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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안되는데요..
임신할 조짐도 없네요.
아직 산전검사도 안했는데
풍진검사를 먼저 하고나서 임신준비를 해야겠죠?
지난 3월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었는데
따로 자궁초음파도 해봐야 하는건가요? (질초음파=자궁초음파) 맞나요?
만약 내년초까지 임신이 안되면
병원에라도 가볼까.. 하는데
만약 가면 산부인과를 가야 하는지
가면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건지..
집사는걸 최우선으로 하는 신랑이라서 제가 좀더 벌길 원하거든요.
헌데 임신이 안되니 병원가자고 해봐야 안갈게 뻔하고..
말하는건 애기는 빨리 낳을수록 좋다면서
실제로 임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화를 해보면
제 느낌상 지금은 임신을 원하지 않는것 같아요.
전 나이가 먹어가니 조금 불안하네요. 지금 30살..
고령되기엔 조금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여쭤봅니다.
지금이 결혼한지 10개월째인데 임신이 언제까지 안되야 병원에 가봐야하는건가요?
글구 지금 저희가 문제가 있는 경우인가요? 임신이 안되니까 초조하네요.
참고로 그쪽에 관련된 약은 먹은적 없구요. 부인과 치료도 받은적 없어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1. ..
'09.9.14 3:51 PM (211.203.xxx.67)조금 느긋하게 마음을 가지는 게 어떨까요?
보통 1년 돼야 불임이라 판정한다네요.
아직 10개월이나 조금 여유있고
요새 서른살 그렇게 노산 될 경우 아닙니다.
아직 젊으시니 금방 소식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가 임신을 많이 방해해요.
그러니 현재를 즐기시면서 아이를 기다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 3년만에 아이 가졌어요.
지나놓고 보니 그시절도 괜찮았어요.
배울거 다 배우고
살림 재미도 그때 알았고
그리고 연년생 낳아 기르느라 힘들었어요.
좋은 소식 빨리 오길 바랍니다..2. 1년
'09.9.14 3:59 PM (121.166.xxx.68)1년이요...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산부인과 하나 집 가깝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하나 골라 다니세요.
아님 직장 부근, 야간지료도 하는 곳이면 더 좋고요.
급한 나이가 아니시니까, 그리고 남편분도 아직 마음이 없으니까
몇개월 조금더 기다려보시다가 배란일 맞추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피검사(호르몬 검사,산전검사 다 할 수 있어요)도 같이 진행하시고요
솔직히 남자들은 검사할게 별로 없어요. 거의 여자가 다 하죠.
정자채취해서 활동성 검사하는건데 지금 남편분이 별로 안좋아하시니
그건 지금부터 벌써 할 필요없고
일단은 배란일 몇번 맞춰보시다가 성관계후 검사라고...성관계후 몇 시간 안에 병원에 가서 보면 정자활동성을 볼 수 있거든요. 그거 해보면 대충 알 수 있고...
배란일 맞추다 또 안된다 싶으면 배란시간까지 맞추는걸로 또 시도해볼 수 있고...
그래도 안된다 싶으면 정식으로 남편분 검사받고 좀더 본격적으로 병원 다니는거죠.3. .
'09.9.14 4:07 PM (211.115.xxx.71)산부인과 가셔서 산전검사 먼저 하셔요~~
풍진검사해서 주사 맞아야하면 몇개월 임신 못하니까 검사가 우선이예요~
엽산도 챙겨 드시구요.4. 이끼
'09.9.14 4:26 PM (211.38.xxx.63)윗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풍진검사 해야지~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거 중요한거죠?
저부터 정신을 덜차려서 임신이 안됐나보네요.
답변들 모두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5. 루라
'09.9.14 6:07 PM (61.255.xxx.91)저는 솔직히 바로 검사 받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산전 검사 전부 다 받아보시고 (산부인과 가서 말씀하시면 다 알아서 해줄꺼에요) 문제가 있다면 빨리 치료를 하고 문제가 없다면 안심이라도 하는게 좋겠죠? 요즘 추세로는 늦은 나이가 아니지만 아이 낳는거는 한살이라도 어린게 좋더라구요...저도 결혼하고 아무 생각없이 2년 피임하면서 보내고 서른 한 살부터 시도했는데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주변에도 고생하는 사람 너무 많구요. 남편 반응 무시하시고 본인 몸부터 체크해보세요~~
6. 초조해하지마세요
'09.9.15 12:14 AM (121.173.xxx.100)일단 산전 검사 한번 받아 보시구요.
이상이 없다면(주위에 아기 안생겨서 병원 다닌 친구들 거의다 이상 없더라구요)
몸을 잘 만드세요.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거 챙겨 드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울 시누이도 5년간 아이가 안생기더니 들깨가루가 여자한테 좋다고 열심히 챙겨먹더니
임신해서 그 아이가 벌써 백일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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