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설 `미실` 읽어보신 분 계셔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09-09-24 06:44:43
중학교 2학년 딸이 선덕여왕을 잼있게보고있는데...

소설 미실을 사서 읽힐까...? 고민중이여요.

중학교 여자아이가 읽기에는 무리인가요...? 좀 야하나요...?
IP : 116.34.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4 6:46 AM (112.163.xxx.226)

    어휴..굉장히..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2. .
    '09.9.24 6:55 AM (116.34.xxx.63)

    *^^* 에고... 그럼 말아야겠네요.
    드라나 선덕여왕 과 관련된 중학교 아이들이 읽을 뭐 마땅한 책이 없을까요...?

  • 3. 절대
    '09.9.24 8:44 AM (125.241.xxx.74)

    반대입니다. 읽어보시면 압니다.

  • 4. 선덕여왕
    '09.9.24 9:17 AM (122.38.xxx.26)

    소설 미실 말고 소설 선덕여왕을 읽게해주세요..
    야한얘긴 별로 없고 티비에 나온대로 거의 나와요.. 이번의 그 극작가가 한걸로.. 겉표지에 주인공 사진이 있는 띠(?)가 둘러져 잇습니다.

  • 5. ^^
    '09.9.24 9:18 AM (58.149.xxx.44)

    40대인 저도 참고 또 참고 읽다가 중간에 덮고 말았습니다.

  • 6.
    '09.9.24 9:20 AM (119.196.xxx.66)

    미실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성적인 부분만 이야기를 꾸며 만든 것입니다. 역사 공부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지요. 서점에 가셔서 직접 보시고 골라주세요. 소설 부문이 아닌 역사 부문에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역사의 전후사정을 담백하게 기술하고 분석한 책이 좋을 것 같네요. 언제가 '상처입은 봉황, 선덕여왕' 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나마 좀 나았던 것 같기도 해요. 서점을 뻔질나게 드나드는 저는 여러 권의 선덕여왕 타이틀이 붙은 책을 들여다 보았는데 다들 몇 장 못넘기겠더라구요.

  • 7. 음...
    '09.9.24 9:23 AM (124.50.xxx.80)

    소설 미실이 성적인 이야기만은 아닌데...
    성인들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는 걸 보면 청소년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죠.
    전 굉장히 심오한 소설로 읽었습니다^^

  • 8. ..
    '09.9.24 9:39 AM (125.188.xxx.65)

    소설보다는 신라 역사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 어떨까요?
    사실 선덕여왕 드라마가 실제 역사랑 틀리잖아요...

  • 9.
    '09.9.24 9:39 AM (211.109.xxx.195)

    미실은 중학생에게는 네버 안되구요. 술술 읽히는 거니까 엄마가 먼저 읽어보세요. 윗분처럼 선덕여왕이라는 소설을 읽히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보고났더니 많이 도움되더라구요. 비교도되고

  • 10. 저도
    '09.9.24 10:03 AM (211.210.xxx.62)

    보다가 덮었어요.
    지하철에서는 절대 못읽겠더군요.
    미실 앞 부분에 나온 계보는 복사해서 보여주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 11. 음..
    '09.9.24 11:12 AM (210.221.xxx.171)

    전 그냥 화랑세기 사줬어요..
    원래 역사서를 좋아해서인지 초등학생인데도 재미있다고 잘 읽고 있어요..

  • 12. ?
    '09.9.24 11:20 AM (61.255.xxx.41)

    읽었는데 줄거리 생각도 안나요. 성관계 암시하는 대목이 무지 많이 나오는데 다 뭔소린지 잘모르겟음

  • 13. .
    '09.9.24 11:52 AM (211.212.xxx.2)

    선덕여왕에 실제 역사와 다른 부분이 너무 많잖아요.
    뭐.. 이름 빼고 다 허구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니...
    선덕여왕 시대의 실제 역사와 관련된 책을 권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 14. 둘리맘
    '09.9.24 12:43 PM (59.7.xxx.38)

    전 미실이 왜 상을 탔나 의아해 했죠

  • 15.
    '09.9.24 2:22 PM (119.196.xxx.66)

    화랑세기도 좀 그래요. 인물 관계도는 확실하지만 여기도 뜻을 이해하고 읽자면 난잡한 장면도 나오고 성적인 부분이 많이 나와요.
    화랑과 낭주들이 서로 교합하여 무리지어 즐거워하니 진흥대제와 미실이 다리 위에서 기뻐하며 이 둘도 어쩌고저쩌고..
    대부분 왕과 왕의 후실들, 그 후실의 또다른 남자들의 관계에서 그 자식들이 화랑이 되고 풍월주가 되는 이야기라 별로 도움되는 바는 없습니다. 선덕여왕의 의미는 누가 누구를 낳았느냐가 아니라 당대 삼국의 관계와 각 나라가 강하고 약해지는 배경, 신라가 통일할 수 있었던 이유 등을 아는 것이니 화랑세기 보다 고대사 자체를 읽는 것이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 16. 책이
    '09.9.24 2:30 PM (110.10.xxx.102)

    미실이 상탔어요?
    정말로 그 수준은 아닌데...
    아이디어 상인가???

  • 17. 허걱
    '09.9.24 7:27 PM (59.151.xxx.81)

    역사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티비 미실 생각하고 보았는데....

    읽다가 언제쯤이나 선덕여왕과 관련된 역사이야기가 펼쳐지나

    하면서 읽고 또 읽고 끝까지

    없었다는 거

    기억나는 것이라곤 색의 신하라는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295 고속터미널 7 .. 2009/09/24 729
492294 생리중에 파마하면 머리가 잘 안나오나요? 3 답부탁.. 2009/09/24 1,720
492293 백화점 상품권 신용카드로 살수있나요? 3 질문있어요... 2009/09/24 3,296
492292 말기 암환자에게 암이 걸렸다는 사실을 숨기겠다는 가족 22 의문 2009/09/24 2,254
492291 황강댐 무단방류의 생존자들 나라로부터 외면 받다. 철없는 공뭔.. 2009/09/24 330
492290 중학교 입학하자마자국제학교에 가게되면... 7 r걱정맘 2009/09/24 609
492289 .. 회 식 .. 니가 밉다 19 아기엄마 2009/09/24 1,205
492288 양심적인 안경원 추천요 1 안경해야 하.. 2009/09/24 675
492287 영어 잘하시는 분 질문이요. 4 sfd 2009/09/24 398
492286 상암초와 상지초 좀 물어요... ... 2009/09/24 470
492285 요즘 환율과 명품가방문의좀요 5 그게요 2009/09/24 957
492284 층간소음 어쩌면 좋을까여 ㅜㅜ 8 층간소음 2009/09/24 610
492283 애가 마음이 많이 다쳤어요 7 익명 2009/09/24 990
492282 이모넷 이용시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1 가사도우미 2009/09/24 3,470
492281 소설 `미실` 읽어보신 분 계셔요...? 17 . 2009/09/24 1,447
492280 쑥뜸최고 사마귀제거 4 사마귀 2009/09/24 1,464
492279 부부상담)新고부갈등! 모신다는 며느리, 싫다는 시어머니? 9 한국심리상담.. 2009/09/24 1,465
492278 그를 시민운동에서 내쫓아 뭘 얻자는 건가 3 세우실 2009/09/24 331
492277 자다가 깨서 집안일 좀 하고 나서... 2 갈등? 2009/09/24 574
492276 동네엄마 얘기예요. 5 동네엄마 2009/09/24 1,540
492275 코스트코 이불 중에서 찾습니다! 2009/09/24 1,489
492274 생일축하 없는 시댁 28 . 2009/09/24 1,956
492273 중등 기출문제 받는곳 없을까요?? 6 기출문제 2009/09/24 610
492272 요이불 어떤솜이 좋아요? 1 군고구마 2009/09/24 677
492271 컬러링 어떤 곡이신가요? 3 가을인가 보.. 2009/09/24 910
492270 남편과 싸우고 나왔는데 하루이틀 쉬다 오고 싶어요.장소추천 절실T.T 15 괴롭기 그지.. 2009/09/24 1,500
492269 남편에게 땡깡을 쳤네요..인간성 개조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9 .. 2009/09/24 824
492268 10월에 부암동가려구요.. 8 가을날 내생.. 2009/09/24 907
492267 첫명절인데 한복입나요? 7 첫명절 2009/09/24 432
492266 이별 후에 아픔 달래는 법 10 고려 2009/09/2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