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아버님 결혼할때부터 허세에 본인밖에 모른는분이
라는거 알았네요
결혼생활10년이 넘었고 남편이나 시댁식구들 모두들 알고도
모르는척 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늘 건강을 챙기시느라 드시는 건강보조식품도 많으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십니다
얼마전에 전립선암이라고 시누가 연락이 왔는데
진짜면 아마 벌써 병실잡으셨을분이라 믿지 않았네요
아마 전립선암은 아니고 전립선염일것같은데
역시 다음날 남편과 시누가 통화하니 전립선염이라고 하네요
소식을 알고도 제가 전화통화 한번 안했어요
아들(남편)이 전화하니 별거 아니라고 무안하셨던듯
문제는 다른 친척분들께 이제는 암이라고는 안하시고
돌려서 본인이 몸이 안좋으시다고 하십니다
실제로도 아프신건지 전립선암이 어떤건지좀 알려주세요?
양치기 아버님이지만 정말로 아픈건지 ...
정말 고통스러운건지...
남편이 술 ,여자로 속썩이는지라 또 제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지라 양쪽집안에서 눈치챌까봐
전화를 안합니다
아신다고 해결될것도 아닌지라
저만 나쁜며느리되고 말일이지요
저도 아파서 큰병원에서 검사해보라는데 한달째
동네병원만 다니고 있네요
곧있을 시어머니 생신도 정말 가기 힘든데 이시기에
아프다면 변명으로 들리겠지요
저도 신경이 예민한지라 힘든일이 생기면 몸에서
바로 반응이 오니 자꾸 아픈게 다른사람에게 보이면
별로 좋을것같지 않아 잠수를 탑니다
그리고 친정쪽으로 암으로 세분이나 힘들어
하시는데 시댁에는 말도 꺼내기 싫고 병으로 저희를
어찌하시려는거면 많이 미워질꺼같아요
정말 전립선암은 아닐것같은데 전립선쪽이 안좋으면
어떤가요?
이번에도 아버님이 양치기소년이었으면 좋겠네요
주위에 전립선 안좋으신분 있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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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말고..
양치기 조회수 : 148
작성일 : 2009-09-14 08:43:50
IP : 61.73.xxx.1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4 9:00 AM (99.230.xxx.197)제목보고 어맹뿌 얘긴줄 알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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