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증에 비만에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09-20 01:16:01
우울증이 오래 되니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 졌어요

무얼 도전하는것도 무섭고 두렵고 해요

혹시 공항장애 아닐까요? 점점 몸이 가라앉아요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나가기 싫어요..집에서 다시 자요.

일어나서 보는 세상도 너무 싫고 ..다른 사람은 너무 행복해 보이고, 전 너무 불행하고

이번에 컴터 자격증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만 하지 ..도전히 안되고

하려고 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

참고로..내일 아이 반엄마들  만난다 하면. 오늘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

도저히 뭘 도전하기 힘든거 같아요

근데 산에 가는건 어떻게 할거 같아요..헬스도 요금만 지불하면 다닐수 있을거 같고

우선 운동에 도전해 보는게 좋을까요

제 몸 상태가 이런데, 계속 취직이나 아르바이트나, 컴터 자격증이나

이런걸 도전해 보려고 생각에 생각만 하고 도전은 못하고 ..도대체 머리만 아파서요

운동 먼저 해서 살을 빼고 나면

용기도 생기도 도전도 할수 있을까요?

집에서 밥도 잘 안먹는데도 늘 살이 찌니, 운동하며 잘 안먹어야 빠지겠죠

그리고 용기도 생기겠죠?

IP : 121.148.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9.9.20 3:56 AM (211.117.xxx.93)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자꾸만 내안으로 더욱 움츠러들게 되는데..
    우리 죽을힘을 다해서 노력해봐요...가끔 이렇게 멋진 날씨에 집에서 이렇게 있으니..너무 슬프더라구요...우리 다시 화려한 꿈을 꿔볼까요??

  • 2. ..
    '09.9.20 10:51 AM (118.220.xxx.165)

    저도 우울증일때 자꾸 집에만 누워있게 되더군요

    근데 초 1인 아이가 학교 가면서 밥을 차려놓고 - 엄마 아플수록 많이 먹어야 해요 - 하고 쪽지를 써놓고 간거 보곤 정신을 차렸어요

    운동 시작하고 자꾸나가서 쇼핑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요 우울증 약도 도움이 되요

    여러가지 다 시작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세요

    참 화초나 동물 키우는것도 좋아요

  • 3. ..
    '09.9.20 3:46 PM (123.213.xxx.132)

    약을 먹어야 할까요...화초도 귀찮아서 다 버리고 싶고 그저 누워만 있고 싶어요

  • 4.
    '09.9.20 7:36 PM (116.121.xxx.208)

    산에 가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다음 자신감 생기면 헬스장으로요.
    산에가면 사람들 시선도 상관없고, 한발작 올라갈때마다 지나간 아픔을 밟고 가는거 같아서
    스트레스가 풀어지고, 꼬인일도 서서히 풀려 갑니다.
    뚝뚝 떨어지는 땀에도 기분이 좋아지고, 물한잔 ,차한잔 너무맛있고.............

  • 5. 원.글..
    '09.9.22 1:50 AM (121.148.xxx.90)

    글을 엄청 늦게 봤네요
    모두들 우리 이겨내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81 내 이웃이며 친구로 사귀고 싶은 사람. 1 해남사는 농.. 2009/09/20 547
490580 50만원 노후차보상때문에.. 5 yf소나타 .. 2009/09/20 1,047
490579 아..졸립고 허리아프고.. 5 ㅠㅠ힘들다... 2009/09/20 441
490578 우울증에 비만에 5 2009/09/20 740
490577 잠줄이는법... 으헉 2009/09/20 337
490576 문정동에 오시코시(수입옷) 매장 아직도있나요? 2 저기요 2009/09/20 372
490575 덧니... 교정을 할까요 말까요 13 gemini.. 2009/09/20 1,056
490574 pdf가 자꾸 꺼져요... 어휴 2009/09/20 884
490573 닭가슴살 냉장보관 몇일가능한가요? 2 유통기한 2009/09/20 1,726
490572 오늘 영등포신세계 가수 누가 왔었나요? 3 .. 2009/09/20 845
490571 포트메리온 오일버너(중국oem) 2 알려주세요... 2009/09/20 643
490570 마음을 다스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6 흑흑T.T 2009/09/20 1,103
490569 이상 야릇한 일.... 7 사랑이여 2009/09/20 1,562
490568 쓸쓸하네요. 8 마음이 2009/09/20 960
490567 시집식구들이랑 같이 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15 얼마나 힘들.. 2009/09/20 1,691
490566 의견좀 주세요.. 카페에서 아이에게 간식을 먹이지 말라고 해서.. 21 아기엄마 2009/09/20 1,668
490565 DMB없는 네비게이션 추천 6 단순한 것이.. 2009/09/20 1,150
490564 여자 상사 1 어렵다 2009/09/20 432
490563 중고피아노 살때? 5 딸기 2009/09/20 728
490562 1층 공사에 2 코 간질 2009/09/20 283
490561 텐트를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 것으로 해야 하나요? 2 투민맘 2009/09/19 522
490560 드라마 끝나고 싱숭생숭허내여 13 ... 2009/09/19 1,414
490559 혼전계약서 8 샬롯 2009/09/19 1,113
490558 지금 시간에 윗집에 올라가도 될까요? 15 ㅠ.ㅠ 2009/09/19 1,540
490557 오늘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봤던 장면 23 왜 그랬을까.. 2009/09/19 6,828
490556 안동간고등어 바로 먹어도 될까요? 2 안동간고등어.. 2009/09/19 396
490555 흑마늘 말릴때... 4 123 2009/09/19 882
490554 방금 곱등이가 부엌에서 나왔는데요 ...ㅜㅜ 17 휴.... 2009/09/19 3,154
490553 직장암 수술한 엄마가 저희 집에서 요양을 하실건데요.. 5 알려주세요... 2009/09/19 819
490552 강남고속터미널 근처에 모텔 많이 있나요? 9 인천공항 2009/09/19 9,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