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극성입니다...ㅠ.ㅠ

[ㅠ.ㅠ]

여름 그렇게 덥지도 않았지만...

모기들이 눈에 띄지않아 좋았는데...
요즘 너무 극성이네요...

오늘도 집에서 7 마리나 잡았네요...

에궁...

[mb만큼싫어]

차라리 눈에 보이기나 했음 좋겠어요.
자기전에는 절대 안보이다가
서너군데 물려서 꼭 깨요.. ㅜ.ㅜ
그제서야 졸린눈 비비고 파리채 들고 꼭 2마리씩 잡고 다시 자요.
안방벽이 핏자국으로 엉망입니다. 엉엉~

[ㅎㅎ]

작년 여름..
모기와의 전쟁을 치뤘죠.

한마리라도 보게되면..잡진 않고는 잠을 이룰 수 없는 신랑과 저...

자는 아이들 눈 부신거 상관없이 불 다 켜고... 수건 흔들?면서 잡을때까지 날밤 샐때도 있었죠.

늘 일이 많이 피곤한 신랑.. 모기 때문에 더욱 더 지쳐갔죠.

모.기.장.
그걸 왜 몰랐는지..

올핸 장터에서 모기장 대형 사이즈로 사서 펴고 잡니다.

이런 좋은 세상이 있었는데... 하면서 말입니다.

근데.원글님 말처럼..

벌써 9월 중순이고..찬바람도 꽤나 부는데..

모기는 사라질 생각을 안하네요...

[모기채]

진짜 요즘 모기 너무 많네요..아마 날이 선선해지니 집안으로 들어오는것 같아요.
침대마다 모기장 ..참 편해요
좀 답답할때도 있지만..저희는 3년째 엥~~소리만 나면 매달죠..
헉..지금 내 눈앞에 한마리 지나갔어요..

[가을모기가]

더 독해요 정말
저도 작년여름 몇달 물린거보다
9월 한달 물린게 더 많았어요 -_-;;
지구온난화 탓인지.. 11월까지 모기가 속썩여서 정말 힘들어요;
전 자다가도 모기소리 들리면 깨서 그거 잡을때까지 다시 못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