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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대체 언제쯤 안싸울까요?

싸움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9-09-13 22:51:14
어제 오늘 체육대회하고 힘이 더 드네요.
근데 애들 끼리 자라고 방에 이불펴고 누워있는데...자꾸 장난치다 싸우고..
평소에도 이리 저리 애태우다..싸우고 하는데..
애들 언제쯤 안싸우나요?형제간에...

세눔중..한눔이..좀 다른 사람 애태우기 대장입니다.
5세난 남동생을 자꾸 애태우고 그러니 더 ...난리입니다.

오늘 ....도..너무 여러번 싸워서..대체 셀수도 없을 지경이네요.
여자애들끼리는 작은 말다툼으로...남자 여자 형제간에...결국 때리고 울고..

초등2.1..5센데 대체 언제쯤이면 저네들끼리 알아서 하나요?

남편은 운영위원이라..어제부터 더 바쁘고..
오늘 운동회때도..계속 싸워서 힘들어요.

경기 나갈때도..한녀석 데리고 간다고 둘이 울고..허곡...

경품 추첨 안되었다고 한녀석 울고..
눈물 바다 였어요..내내..

어제 포장열심히 한 큰 경품..골프채랑...닌텐도..엠피...쓰리...로봇청소기..자전거...특히 아동 자전거는 딸내미 탐내다 안되니..울구불고..하고 셋이서 싸우고..어휴.........경품 눈독 들인거 못탄것도 억울한데....

애들 다 키우신 분들..몇세 때 되니..울고 불고 없고 안싸우고 저네들끼리 손잡고 잘 다니나요?
싸우는 소리..우는 소리..저 정말 지쳐요.
IP : 118.220.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6,5학년
    '09.9.13 10:56 PM (210.221.xxx.171)

    인데..지들끼리 잘 다닙니다..
    그런데 길에서 싸우고 다닙니다....ㅠ.ㅠ.

  • 2. 그냥..
    '09.9.13 10:59 PM (118.41.xxx.156)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오빠랑 남동생이랑 저랑 삼남매..매일 치고 박고 싸웠는데..울 엄마 우리 키우시면서 얼마나 애가 타셨을꼬...근데.. 기억엔..엄마가 한번도 목소리 높인거 못들었구요.. 싸운기억도 지금생각하니..우습고..그래요... 그때도..잠시 아닐까요?

  • 3. 몽실
    '09.9.13 11:09 PM (119.64.xxx.140)

    울집도 저녁외식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큰녀석이 스티커 사달라고 하고..
    엄마는 며칠전에 샀으니 안된다고 분명말했는데.. 아빠한테 가서는 소곤소곤
    그래서 제게 혼쭐나고.. 아이는 울고,,, 아빠는 아빠대로 얼마안되는 스티커갖고
    애랑 싸우는게 싫은지.. 그래서 화를내고..

    에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문제이기도한데

    7살,5살은 남아라서 놀때는 넘 같이 잘놀고,
    싸울때는 뭐 또 싸우죠..어쩌나요. 싸우는게 정상이라 생각하며 마음비웁니다. ㅠ.ㅠ
    막둥이 3살공주는 넘 예뻐서 제가 아주 물고 빨고 합니다.

    요즘 세상이 아이들에게 위험한것도 많고,
    아이들을 유혹하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 좋은것만 있는게 아니다 보니
    만지지말아라.. 하지말아라.. 가지말아라.. 먹지말아라... 안된다..빨리해라 등등

    이런말 하는 횟수 줄이면서 살고싶네요.

    그래두.. 아이들과 함꼐있으니.. 행복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 4. 쌍둥이 중딩
    '09.9.14 12:49 AM (115.136.xxx.172)

    눈뜨면서부터 싸우다가도 잘 때 되면 같이 자자고 한 침대에 들어가요..ㅠ

  • 5. 코스모스
    '09.9.14 9:13 AM (218.54.xxx.187)

    울애들중3고2남매인데 아직 싸운답니다 크는 애들은 계속싸워요

  • 6. 헉~
    '09.9.14 11:49 AM (59.12.xxx.139)

    위 쌍둥이 중딩님..
    얼굴만 보면 으르렁 대는 저희 애들 3학년 쌍둥이인데
    중딩되도 그렇다구요? ㅠㅠ 하늘이 노래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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