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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초등학교에서 급식카트에 사고가 났다네요
모 초등학교에서 급식카트를 밀고 앞에 가는 아이한테 장난으로 부딪쳐
그 아이 발의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끊어졌다고 하네요..
카트가 무거우니 조금만 힘조절을 잘못하면 그럴수는 있겠으나..
학교에서는 아마도 사고 당한 아이에게 테이프만 붙여서
양호실에서 엄마 올때까지 기다리라 했나봐요..
그렇다면 119를 불렀어야 하지 않나요?
엄마가 와서 부랴부랴 데려갔지만 이미 파열이 되었다합니다..
아이가 여자아이인데 운동도 잘해서 그쪽 계통으로 갈 생각도 있었나
본데 너무 안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학교에서도 그렇지만, 장난한 아이 학부모는 우리아이가 안그랬다
옆에만 그냥 서있었다 하면서 발뺌 만하고.. 사고 당한 아이 학부모는 또
점잖은 사람들이라 시원한 사과한번 받지 못한 모양입니다.
무거운 카트를 한창 장난심한 아이들에게 가지고 오라 시키고
감독도 제대로 안하며, 응급상황의 대응도 미숙한
학교 안전불감증도 그렇고.. 잘못한 사람이 사과나 보상도 안하는 뻔뻔함도
그렇고.. 아래사건보고 생각나서 답답한 마음에 적었습니다..
1. 헉
'09.9.20 11:18 PM (116.38.xxx.246)헉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제가 경험해 봤는데 충분히 그럴만 해요. 급식도우미 아주머니가 카트를 힘껏 밀어서 마침 앞에 있던 제가 당했는데 며칠 못걸을 정도로 아팠었어요. 애들한테 위험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2. ..
'09.9.20 11:25 PM (115.143.xxx.38)울아이 2학년인데 같은반 아이가 방학전에 급식카트 사고나서 영구치 3개 부러졌었어요
3. 음..
'09.9.20 11:35 PM (219.251.xxx.160)이 소문은 좀 생각해야할 소문이군요
급식시간은 12시 이후 아이들이 급식을 가져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왜냐면 12시까지 수업시간이니까요
큰아이들의 경우 교실앞까지 급식차를 가져다 주고
작은 아이들은 할머니 도우미나 어머니들이 끝까지 책임지게 되어있어요
어느 학교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전 학교에 책임이네요
그 커다란걸 완전히 밀릴때까지 가만 두다니..
아킬레스 건이 나갔다면 아이가 거의 비명에 가까운 고통을 호소했을텐데
마비증상까지 있는 아이를
그냥 둔 학교도 넘 웃기구요4. @@
'09.9.20 11:41 PM (122.36.xxx.42)저희 아이 초등학교 다닐때의 일인데 급식끝나고 그 카트를 복도끝쪽에 밀어두었었는데요.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니까요) 그런데 어떤 남학생이 카트를 밀고 막 달려가다가 올라타서는 유리문을 향해 돌진한거에요. 유리 중문같은거 있잖아요.
그래서 유리문은 와장창 깨지고 아이는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구요.
이 카트가 굉장히 위험한 부분이 있어요. 학교측에서도 주의를 해야할듯5. ..
'09.9.20 11:52 PM (218.145.xxx.156)카트 접히는 부분 끝까지 잡지 않으면 꽝하고 바로 쇠덩어리 떨어지게 생겼던데요.
무기입니다.6. ...
'09.9.21 8:59 AM (141.223.xxx.142)저희 아이들 학교도 걱정이예요.
3학년까지는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급식, 청소당번을 하지만
4학년부터는 아이들이 각자 알아서 합니다.
12시 20분에 4교시가 끝나면 급식당번이 카트를 교실까지 가져오도록 하고 있는데
항상 불안불안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힘이 넘쳐서 불안,
여자 아이들은 힘이 딸려서 불안.
4학년은 남자건 여자건 다 불안불안...
아이들 저학년 때
같이 당번하시는 분이 깜빡 잊고 오시질 않아서
저 혼자 끌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저학년 교실은 비탈길을 거쳐 내려가야 하는데
혼자 비탈에서 아주 쇼를 했습니다.
버동거리다가
결국은 비탈아래 다른 반 락커에 꽝~~~ @@
놀라서 선생님 뛰어나오시고... =.=
넘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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