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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깨서 집안일 좀 하고 나서...

갈등?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9-09-24 04:12:29
요즘 퀼트 하러 다니는데요.
그 동안은 샵에서 수입천으로 하다가 비용이 넘 많이 들어 시내에 보세천으로 하는 곳에 나가게 되었어요.
비용이 많이 절약되어서 그런대로 만족하고 다니는데...
강사분이 좀 설명이 이해가 쉽도록 못하는건지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여하튼 제가 좀 못하면 땍땍거리네요.
심하게 그러지는 않는데 나이 많은 미혼처자(? 40대 중반이라고 다른이 한테 들었어요)라 그런지 아줌마들과는 생각과 이해심이 좀 다르네요.

며칠전에도 다른 수강생이 선생님이 자기한테 좀 많이 야단친다고 투덜거리는거 제가 그건 본인만의 생각이라고 일축했는데 제가 느껴보니 새삼 그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여하튼 더 심한 선생한데도 배워 봐서 아주 심한건 아니지만 뭔가 모르게 좀 근접하기도 불편하고 거리감을 두는것 같아...
주변 비슷한 또래의 수강생들한테는 잘 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이 분이 천주교신자라 수녀님들이 많이 오셔서 수강하시는데 어느 날 수녀님들 빼고 수강생이라곤 저 하나 뿐인데 수녀님들은 수강료를 안 받는다고 수녀님이 그래서 되냐고 하는데 그건 자기맘이래나 어쩌고 저쩌고...
수강료라는게 6개월에 3만원 밖에 안 하지만 ...

수강을 끊고 며칠 뒤에 이 얘기 저 얘기 하는데 자기는 가르치는것도 싫어하고 천만 관심이 많다고...
거기서 천이랑 부자재 많이 팔거든요. 시장안에서 가르치기 보다 재료 파는게 더 중심인듯...
가게가 좁고 작업실은 원래 따로 있는데 사정이 있어서 일단 이 가게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건지 아님 강사가 사람많이 상대하다 보니 짜증이 나서 그러는건지..
도무지 이해 안되네요.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그런대로 할 만한 곳이라 계속 다니고 싶긴 하는데...
IP : 116.39.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4 8:24 AM (125.139.xxx.93)

    옮기시던지, 아니면 참으시던지요.

  • 2. ..
    '09.9.24 8:50 AM (114.207.xxx.181)

    반년에 3만원어치 배운다~! 생각하고 참으세요.
    어딜가도 요새 퀼트 3만웡에 6개월 배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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