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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몇주전..모임 멤버가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지만..
50대 초반..그분 평상시..화장술이 진짜..장난아니예요..
늘 저화장..하려면 시간 장난아니겠다..감탄하며 보죠
전 화장이..진짜..초간단...(안하고 싶어요..ㅠㅠ솜씨도 없고..쩝)
어쨌든 그분들과 어찌 하다보니..하룻밤 같이 보내게 되었죠
세명이서...근데..그분이 세수하고 들어오시는 순간..저도 모르게'
"어? 누구세요?" 정말 놀랬거든요..눈썹이..가늘면서 반쪽이라서
순간..눈썹 없는줄알고..정말 놀랬어요. 같이 방에 있던분도
놀래긴 했는데..전 정면으로 봤고..그분은 측면으로 봐서..저처럼 자세히
못본거죠...저만 반응이..너무 격했던거죠..
문제는 그분이 그게 컴플렉스였는지..아...어찌나..그다음 만났을때부터..
저를 갈구는지...참나...휴...
혹 그 지인들이 보게될까봐서..쩝....
아니..없는말도..아니고.. 역시..화장발이 무시못하는구나..느끼긴 했어요..
1. ..
'09.9.23 10:54 AM (114.207.xxx.181)그래도 "어? 누구세요?" 하는 반응에 기분 좋을 사람 없죠. ㅎㅎ
2. 그르게요..
'09.9.23 10:55 AM (203.244.xxx.254)실수하시긴 했네요.
3. 근데
'09.9.23 10:56 AM (58.237.xxx.112)진짜 실수하긴 하셨네요.
생각이 다 말로 나오면 안되잖아요.4. ㅎㅎ
'09.9.23 10:57 AM (59.12.xxx.139)반응이 너무 격하셨네요..ㅎㅎ
5. 너무했다
'09.9.23 10:58 AM (121.160.xxx.58)놀람과 농담을 가장한 고의로 보이네요.
어떻게 같이 가서 씻으러 들어간 사람이 나오는데 그런 반응을 보일수가 있는지요.6. ..
'09.9.23 11:02 AM (122.46.xxx.33)여러명 있는 데서 그러면 더 기분 안좋죠
그런데 정말 생각할수록 은근히 기분 나쁠 그런 실수 하셨네요7. 에이~
'09.9.23 11:05 AM (121.146.xxx.156)그분도 그런것 쯤이야 더한 유머로 받아 넘기지 않고선...
8. ㅋㅋ
'09.9.23 11:06 AM (61.106.xxx.240)원글님 말씀 들으니 직장에서의 OT가 생각나요. ㅋㅋ
면접 때 먼 발치에서 보고 합격 후에 또 잠깐 봤던 사람들과 한 방에서 자게 되었는데
다들 씻느라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침대 앞에서 마주친 여직원들 서로 얼굴 보며
"누규~?" 하며 안영미 웃음 터트렸었어요. ㅋㄷㅋㄷ9. 말실수
'09.9.23 12:37 PM (125.188.xxx.27)휴..그게 의도적인게 절대 아니었어요.
정말..너무 놀랬어요. 놀릴 생각이었다면 제가 그분에게 원망을 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정말 억울해요..
같이 방에 있던분도(딱 세명이었습니다.)너무 놀랬는데..측면이어서
저같이 반응은..휴..
실수도 인정하지만..이게 한 일주일도 더가고...남의 남편 제남편 있는데서
까지..저에게 함부로 하는데..그방에 있던분들 있는데서..절 까는건
인정하죠..제 실수도 있으니..
근데 제남편과 그방에 있던 다른분 남편이랑 같이..어디 갈일이 있는데...
여행이요.. 미리 계획이 있던거라..거절못하고 같이갔는데...거기서도
계속 절 까대는데..얼굴 화끈..나중에 저희 남편도 얼굴이 화가 났더라구요
일행들도 제 실수는 인정하지만...그게 절대 놀리려고 그런게 아닌걸 다들 알아요
하지만..처음온 남의 남편앞에서까지..절 그렇게 까대는게 저희 남편도
속이 상했죠..
전 그날 현장에 있던여자들 앞에서 절 까대는건 이핼해요.
근데..여행가서까지..그렇게 절 까대야했나..
여행가는 차안에서 본인이 그이야길 안꺼냈으면 아무도
이야기 안했을거예요..본인이 먼저 이야길 하니..
남편들까지..알게되었죠..
휴...변명이 길어지네요..
어쨌든..울 남편...밖에서 어찌 행동하길래..
그런 대접받냐고 한마디 해서..정말 속상해요.
그분과 교류하면서..그분 말때문에..저 상처많이 받았어도
그냥 전 내색않고..다 받아줬는데..그 한번 말실수로..
인간이하 대접받으니..저도 욱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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