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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빠져요...

탈모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9-09-15 14:24:10
많은 머리숱으로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아오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점점 머리가 빠지고 있어요...
점점 이마는 넓어져만 가고...그 많던 잔머리들도 찾아보기 힘들지경이 되었구요...

근데 더 큰 문제는...저희 신랑이에요...
신랑도 결혼 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집니다...
남편이 쇼파에 앉거나 누웠다 일어나면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져있습니다...
특히 머리 말린 그 자리엔 머리카락이 수없이 쌓여있구요...

시아버님이...가발을 쓰고 다니시는데...혹시 남편도 가발을 착용하게 되면 어쩌나...걱정됩니다T.T

첨엔 결혼 후 서로 신경써야할 일들이 많아져서  스트레스도 좀 받고...생활환경이 달라져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어느정도 안정된 지금(결혼한지 5개월됐어요^^)에 와서도 계속 심한 머리빠짐에...점점 걱정이 커집니다...

그냥 단순히 머리카락 수명이 다해서 빠지는거라면 다행이지만...아무리 그래도 몇개월간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는건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병원에 가봐야하는건지...아님 그냥 신경을 안써도 되는건지...잘 모르겠어요T.T
IP : 211.216.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모
    '09.9.15 2:28 PM (121.55.xxx.74)

    탈모가 진행되기시작하면 얼른 병원에 가셔야 치료효과가 좋다고 뉴스에서 들었어요.
    나중에가면 이미..
    그런데 병원은 무슨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분이 댓글좀 주세요.
    저도 머리가 많이 빠지는편이라..

  • 2. 저도
    '09.9.15 2:29 PM (220.70.xxx.185)

    나이들수록 머리가 많이 빠지는터라 검은콩 갈아서 우유랑 타 마시는 많이 덜 한것 같더라구요

  • 3. 피부과
    '09.9.15 2:30 PM (125.246.xxx.126)

    가세요

  • 4. ..
    '09.9.15 2:44 PM (124.59.xxx.37)

    병원가도 소용없구요 대다모란 사이트가 잇스니 거기 참고해보시구요
    미녹시딜 발라보시라구 하세요
    민간요법으로는 손바닥에 뜸뜨는것도 괜찬음

  • 5. ...
    '09.9.15 2:54 PM (211.215.xxx.91)

    지인중 아들이 대머리로 향해 진행중이라 그 어머니가 검은콩, 검은깨 ,흑미를 빻아서
    꿀넣고 환으로 빚여서 장복시킨결과 확실히 덜 빠진다고해요
    효과 좋다고 권유하시는데 언제 일일히 빚고 있냐고요....
    암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맘이셔~~

  • 6. 피부과
    '09.9.15 2:55 PM (222.106.xxx.24)

    탈모역시 치료와 관리에 돈이 많이들는데

    일단 가서 상담과 견적이라도 받아보세요..그다음에 결정하시고요.

    그리구..샴푸부터..좋은걸로바꾸시구요..

  • 7. 저는
    '09.9.15 3:26 PM (211.211.xxx.143)

    시아버님이 가발을 쓰신다면 남편분도 거의...??

    제 남편도 설마 했는데 결혼 9년차인 지금 앞머리가 휑하네요.ㅠㅠ
    그동안 슬금 슬금 눈치채지 못하게 빠졌나봐요.

    남편도 신경을 좀 쓰길래 난*모, 리바이보*, 러쉬바 같은 것들로 사용하게 했는데 샴푸는 그닥 효과가 없었구요,
    피부과에 다녀왔는데 프로페시*라는 약을 주며 먹으라고 했다는데 이게 간에 무리가 많이 가서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남편은 패스,
    또 피부과에서 권한 것은 한달에 50만원 정도하는 탈모 관리였다는데 한달에 50이 누구네집 개 이름이냐 해서 또 패스.

    그러다보니 이제는 정말 앞머리와 정수리가 휑하더라구요.
    결국은 마이녹*을 발라요.
    하루에 두번씩 바르는데 2달 정도 꾸준히 발랐는데 앞머리는 많이 좁아졌더라구요.
    정수리는 아직도 좀...
    그리고 샴푸는 em샴푸중에 탈모방지 샴푸가 있어서 그걸 사용하고 있구요.
    참, 예전에 자게에서 활동하시던 분이 아마씨가 탈모에 좋다고 하셔서 그것도 먹고 있어요.

    아직 두 세달 밖에 안되서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데 이것 저것 다 사용해보고 정착한 방법이예요.
    원글님이나 남편분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거예요.
    이것 저것 시도해 보시고 병원도 다녀보세요.

    저는 이것도 안되면 모발이식이나 가발 씌워주려고 했어요.ㅠㅠ

  • 8. 탈모
    '09.9.15 5:11 PM (211.216.xxx.182)

    82님들~좋은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우선...남편이랑 상의해보고...(저번에 "병원가볼까?" 했더니...본인은 아직 탈모는 아닌거 같다고...ㅋㅋㅋ기다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더라구요^^)결정해야겠어요T.T
    그리고 알려주신 방법들 모두 다 시도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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