테 "제게서 이런 걸 배우세요" 하고 충고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하물며 같은 항렬의 아래위 시누 올케..어려운 사이일진대
쓴소리랍시고 원치 않는 이에게 충고해봐야 들어먹지 않지요. 의만 상하고요.
하여간 님의 '의의'에는 공감합니다. 당연히 누구에게나 배울 것이 있는 거죠...5. 딴소리지만
'09.9.24 4:56 PM (203.249.xxx.21)모든 인간사가 지혜가 필요한 것 같아요..남자건 여자건,,,자기가 원하는 걸 이루려면 본인이 처신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남의 마음과 몸을 움직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킨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더구나 올케가 자기 부모에게 잘해주기를 바란다면 말로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될까요? 그거야 말로 정말 미련한 짓이라고 보입니다. 본인이 더 조심하고 더 노력해야 합니다. 올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그런 걸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고, 그걸 모르고 올케라고 지가 멋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미련곰탱이인거죠..저도 시누이이자 올케입니다.
6. 원글
'09.9.24 5:00 PM (61.77.xxx.112)제가 궁금한게요.
가끔 보면 정말 기본 예의없이 행동하는 사람 있잖아요.
나보다 나이 많고 윗사람이라 해도요.
누구나가 다 인정할 정도의 상식선의 예의없음이요.
그런데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하면
아무리 나이 어린 사람이라 해도 충고를 할 수 있고 하는 건데
그런것도 나이어리면 말할 자격조차 없나 싶은거요.
우리 가끔 시부모님이 정말 말도 안돼는 행동 하시고
며느리를 뭐같이 대하고 한다고 할때 같이 흥분하고 서로 그러잖아요.
가만히 잘하면 바보되고 그래도 되는걸로 아니까
제 목소리 낼 줄 알아야 한다고요.
또 이런 경우에는 그래도 표현하고 살라고 충고하고...
참. ...님 저는 그 밑에글의 올케분의 행동을 놓고 얘기한게 아녀요.^^;
원글에도 썼는데..
제 표현이 좀 뒤죽박죽 인가요? ^^;
제가 좀 이해안가는 점은
누가봐도 분명히 윗사람이 잘못하고 있음에도
아랫사람이 주제넘게 그것에 대해 말하고 하는 거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 거에요.7. ...
'09.9.24 5:02 PM (211.219.xxx.120)세살난 아이가 어른한테 "제게서 이런 걸 배우세요" 하고 충고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222
저한테도 남동생이 있는데 그 녀석이 제 남편한테 충고랍시고 저런 소릴 지껄였다면 가만 안놔둡니다-_-
그리고 손아래가 아닌 손윗시누라도 올케에게 저렇게 대하는 건 심하게 무례하다고 생각해요.8. 전
'09.9.24 5:02 PM (218.38.xxx.130)원글님이 궁금하네요
회사 사장이 뭘 잘못하면 곧이곧대로 충고하시나봐요..
모든 일이 상황마다 다르겠죠..
충고도 사람 봐 가면서 하는 거구요..9. 원글
'09.9.24 5:03 PM (61.77.xxx.112)제 글이 정말 뒤죽박죽인가 보네요.
밑에 시누이 글을 놓고 예를 든게 아니고...ㅠ.ㅠ10. 윗사람 아랫사람
'09.9.24 5:08 PM (121.134.xxx.239)을 떠나서, 상대방이 나에게 무례함이 지나치거나 지속적인 피해를 주거나 할때
충고가 아니라 그상대방에게 나의 기분을 얘기할 필요가 있을때는 전 그상대방이
나이가 많건 적건, 내생각을 말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러이러한건 너무 불쾌하니 기분이 나쁘다고 정색을 할수도 있고, 기분좋게 돌려
말할수도 있고, 방법이야 각자 선택하는 거겠지만요.
그러나, 나와 직접 상관없는 일에 있어서 상대방의 단점이나 잘못된 점은, 전 친한
친구일지지라도 성급하게 충고하거나 가르치려하지 않아요.
오히려 지켜보지요. 다만 상대방이 스스로의 잘못을 알고 ㅇ저에게 충고를 요청해
올때는 적극적으로 충고해 주고 최대한 고치게 도와주려고도 해요.
제남편이 좀 잔소리를 해요 후배들에게...늘 얘기합니다. 절대로 그러지 말라고,
네 선배님~하고 고칠줄 알지만 그들은 오히려 불쾌해하고 당신을 멀리하려 할것이니
그들이 스스로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그냥 가만히 지켜봐주라고...
뭐가 옳은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이게 제가 사는 방법이에요^^11. ^^
'09.9.24 5:23 PM (116.40.xxx.70)댓글 다시는 분들 보면 원글님의 글이 어떤 의도인지 자세히 안보시고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고 물어지네요...^^
12. 단지
'09.9.24 9:34 PM (125.135.xxx.225)나쁜 며느리 나쁘다고 해서 원글님 엄청 공격당하네요 ㅎㅎㅎㅎ
며느리 욕하면 내용 상관없이 물고 뜯습니다..
좀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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