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주부라 손이 느려서 그러는데요..
작성일 : 2009-09-16 17:55:32
769841
내일이 시아버님 생신이라 저녁상 차려드릴려구 하거든요
퇴근하구 가서 차려야하기때문에 상차릴 시간이 1시간~2시간 사이예요.
고추잡채랑 샐러드류,연어말이..이런거 할 껀데..
퇴근하구 한두시간안에 제 느린 손으로 채썰고 볶고 무치고..
이럴 자신이 없어요.ㅠ_ㅜ
그래서 말인데요..
시간절약을 위해 이 음식에 쓸 야채들을 오늘 밤에 채 썰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내일 저녁에 후다닥 볶거나 무치기만 하려구 해요.
정말 걱정되는건...채 썬 야채들이 물러지지 않을까요?
너무 기본 안 된 질문이죠??...;;
근데 혹시 재료들이 물러질까 너무 걱정되서요..ㅠ_ㅜ
첨 생신상 차리는거라 맛도 형편없을텐데..
음식 재료라도 신선해보여야해서요...-_-;
IP : 218.5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추방법
'09.9.16 5:58 PM
(58.150.xxx.77)
타파웨어 있죠? 천냥샵같은데서 사셔서 거기에 야채 넣어보세요.
일반 비닐에 넣는 것 보다 훨씬 오래가요 비교되게~
냉장고 야채칸에 넣으시면 하루면 괜찮을 듯
2. 초보예요ㅠ_ㅜ
'09.9.16 6:00 PM
(218.52.xxx.253)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__)
대충 비닐에 넣어둘까 했는데..
락앤락 통에 넣는게 훨씬 괜찮겠네요.ㅎㅎ
이제야 걱정을 좀 덜었어요.감사드려요~^^
3. ^^
'09.9.16 6:18 PM
(218.238.xxx.20)
전에 키톡에 주니맘이시던가요, 일하면서 손님상처려내기 시리즈를 많이 올리시던 분 있어요.
그분 글 검색해보면 도움 받으실 거 같습니다^^
4. 바느질하는 엄마
'09.9.16 6:25 PM
(122.35.xxx.4)
제가 잔치상 많이 차려봐서 아는데요..야채 썰어놓은거 비닐봉투에 넣어둬도 하루정도는 끄덕도 없습니다..저는 잔치 전날 야채 다 손질해서 그냥 위생팩이 봉지 봉지 넣어 두는데 그래도 담날 상 차릴때까지 괞찮더라구요..그리고 손이 느리시면 바로 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보다 미리 해둬도 되는 음식이 좋을거 같아요..찜 종류나 무침 종류가 좋은데..그런건 좀 어려우시려나?
5. .
'09.9.16 8:38 PM
(211.212.xxx.2)
채소건 고기건 재료 미리 해놔도 하루 정도는 끄덕 없으니까 걱정 마시구요.
음식 재료랑 소스랑 전날 미리 다 준비해서 메뉴별로 딱딱 나눠서 밀폐용기에 넣어뒀다가
당일날 가서 소스에 볶고 무치기만 하면 되요.
6. 지퍼백도
'09.9.16 9:08 PM
(61.38.xxx.69)
며칠 끄떡 없어요.
7. 새댁
'09.9.16 10:12 PM
(116.206.xxx.130)
원글님 맘이 너무 예쁘네요~
잘 준비하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8. 원글이
'09.9.17 12:53 PM
(218.52.xxx.253)
정성스런 답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__)
몸은 좀 피곤하겠지만..선배주부님들 답변 덕에 기분이 너무 가벼워져서..
즐겁게 상 차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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