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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냄새나는 남편과 갓난 아기랑 한방에서 자도 되나요?

걱정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09-09-16 23:20:34
가끔 회식하고 술먹고 오면 술을 몇개를 섞어 마셨는지...
암튼 술냄새가 좀 독해요.....
어른인 저도 맡기 거북해서 환기 시키고 하는데...
이제 한달반된 아기인데요... 한방에서 자도 될까요?
요즘 밤엔 날이 추워 문열고 자기도 뭐하고......
아기한테 혹시 해가 될까봐요......
IP : 59.2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09.9.16 11:22 PM (219.251.xxx.160)

    딴방으로 고고씽 보내시고 편하게 주무시는게..

  • 2. ..
    '09.9.16 11:23 PM (123.213.xxx.105)

    냄새가 불쾌할지언정 해가 되진 않을듯 한데요.. 담배연기도 아니고.. 좀 예민..

  • 3. ..
    '09.9.16 11:40 PM (118.32.xxx.216)

    저같으면... 들어와서 잘 씻고 양치질도 잘하고 자는거라면 같이 잘거 같구요..
    그게 아니라면 다른데서 자라 할거 같아요..

    근데 남편에게 낮에 한 번 얘기해보세요..

  • 4. 경험
    '09.9.16 11:43 PM (78.54.xxx.252)

    제가 언니네 놀러갔다가 다같이 술 엄청 먹고 잔 적이 있는데요
    우리집이 아니여서 남편을 따로 재울 때가 없어서 작은 방에 남편과 나. 아이 이렇게 셋이서 잤거든요. 아기가 그 때 돌 쯤 되었나? 잠을 못자고 자꾸 깨요. ㅋㅋ;
    술 마시고 아무리 잘 씻고 자도 입김통해 나오는 술 냄새 심해요. 추측컨대 그 공기를 들이마셔서 아이도 좀 취했을 듯.. 가능하면 다른방에서 주무세요

  • 5. ....
    '09.9.16 11:49 PM (124.53.xxx.69)

    예쁜 아가도 술에 취할껄요.
    절대 한방에서 자며 안됩니다.
    술 취한 사람 입에서 몸에서 나는 냄새 역겨워요.
    말못하는 아기는 얼마나 힘들까요.

  • 6. 따로
    '09.9.16 11:50 PM (211.207.xxx.252)

    자는 게 좋을 듯 싶은데요.

    이건 좀 다른 얘기긴 한데요..
    제가 아는 분이 술마신 뒤 기르던 강아지에게 좀 심하게 뽀뽀를 했데요. 강아지가 좀 어렸는데.. 음.. 바로 앓기 시작하더니.. 죽었어요. ㅠㅠ

    그 때 저도 너무 놀래서.. 남편이 술마시고 들어와서 냄새가 좀 심하다 싶으면.. 남편 혼자 재워요.

  • 7. ...
    '09.9.17 12:31 AM (118.217.xxx.63)

    전 남편 술마시면 제가 같이 못자요,,
    아침에 개우려고 들어가면 작은방도 아닌데 방전체에 냄새가 가득하고 공기도 많이 안좋아요
    따로 어요..그것때문에 제가 많이 피곤했는데 다크니까 알아서 따로 잘자니까 결국은 좋네요

  • 8. 냄새때문에라도
    '09.9.17 12:45 AM (124.51.xxx.8)

    뭔 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냄새때문이라도 따로 주무심이 좋겠네요.
    전 남편이 너무 취해 다른데서 자라는데 못알아듣고 안방에서 자길래
    제가 아기데리고 다른방가서 잤어요. 냄새나면 어른도 참기힘든데..아기는 오죽하겠어요

  • 9. ....
    '09.9.17 12:57 AM (59.11.xxx.172)

    남편이 술 많이 마시고온날,
    안방에서 같이자면 제가 머리가 아프던데요...

    술도 안마신 제가 머리가 아파서 그런날은 아예 제가 거실로 나와서 따로 자요...

    아기랑 같은방에서 안자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공기도 탁해질텐데...

  • 10. 전에
    '09.9.17 3:50 AM (122.34.xxx.16)

    뉴스에서
    아기들을 술 마신 사람과 같이 재울 경우 아주 위험하다고 보도한 적 있었어요.
    술 취해서 애기한테 팔이나 다리 잘못 걸쳐지면 오싹하죠.
    꼭 다른 방에서 주무시길 바랍니다.

  • 11. 어른인
    '09.9.17 9:14 AM (122.34.xxx.19)

    저도 같이 못잡니다.
    너무 그 냄새가 불쾌해서..

    담 날 아침 남편이 잔 방에 들어가 보면
    완전 숙취냄새로 온 방이 다 찌들은 듯!
    온 집안을 다 환기시켜야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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