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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용산 화재원인·발화지점 특정 불가”
세우실 조회수 : 229
작성일 : 2009-09-18 14:36:1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80050435&code=...
전 한 순간도 안 잊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군요.
채현규 추천 13 반대 1
교수조차 진압하지 않는것밖에 방법이없다고했고,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사람조차 화재원인과 발화원인을모른다고한다. 하지만 사건 이후 며칠간 우리는 계속해서 철거민들의 발화라고만 언론에서 들었다. 언론의 조작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09.18 03:56)
김형준 추천 10 반대 1
미제출 3천여 쪽의 수사기록에는 ▶경찰특공대원들이 종전의 진술을 번복하는 진술, ▶검찰이 주장하는 화재원인과 모순되는 진술, ▶경찰특공대의 부실한 안전대책과 위험한 진압작전 수행에 대한 진술, ▶철거용역업체 직원들과 경찰의 접촉에 관한 내용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이 포함되어 있다. 검찰이 수사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것은 이처럼 공소사실과 상반되는 내용의 증거들이 포함되어 있거나 당시 경찰지휘관들이 무리한 과잉진압을 결정하게 된 경위가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사법정의에 앞장서야 할 검찰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고, 오로지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을 진행해야 할 재판부가 증거를 제출받지 않은 상태로 공판을 지속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사법절차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이다.
(09.1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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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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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9.18 2:36 PM (125.131.xxx.17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80050435&code=...
2. 유채꽃
'09.9.18 3:00 PM (173.77.xxx.210)어찌보면, 용산참사는 짧은 의미로서 이명박 정권 시대의 화두겠죠.
그러다보니 저넘은 결코 사과 한 마디도 하지 않으려는 거고,
그저 시간에 의한 망각을 원하는 모양인 듯 한데......
반대로 용산참사를 잊는다면,
흔히 민주주의와 민생을 말하는 이들의 정당성도 보장받을 수 없을 겁니다.
올바른 사회라면,
그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지향이 있을 거고,
그것에 위배되는 것이라면,,,,,, 블라블라,,,,,,,,,,,,,
문제는,
세우실님이 마지막에 남긴 글을 실천강령으로 삼을 수 있는 강력한 운동기구가 있어야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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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3. 저도
'09.9.18 3:14 PM (125.177.xxx.10)잊지 않았습니다..혹여라도 잊게 될까봐..그 추운 겨울날..아이와 함께..그곳을 찾았었습니다..
두눈으로 본 기억은..더 잊기 힘드니까요..4. *
'09.9.18 3:26 PM (96.49.xxx.112)ㅠㅠ 또 눈물이 핑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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