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경 서석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구 잇섯는데요
정문앞에서 왠 아짐 아자씨들이 모여서 나오는 애들 붙잡고 뭐를 열심히 설명하더군요
먹을것도 주면서
뭐 장사꾼이나 되나보나 싶엇는데
정문앞으로 딱 지나가면서 말소리가 들리는데..
예수를 믿어야 한다
지옥 안갈려면 어케 해야되 애들아?
하고 선교중이더군요 ㅡㅡ;
수첩으로 애들 신상명세를 적는지 뭘 게속 적고 잇더군요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네요
걸어오는 내내 한숨이 푹..(으이그 개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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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석초등학교 앞에서 벌어진일..
..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9-09-15 14:41:46
IP : 124.59.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려요
'09.9.15 2:46 PM (210.105.xxx.253)한숨쉬지 말고 말리세요
전 아주 가끔 학교에 가는데(맞벌이라) 선교(영업?)하는 아줌마들 보면 무섭게 소리지릅니다.
어디 학교앞에서 이따위 행위하냐고.
그 아줌마들 영업하다 보면 교문 안 쪽으로 살짝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럼 더 뭐라고 합니다.
학교안에서 무슨 짓거리냐고.
열이면 열 아무 소리 못합니다.
혹시 예수믿고 천국가라는 따위의 소릴 하면 그럽니다.
아줌마부터 지금 먼저 천국가세요.
이러면 지X합니다. 죽으라고 한다고....2. 우리딸
'09.9.15 5:12 PM (121.178.xxx.5)서석학생예요. 현관 들어오면서 뭘 먹고있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교회에서 나와서 튀밥주길래 먹었다고 그러네요 . 전에는 전화번호 알아가지고 교회로 나오라고 해서 싸운적도 있네요 .우리딸 이제는 약아서 전화번호 안 가르쳐줘요^^
3. 와...
'09.9.15 9:48 PM (218.232.xxx.179)30년 전 제가 졸업한 학교 이야기를 여기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학교 앞 골목에 있는 광산교회나 좀 떨어진 동명교회 같은데서 나온 걸까요?
그냥 대놓고 뭐라 하세요.
아이들에겐 어서 집에 가라고 하시구요.4. 어이없지만
'09.9.15 10:26 PM (58.79.xxx.31)그옆 중앙초도 비슷해요~~
초1 울 딸과 그 친구들....제 핸폰번호 적어주고 아이스크림
먹고 왔더라구요...^^;;;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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