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아직도 고민중 조회수 : 251
작성일 : 2009-09-20 22:09:02
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 30평 아파트에서 두 아이 키우며 매일을 전쟁치루듯 살아가는 직딩입니다..

집 문제로 현명한 언냐들 의견 좀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
지은지 십삼년정도 된 삼십평 아파트이고..
바로 옆에 초, 중,고가 다 있습니다..
홈***, 수영장, 박물관, 각종 은행, 각종 학원 등 모든 편의시설이 걸어서 오분거리에 다 있구요..
집 근처로 경전철 공사중인데..
내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경전철 역사 역시 걸어서 오분거리 입니다..

여기서 질문 1 : 집 근처에 경전철 생기면 집 값이 언제까지 오르나요??
혹자에 의하면 이미 경전철건은 집값에 많이 반영된 상태라 더 이상 오르기는 어렵다 하고..
혹자는 그래도 아직 한참 더 오를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차로 한 이십여분 거리에
새로이 조성되는 신도시에 맘에드는 사십육평 아파트가 있습니다.
미분양이었는데..
마이너스피로 나온게 있습니다.
그곳은 아직은 아파트 빼고는 주변 환경 열악해서..
은행, 병원, 마트등 기반시설이 많이 열악합니다..
공기 좋은거 하나 빼고..^^;;

아이들이 좀 컸다고는 하나(초6, 중3)
일하면서 아이들 챙기고 실어 나르는일이 보통은 아니리란 생각이 들어 망설여 지는데..
중3 아이가 그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네요..(그 지역은 아직 비평준화 지역입니다..)

질문 2 :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보내야 할까요??
(담임 선생님은 보내는것도 좋겠다 하시고..학원 선생님은 가는것도 나쁘진 않으나 내신에 약간의 불리함은 있을거라네요..)
제 생각은 어디서든 지만 잘하면 그만이지 싶은데..
아이 생각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공부 분위기는 어느정도 잡혀 있지만 내신에 불리한 고등학교와
(그렇다고 특목고도 아니면서..ㅡ.ㅡ^;;)..
공부 분위기는 아니지만 내신에 유리한? 고등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아이가 원하는 학교를 보내려면 이사를 해야하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살기 좋은곳을 떠날 이유가 없어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1.20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0 10:44 PM (125.176.xxx.45)

    고민되시겠어요. 저라면 지금의 집이 너무 안정적이고 여건이 좋아서
    포기하기 싫을 것 같아요. 사십평대로 차라리 전세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살아보고 괜찮다 싶고 인연이 되면 그때 집 옮기셔도 될 것 같구요.
    그때는 경전철이 개통이 된 후라 현재 사시는 집이 조금 더 오를 수 있구요)

    경전철이 들어오면 물론 그 전부터 가격에 선반영도 되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승자료가 되어 줄 거예요.

  • 2. 아직도 고민중
    '09.9.20 11:05 PM (211.205.xxx.132)

    흠님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795 살림하는거 힘들어요 파업 2009/09/20 344
490794 급질)끓이고 남은 사골뼈는 음식쓰레기통에 넣는다? 안넣는다? 12 음식 2009/09/20 1,098
490793 모 초등학교에서 급식카트에 사고가 났다네요 6 소문 2009/09/20 1,695
490792 연애.. 헤어짐.. 그리고 재회.. 4 연애기간중 2009/09/20 1,900
490791 성남여고생 덤프트럭 사고 5 미안하다 2009/09/20 3,473
490790 김치냉장고 1 홈쇼핑상품 2009/09/20 278
490789 맥주엔 치킨이? 맥주엔 족발이? 맥주엔 골뱅이? 13 .... 2009/09/20 681
490788 부추김치 담그는 법 알려주세요^^ 7 부추김치 2009/09/20 1,256
490787 로레알 헤어제품 문의 합니다.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미용실 2009/09/20 901
490786 임신했을때 즐겁지 않고 우울하기만 하셨던 분 안계신가요..?? 18 임신11주 2009/09/20 1,337
490785 조언 부탁드려요.. 2 아직도 고민.. 2009/09/20 251
490784 요새 쓰는말 중 짐승남 1 무무 2009/09/20 523
490783 나름 전문직 이라는 글을 읽고 5 진짜궁금 2009/09/20 1,272
490782 하하 개콘. 11 .. 2009/09/20 1,109
490781 사과가 많은데 뭘 할까요? 13 사과로 뭘하.. 2009/09/20 899
490780 82쿡 자.게.. 3 ㅠㅠ 2009/09/20 2,077
490779 내일 아침 뭘하지요? 엉엉~~ㅠ.ㅠ 9 외국서 온 .. 2009/09/20 805
490778 정운찬이가 지금 제 무덤을 제대로, 아주 제대로 파고있네요. 14 웃겨 죽는구.. 2009/09/20 1,907
490777 포인트 자랑 ㅋㅋ 1등신부감 2009/09/20 265
490776 dvd 플레이어....어떤거 사용하세요???? 8 dvd 2009/09/20 407
490775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무섭고 슬펐어요. 7 어제 2009/09/20 2,555
490774 황신혜 김희선 둘은 말 잘 못하는데 독보적인듯 17 2009/09/20 5,217
490773 홈쇼핑 계란비누? 10 알려주세요... 2009/09/20 1,032
490772 밴드오브브라더스 방영채널과 시간 아시는 분 정보 부탁드려요 18 감동 2009/09/20 507
490771 아이들 욕을 보통 이렇게 하는지.. 5 아들친구가 2009/09/20 605
490770 저거 비싼거에요 10 우울 2009/09/20 1,877
490769 허옇게 일어나는 피부에...어떤 바디 로션..좋을까요? 12 바디로션 2009/09/20 998
490768 아 너무 좋아요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1 진켈리 2009/09/20 389
490767 한자급수시험대비공부 재미있게 하려면 4 한자 2009/09/20 530
490766 당고모란 6 누구예요 2009/09/20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