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진...영식님 내지는 일식씨 입니다...
주말에만 삼식이넘...(ㅋㅋㅋ) 이 되지요...그것두 요샌 주말에도 도서관에 가느라...일식씨이네요...
평일도 저녁을 10시 전후로 먹습니다...
회사가 집에서 너무 멀어서 퇴근시간을 잘못 잡으면 길에서 2시간을 넘게 있어야 하기때문이지요...
그래서 회사근처 도서관에서 1시간 정도 공부 하고 조금 덜 막히는 시간에 집으로 오기때문에
10시 전후가 되요...
저녁을 간단히 사먹으라고도 해봤는데...워낙 그근처가 비싸기도 하고
가격대비 맛은 없나보드라구요...잘 안사먹구와요...
그래서 저녁을 10시전후에 먹는데...
문제는 우리 남편이 지금 고지혈증으로 약을 먹고 있어요...(나이는 38세.... 약 먹은지..2달째)
게다가 결혼전, 신혼초에는 정말 권상우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몸매소유자였는데...
지금은 옆구리에 훌라후프를 매달고 살죠...큭큭~~~
게다가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있고 그러다보니 소화도 안된다 그러기두 하구요...
어제 남편이...저녁에 샐러드같은걸루...좀 해달래요...
허기만 달랠수 있게...밥이랑 (밥도 1/3정도만 먹어요...) 간단히 먹을수 있는 샐러드 해달라고
그러는데...
제가 샐러드는 별로 안좋아하다보니...잘 할줄도 모르고...
뭐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어요...
샐러드 맛나게 하시는 분들 도움좀 주세요~~!!
지금 댓글 보구 가서 사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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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처음 시작!!
나도 이제 채식? 조회수 : 304
작성일 : 2009-09-18 10:57:01
IP : 211.179.xxx.2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9.18 11:16 AM (218.38.xxx.130)저도 샐러드 도전한 지 두어 달 됐는데요
양배추 채썰고 양파 채썰고 버섯 볶고 <- 이게 기본이구요
나머진 다양하게 채소 있는 대로 집어와요
브로콜리도 데치고 청경채도 데치고 또.. 돌나물도 사와서 그냥 먹고
상추나 양상추 같은 쌈채소도 썰어넣음 괜찮을 것 같아요 (안해봄;)
그리고 소스는 늘 와인비니거와 올리브오일만 조금 뿌려 먹어요..
아직 질릴 정도는 아닌데 질리게 되면 다양한 샐러드 소스 해보려고요 ;;
소스 레시피는 키톡이나 히트레시피에 많아요.
일단 이렇게 시작해보시고 점점 감 잡아나가실 거예요
저도 샐러드 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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