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헤어진 남친..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여자가 마음을 열고 그사람이 좋아질때쯤
남자는 대부분 마음이 식고 있다고.
그런것들을 느끼고 헤어진지 두달입니다.
끝날때 제가 미련이 좀 남아서 힘들었어요
지금도 편하지만은 않네요
그런데 그사람
저에게 잘가란 말한마디도 건내지 않고
혼자 조용히 숨어버린듯..그렇게 연락이 끊어졌거든요
한달쯤 전에 새벽 두시가까이 전화한번 하더니..
일주일전에는 열두시 다되서 문자를 보냈더군요
너무 보고싶다나 머래나..
그문자에 저도 뒤숭숭해서
며칠뒤에 연락을 했어요 그럼 안되는데..
그랬더니 안받더라구요 헐..
그다음날도 그부분에 대해 어떤 코멘트가 없었죠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이사람 술주정에 내가 흔들린거란걸..
그냥 무시해버렸어야 했는데
속상한 마음에.
내가 니전봇대냐구..
왜 나한테 술주정이냐구..
문자를 보냈네요
아..너무 속상해요
다 털어버리고 잘살고 싶은데..
사람하나 마음에서 떠나보내는거 만만치 않은 일이라..
사람들이 모두 무서워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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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먹으면 연락하네요
너모니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9-09-23 22:13:55
IP : 116.127.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3 10:19 PM (116.36.xxx.161)나쁜 놈입니다~ 주의하세요.
2. 절대로
'09.9.23 10:47 PM (121.88.xxx.176)받지 마세요
3. 정말
'09.9.23 11:12 PM (222.101.xxx.209)비겁하다
4. 나쁜*
'09.9.23 11:18 PM (125.184.xxx.42)절대로 받아주지 마세욧!
치사하게 술기운에 찔러보기 한번 하는것도 아니고.
참,, 치졸하네요.5. 음
'09.9.23 11:28 PM (221.153.xxx.91)진짜 모릅니까?
헤어진 남자들 술 먹고 전화하는 이유는 공짜 섹스가 목적이라던데요.
목적 달성하고 술 깨면 안면몰수하고 노골적으로 귀찮아 하다가
술 취하면 또 전화한답니다.
전화번호 바꾸기가 번거롭다면 수신 거부하세요. 휴대폰 기능에 수신 거부 있습니다.6. 마자
'09.9.23 11:53 PM (110.9.xxx.236)음님 말씀 절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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