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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비싼거에요

우울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09-09-20 21:34:41
머리끝을 자르러 미용실에 갔는데 옆에서 어떤 아가씨   머리에 뭘 바르고 돌돌말아 끼우고 ..
여튼 별 이상한걸 다하더라구요
저 머리 다 자르고 나오다가 제 머리잘라준 아가씨한테 "저런 머리는 뭐에요? 처음 보는건데.."
아가씨왈 " 저거 비싼거에요"  전 가격을 물은것이 아닌데 무시하는 어조로 비싼거라는 아가씨에 말에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가난하게 보였나보네요
IP : 112.144.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09.9.20 9:36 PM (218.48.xxx.223)

    ㅎㅎㅎ
    한 번보고 말 사람이면
    "너한테나 비싸겠지~"하시면 되는데....


    토닥토닥....

  • 2. 아..
    '09.9.20 9:40 PM (58.237.xxx.112)

    정말 무식한 아가씨네요.

    저도 예전엔 그런말 들으면 부글부글 끓었지만,

    요새는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나혼자 속상하고 그러면 집에와서 괜히 신경질 나니까요.

  • 3. 소박한 밥상
    '09.9.20 9:43 PM (211.213.xxx.215)

    쥐약 먹고 물 안 마셨냐 ????
    (제가 아는 최고의 욕은 이 정도 ㅠㅠ)

  • 4. 속상...
    '09.9.20 9:48 PM (121.170.xxx.89)

    헉...아랫글중 비슷한 글에 댓글 달았는데....

    이경우는...참....화나네요....

    비싸봤자 동네(동네 미용실가셨나요?) 미용실이 거기서 거기죠 뭐...하고 웃어주고 나왔겠네요...

  • 5. 음...
    '09.9.20 9:48 PM (116.33.xxx.66)

    앗... 감사합니다.. 위로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
    아주아주 몇년전 장터에서 화장품을 사는데... 색조라서 쪽지로 색깔을 물어봤었는데 전화해서 그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어떤 백화점에나 있는거라고 한껏 설명해주던....
    그건 알고 있고 색깔을 물어본거라고 하니 서둘러 끊던 분이 있었죠. 그것도 국제전화로 하셨던데..ㅎㅎ
    클났어요. 저는 글만 봐도 없어보이나...ㅎㅎ

  • 6. ..
    '09.9.20 9:52 PM (116.212.xxx.53)

    "비싼건지 어떤건지는 관심없고..저게 뭐냐고요?" 하고 딱딱한 말투로 되받아 쳤어야 하는데..

  • 7.
    '09.9.20 11:48 PM (124.49.xxx.214)

    그 아가씨 머릿속엔, '비싼 거' 였던 겁니다.
    객관적인 대답을 원하는 질문에, 자기 생각을 대답하는 경우 이네요.

  • 8. ㅈㅈ
    '09.9.21 9:44 AM (125.187.xxx.195)

    영업 수단 일 수도 있어요
    열 받으면 하라는......

  • 9. ..
    '09.9.21 11:24 AM (118.220.xxx.165)

    전 친한 엄마네 커튼이 이쁘길래 이거 이쁘네 했더니

    언니는 못사 비싸서.. 하더군요

    친한 사이고 좋은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그렇게 없어 보였나 싶긴해요

  • 10. 저도
    '09.9.21 1:05 PM (203.244.xxx.254)

    조심해야겠네요. 누가 뭐 물어볼때.. 가격만 말해주면 되는데 가격 얘기해주면서 좀 비싸~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해도 될말을...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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