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고 며느리 감은?
저는
내 아들하고 잘 지내는 사람 아닐까요?
가끔 다투고 하겠지만
적어도
시댁에 빵점이어도
남편에겐 후환 점수를 받는 며느리가 저는 왠지 기다려져요..ㅎㅎ
둘이 죽고 못사는 부부로 살면 그것으로 100점짜리 며느리와 아들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워낙 이혼율이 높으니 둘이 알콩달콩 살아주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나의 며느님!
내 아들 열씸히 바르게 키워 보내드리려 노력 하겠지만...
타고난 본성을 키우는 동안에 바로잡지 못할시 며느님께서 충분히 고려후 결혼하시길 바라오.
눈껍플 씌어 못난점 모르고 결혼하시면
이 시에미 책임 못지오..
그건 며느님 안목 탓이니 두고 두고 고쳐쓰시오..^^
1. 나도미래
'09.9.23 10:56 AM (116.122.xxx.194)아들만 둘인 맘인데요
저의 미래의 며느리 감은요? 이런 며느리 였으면 좋겠어요
둘이만 죽도록 사랑하는 것보다는
내가 이런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 덕분이라고..
주위도 돌아볼줄알고...
돈돈돈 하면서 사는 부부보다는
돈이 좀 부족해도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현제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는 부부..2. ^^
'09.9.23 11:01 AM (116.39.xxx.99)훌륭한 예비시어머님이시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이러셨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는 결혼할 때 시어머님이 반대하셨대요. 이유는...
남편이랑 저랑 둘이는 세상에 둘도 없이 아끼고 사랑하는 운세인데 저랑 시어머니가 잘 안맞다고 점이 나왔다네요.
저희 시어머님은 남편에게 사랑 못받고 시어머님께 꼼짝 못하는 돈많은 며느리가 꿈이셨대요.
그래서 저 결혼하고 처음 저희 집 오셨을 때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너 나한테 잘해야 한다. 안그러면 xx(남편)이는 나(시어머니)한테 끔찍히 잘하는 효자라서
네가 나한테 못하면 그날로 이혼할거다. 남자는 다시 결혼하면 그만이지만 여자는 한번
이혼하면 제대로 살기 힘들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네 인생을 위해서 넌 나한테 잘해야한다.>
... 명언이죠? ^^
시어머님은 남편 자고 있는 줄 알고 저만 앉혀놓고 그러셨는데 남편이 다 들었다죠?
그런데 효자는 무슨.. 시어른 생신도 잘 모르는 아들이더구만...
여튼 어머님 이 말씀 때문에 남편이 저한테 더 극진해지고 미안해하고..제 말이라면 뭐든지~ ^^
암튼 그 점쟁이 용하기는 했네요. 결론적으로는 딱 맞췄어요. ^^3. 마음씨
'09.9.23 11:04 AM (180.66.xxx.45)곱고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면 100점 일것 같아요. 지들만 좋아 잘살면 되지요. 뭘 더 바라겠어요. 못난 우리 아들 사랑으로 감싸줄 그녀 어딘가에서 잘 자라고 있기를...
4. 그저
'09.9.23 11:07 AM (119.70.xxx.133)모나지않고 그러나 상식적이고 가끔 시어머니한테도 할말은 해대고
지살림 알뜰하게하고 자식,남편한테 잘하고 자기들끼리 재미나게나
자알 살아주면 더 할말없죠.5. _
'09.9.23 11:09 AM (59.4.xxx.167)좋은 며느리감이니 하는 이런 글들이 사실 다 무의미하지요.
요즘 아이들 88만원 세대에게는.
결혼이나 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요.
일본남자들 삼십대는 오십퍼센트 이상이 결혼 못했다잖아요.6. ^^
'09.9.23 11:21 AM (211.237.xxx.102)딸 키우고 있는데 나중에 원글님같은 사돈 만나고 싶어요!
저도 둘이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가는게 가장 큰 효도라 생각한답니다.^^7. ..
'09.9.23 11:29 AM (114.207.xxx.181)영리한 여자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주위에 보니 영리한 사람이 가내 두루 조용합디다.8. ㅇ
'09.9.23 11:36 AM (125.186.xxx.166)영리한 여자...심하게 공감...
그리고, 이유가 있다기보단, 성격자체가 이상한 사람들 널렸어요9. .
'09.9.23 12:22 PM (115.145.xxx.101)'-'님 공감, 88만원 세대가 과연 결혼이란걸 할 수 있을런지.
10. **
'09.9.23 1:40 PM (116.125.xxx.105)영리하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겠지만...
'지혜로운 여자'요^^
그래야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을거같네요11. 몇살?
'09.9.23 2:05 PM (121.166.xxx.172)원글님 아들은 몇살인가요?
울 딸 시집 보내게요...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6040 | 월세가 밀리면 월세에 가산금을 붙이나요? 6 | 토마토 | 2007/11/22 | 927 |
366039 | 골라 주세요. 5 | 잘 모르겠어.. | 2007/11/22 | 384 |
366038 | 울산 어린이집 이성민군 사망사건 아시죠 3년구형이랍니다. 참... 3 | 꼭 서명해주.. | 2007/11/22 | 438 |
366037 | 비염치료 삼성의료원 선생님 알려주세요. 4 | 숨쉬고 싶어.. | 2007/11/22 | 313 |
366036 | 상대편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4 | 노처녀 | 2007/11/22 | 609 |
366035 | 자궁 초음파 검사 할때.. 5 | 궁금 | 2007/11/22 | 853 |
366034 | 광저우와 상해..그리고 면세점 이용이요.. 7 | .. | 2007/11/22 | 275 |
366033 | 카드연체와 저축은행아시는분 계세요? 3 | .. | 2007/11/22 | 217 |
366032 | 내가 82만 안해도 19 | 수많은 업적.. | 2007/11/22 | 2,103 |
366031 | 월세 받을때 기준일이 언제인가요? 5 | 토마토 | 2007/11/22 | 413 |
366030 | 색계 혼자 예매해 놓고 두근두근^^;; 8 | 나홀로영화 | 2007/11/22 | 1,060 |
366029 | 아래 코스코님 글 읽다 생각난 것 (우체국 이야기).... 6 | (._.) | 2007/11/22 | 550 |
366028 | 애기 낳은 산모한테 병문안 갈려고 하는데요.. 11 | ^^ | 2007/11/22 | 689 |
366027 | 스타벅스 텀블러 좋을까요? 6 | ^^ | 2007/11/22 | 1,206 |
366026 | 두 가지 여쭐께요..^^; (약간 민망한거랑, 보일러문제요. ) 13 | 참~ | 2007/11/22 | 1,398 |
366025 | 집에 불이 날뻔 했어요. 6 | 알려주세요 | 2007/11/22 | 661 |
366024 | 프로폴리스 1 | 프로폴리스 | 2007/11/22 | 273 |
366023 | 지난달 펀드 수익률 최고 치솟을때 가입한 중국관련 펀드 어째요. 8 | 펀드 | 2007/11/22 | 1,393 |
366022 | 꿈이 너무 이상해요~ | 해몽 | 2007/11/22 | 216 |
366021 | 이런것도.... 1 | ... | 2007/11/22 | 180 |
366020 | 마음이 무겁습니다... 4 | 고양이 | 2007/11/22 | 712 |
366019 | 남편도 나도 아이를 원하지만.. 남편을 놔줘야할까요? 9 | 난임 | 2007/11/22 | 1,998 |
366018 | 논술 공부방 준비중인데.. 도와주세요~~ 1 | 갈팡질팡맘^.. | 2007/11/22 | 315 |
366017 | 돈이 많으신가봐요? 8 | 과외유감! | 2007/11/22 | 1,890 |
366016 | 마법일 조절 방법 알려주세요~ 3 | 결혼앞둔신부.. | 2007/11/22 | 240 |
366015 | 이대로 정말 끝인지.답답해서 점을 봤어요.... 5 | 헤어진 남친.. | 2007/11/22 | 1,021 |
366014 | 이런 주식을 팔아야 할까요? | 완전개미 | 2007/11/22 | 507 |
366013 | 백년초 사고 싶은데.. 2 | 대전맘 | 2007/11/22 | 150 |
366012 | 글 지워 죄송합니다 7 | 궁금 | 2007/11/22 | 676 |
366011 | 고민고민입니다. 꼭 투표부탁합니다.. 17 | 고민맘 | 2007/11/22 | 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