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는 입주 아줌마를 두고 살아도 갸가 애들이 워낙 별나서 힘들다,고생한다,야무지게 애들도 잘키운다..
전 시누 애들과 똑같은 개월수 두아이 키우면서 아줌마는 커녕...살림하랴,둘째 이유식 만들랴 정신없이 보내고(아시죠~)
지나가는 말로 힘들단 얘기라도 나오면 세탁기가 빨래 빨아주고 신랑이 도와주고 애둘 데리고 왜 그렇게
쩔쩔매며 사냐는 말밖에 돌아 오는게 없습니다. 시누아이 아프면 집안이 난리가 나고 전화좀 해봐라등등
제 아이 아파서 응급실 다녀왔다 하면 애들이 왜그렇게 유난을 떨고 자주 아프냐고 핀잔주기 일쑤입니다..
속상하고,비교되고,돈 펑펑 쓰는 시누네가 부럽기만 하고 괜한 속 내어놓음 시샘한다 할까 말도 안꺼냅니다
돈이 있어야,써줘야 사람대접 받는 이집안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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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 비교되는 상황들..
아줌마..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9-09-14 16:29:32
IP : 110.15.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4 4:33 PM (125.139.xxx.90)그게 어디 시어머니만 그런가요. 제 친정어머니는 잘사는 둘째 사위 오면 비싼 갈치에 한우갈비에... 상다리가 휘어집니다. 제가 옷이라도 하나 사입으면 '돈 아껴라'라고 잔소리가 멈추지 않습니다.
동생에게는 돈 쓰는 것도 한때이니 젊을때 쓰고 싶은 것 다 쓰고 살아야 한다고 거품무십니다.
참 서글프지요? 전 친정엄마에게 맺힌게 참 많네요2. 흑흑흑
'09.9.14 4:35 PM (220.120.xxx.135)비슷한사람입니다.....1
3. .
'09.9.14 5:49 PM (218.145.xxx.156)누구도 아닌 부모가 .......기가 찹니다.
어떤 부모는 어려운 자식을 더 맘 아파하고 챙기던데..
열손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있는거 맞네여.4. ..
'09.9.14 6:57 PM (211.207.xxx.236)똑같아요. 전 시누 안만나고 싶어요.
저한테 특별히 나쁘게 구는 것도 아닌데 만나면 비교되서
며칠은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나이,학벌 다 비슷한데
정말 시집잘가서 너무나 평화롭게 잘사는...
요새는 잘사는 자식,돈 잘 내놓는 자식이 최고에요.당연 시누한테
모두 절절매구요.
그게 효도인 것 같더라구요. 안보고 살면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그럴 수도 없네요.5. 음
'09.9.14 10:47 PM (98.110.xxx.6)시누이와 님 스펙이 똑같은지?.
설령 같대도 그런 상황은 모두 자기 복이죠.
비교하기 시작하면 님만 피곤해집니다.6. 그걸 뭘
'09.9.15 1:45 PM (211.40.xxx.58)아이고 원글님
비교할곳에 비교를 해야죠
에이 다 알면서 왜 그래요
기분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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