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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김윤옥 여사 설 선물에 네티즌 ‘발끈’

부창부수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09-09-21 01:37:42
 김윤옥 여사가 제작에 참여해 설을 맞아 배달된 ‘다문화가정 돕기 사랑의 선물’이 네티즌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에게 김윤옥 여사로부터 배달된 사랑의 선물 내용이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내용물은 두루마리 휴지 3개, 치약 1개, 칫솔 1개, 정체불명의 세제 1개, 핸드크림 2개, 딸기 우유팩 1개, 햄 1개, 초코칩쿠키 1개, 사탕 한 봉지, 떡볶이 스낵 한 봉지, 고추장, 된장, 꽁치통조림 1개, 비누 1개, 김 2봉지, 쇠고기라면 5봉지 그리고 국산이지만 포장에 아랍어가 인쇄돼 있는 담요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김 여사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돕기 사랑의 선물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매년 1월 열리는 이 행사에 김 여사는 2002년부터 참여했고, 600여 상자의 선물이 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네티즌들은 “선물의 구성이 예전 군인들 위문품도 아니고 70년대 구호물자 수준” “외국인 며느리들은 거지가 아니다”는 등의 쓴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김윤옥 여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청와대로 동자승들을 초청해 과자와 음료를 대접했던 일까지 덩달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동자승들에게 인스턴트 덩어리만 대접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었다.


IP : 219.251.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1 1:40 AM (218.156.xxx.229)

    실무자의 부주의???가 아니라...유노기상의 분명한 취향이셨구나.

  • 2. 저부리들은
    '09.9.21 2:04 AM (220.88.xxx.227)

    뭐를 하든 컴백 70's

  • 3. 70년대초,,,
    '09.9.21 2:25 AM (125.177.xxx.79)

    국민학교시절,,학교에서 해마다 한두번씩..
    국군장병아저씨들에게 보내는 위문품,,,이 생각나네요
    각자 정해준 것들을 집에서 들고오면,,물론 돈주고 사서^^,,
    흰 면으로 만든 푸대자루?
    (물론 이것도 지정된 학생의 엄마가 집에서 바느질로 만들어준 커다란 흰 면으로 된 보자기같은,,거,,)
    같은 보자기에다가 다 집어넣어서,,,전방에 계신 국군장병아저씨들에게 보내곤 했는데..
    편지도 다 같이 써서 넣고,,
    그 내용물이란것이..딱,,위의 내용물 ,,비슷했던 기억이..^^
    갑자기..어릴때 생각이 납니다요,,

  • 4. 크하
    '09.9.21 2:45 AM (125.252.xxx.59)

    동자승에게 고래밥 준 수준인데.. 뭘 기대했을까마는..
    "외국인 며느리들은 거지가 아니다"란 멘트에 콧방귀도 안 뀔 듯..
    노 전대통령 영결식서 카메라앞에서 대놓고 "무시해"라고 하는 치인데..뭔 들

  • 5. 위의 70년대초님
    '09.9.21 7:43 AM (119.70.xxx.20)

    동감100배

  • 6. 이번에
    '09.9.21 8:29 AM (68.122.xxx.89)

    이명박이 군부대를 방문할 때도 가져간게 초코파이, 양갱 이더군요
    이런게 얼마나 먹고 싶었겠냐...하며 선심쓰듯 하는데....
    노대통령이 먹고싶은 것을 사먹으라고 병사들 급여를 대폭 올려 준거하고 참 비교가 되더군요

  • 7. 흠..
    '09.9.21 10:37 AM (220.120.xxx.1)

    뭐, 수준이 총독 마누라 된다고 달라질리도 없고..
    부창부수..
    총독가카 내외분..

  • 8. 그저
    '09.9.21 12:39 PM (221.140.xxx.21)

    웃음만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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