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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하면서도.. 사랑했던..

궁금해요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09-09-15 18:49:54
내가 너무 많이 좋아해서 나에게 차갑게 굴지만 너무 많이 사랑했던 사람이요..
자존심 상하면서도.. 사랑했던..
혹시.. 그런 사랑해보셨나요?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 차갑고 자존심 상하게 대했던 만큼..
나도 그사람 생각하면.. 냉정해질수 있을까요?
IP : 211.19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5 6:51 PM (114.129.xxx.42)

    해봤어요.
    결혼하기 전에 너무 절절하게.....모르겠어요.
    그 친구도 제가 떠난 후에..그만큼 절 기다리고 해서 3년만에
    다시 만났지만..또 비슷한 이유로 서로 헤어졌답니다...
    7년간의 인연..질기기도 질기죠....

  • 2.
    '09.9.15 6:52 PM (210.222.xxx.169)

    꼭 그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서 객관적으로 그 당시를 생각할 때가 올거에요
    그리고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답니다
    그냥 내가 사랑하고 싶은만큼 사랑하세요

  • 3. 예..
    '09.9.15 6:55 PM (211.207.xxx.236)

    냉정해져요. 시간이 갈수록 내가 더 좋아했던 사람보다
    나를 좋아했는데 내가 잘해주지 못했던 사람이 더 생각나요.
    왠지 미안하고 보고 싶고 그러네요.

  • 4. ...
    '09.9.15 8:13 PM (59.23.xxx.109)

    정답입니다..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습니다.

  • 5. 추억
    '09.9.16 1:53 AM (121.151.xxx.218)

    비슷한 사랑 해봤어요 사랑엔 자존심이 없더군요.
    제게 차갑게 했다기보다 많이 서운하게 했었죠. 그땐 자존심이 상하는것보다
    그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 컸었구요.
    위에 예..님 글 보니 제게서 떠나버렸던 사람의 심정이 그랬던 걸까요?
    몇개월전 친구를 통해 들었던 얘기가 그렇게 제게서 떠나갔던 사람이 지금생각하면 참으로
    그때 제게 미안하다고 하더랍니다.
    네..원글님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절절했던 사랑임에도 냉정해지더군요.
    지금은 웃으며 그때를 추억할수 있답니다.
    제 옆엔 든든한 남편과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거던요.
    시간은 모든걸 해결해준다 식상한 말이긴하지만 정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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