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지무침,,이렇게하니 젤이네(오늘 알았음)

비법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09-09-13 22:46:13
결혼 20년차 입니다 보통 가지무침은 마늘,참기름 깨소금,,소금,,뭐 이렇게 넣잖아여

그러지 말고요 국간장,소금(약간)깨소금(잘게 빻아야 좋음) 참기름,식초,,넣고 손으로

너무 힘주지말고 살강살강 버무리니 맛이 젤 좋네요,,(물론 갠적인거지만서도)

팁이라면

절대로 굵게 해야한다는거,그리고 찜통에 쪄야 한다는거,,,(한 오분정도 찌니 딱 좋대요,물론 가지크기마다 다르지만,,색깔 유지할정도로) 그라고 가지 너무 꽉 짜지말고,,물기가 약간 흥건하게 있는기 더 좋대요 윤기도 나고

첨엔 뭣도 모리고 얇게 찢어더니만 시각적인효과가 꽝,,,

나물은 우짜든동 국간장,,으로 양념하니 깊은맛이 나대요

20년만에 느낀 결과,,넘 오래됏나 마늘은 마늘냄새나니 안넣는기 좋고(내경우임) 마늘이 어떨땐 거슬릴때가

있더라공,,

나물 본래의 맛을 유지한다는거,,,고게 중요뽀인토 입디더
IP : 59.19.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9.9.13 10:47 PM (119.64.xxx.186)

    냉장고에 신랑이 오백원에 7개 주고 사온 가지가 있는데 당장 해야겠어요..고맙습니다.

  • 2. 비법
    '09.9.13 10:50 PM (59.19.xxx.23)

    식초 절대 많이 넣으면 안됌니더,,약간만 두방울정도 시다,,할정도면 안됌니더

  • 3. .
    '09.9.13 10:51 PM (59.24.xxx.135)

    콩나물 무칠때도 국간장으로 간하면 훨씬 맛있어요.

  • 4.
    '09.9.13 11:06 PM (221.139.xxx.175)

    가지무침하면 가지껍질이 미끄덩? 씹힐때 미끄러지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요.
    근데 또 껍질에 영양분 많잖아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지...

  • 5. 가지
    '09.9.13 11:12 PM (122.34.xxx.15)

    볶음이 좋아요..올 여름엔 호박보다 가지를 더 많이 먹은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두 개 볶앗으요 ㅋ ..
    저는 국간장하고 액젓으로 간을 합니다. 풍미가 훨 좋아지거든요..

  • 6. 싸움
    '09.9.13 11:20 PM (118.220.xxx.159)

    전 늘 국간장으로 했는데요..그래도 마늘 넣어요..조금..마늘의 그 고유맛이 어우려져서 더 좋던데요..

  • 7. 에구
    '09.9.14 12:09 AM (124.49.xxx.81)

    결혼 20년차이신데, 그동안 국간장(집에서 담근거겠죠)으로 하는걸 첨 해보셨어요?
    가지익히는것도 지역에 따라 다른데요, 꼭 통채로 뜨거운 물에 데쳐내는곳도 있어요.
    그렇지만 보통 집간장으로 하는게 다반사인데...

  • 8. ..
    '09.9.14 12:14 AM (114.200.xxx.47)

    정말 나물 무침류들은 국간장(집에서 담근)으로 무치는게 젤 맛이 좋은거 같아요..

  • 9. 저는
    '09.9.14 1:38 AM (121.169.xxx.248)

    결혼 24년차인데
    국간장 잘 안 써지더라구요
    직접담근 간장 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장 된장이 아주 잘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부터 열씸히 활용해서 써봐야겠어요

  • 10. ..
    '09.9.14 8:54 AM (125.177.xxx.55)

    매운탕 생선조림때도 국간장 넣음 비린내가 가셔요

  • 11. 언제나
    '09.9.14 9:50 AM (114.204.xxx.175)

    찜통에 쪄서 쭉쭉 찢어 국간장 마늘 약간 참기름 고춧가루 깨 넣어서 조물락조물락~~~ 여기에 청양고추 하나 썰어서 넣으면 죽음 ^^
    양파랑 볶아서 먹어도 맛나고....가지가 정말 좋아요
    식초를 넣는것은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12. 참기름
    '09.9.14 10:53 AM (112.173.xxx.81)

    어제 시댁에 벌초 밥해주러 가서 밭에서 가지 따서 가지무침 한가득 했는데요
    젤 어려운게 가지무침이었거든요
    저는 쪄서 하니 색깔이 이상하고 아무튼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저번에 텔비에서 시골할머니가 통째로 삻아서 젓가락 찔러 쏙 들어가면 (찬물에 담갔다가 )채반에 바쳤다가 젓가락으로 찢어서 하길래...어제 한솥 삶아서 찢을려고 하니 시어머님이 그냥 칼로 잘라라고 하더라구요(결혼4년째인데 시어머님이 해주시는 가지무침 한번도 안먹어봐서리)
    잘라서 하니 더 편하고 모양이 이쁘더라구요...그걸 국간장 먼저 넣고...소금약간 깨소금 마니...마늘 다진거 넣고 살살 머무려 먹었어요...어머님이 참기름은 많이 넣지 말라고 하더라구요.....안그래도 가지가 미끄덩거린다고~~

  • 13. 언제나222
    '09.9.14 11:05 AM (125.181.xxx.68)

    언제나님...레시피 최고입니다. 울집도 그리먹지요.

    매운고추 하나 꼭 다져넣으세요. 맛이 깔끔하고 입맛돋웁니다.

  • 14.
    '09.9.14 1:45 PM (211.178.xxx.85)

    가지랑 오징어에는 마늘을 넉넉히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저도 국간장, 소금, 마늘, 파, 깨소금, 참기름...
    무엇보다도 간이 잘 맞아야 맛있죠. ^^

  • 15. 울 친정에선
    '09.9.14 6:31 PM (121.88.xxx.149)

    바로 이렇게 해먹는데 울 남편은 제가 해논 거 첨 먹어본다고 하면서
    가지도 싫어해서 안먹어본지 오래 됐네요.
    지금 이거 보니 먹고잡다...

  • 16. ^^
    '09.9.14 9:19 PM (121.144.xxx.179)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식초 넣은 건 시간 많이 지나면 맛도 색도 변...하지 않을지요?

    간장~~
    집에서 담근 것 없을땐, 혹은 담갔으나 별로 일때 조금 비싼 국간장 사먹어도 좋더군요.

  • 17. 국간장이
    '09.9.14 9:40 PM (121.159.xxx.168)

    최고지요 정말 맛있어요...
    가끔 참치액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국간장 마늘 깨소금 청양고추 요렇게가 최고에요...

  • 18. ..
    '09.9.14 9:59 PM (114.129.xxx.42)

    진짜루 저도 가지무침이 제일 어렵더군요. 한번 따라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9. 천사
    '09.9.14 10:24 PM (115.22.xxx.182)

    나물무침은 국간장으로 해야 맛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911 급)2학년 여아 두발자전거 좀 추천해주세요 내일아침 사.. 2009/09/13 152
487910 신종플루 7번째 사망자 나왔네요 6 2009/09/13 1,241
487909 눈뜨자마자.. 커피 드시는분~~ 39 궁금 2009/09/13 3,776
487908 코스트코 양재점구입 양평환불 가능한가요? 2 코스트코 2009/09/13 515
487907 거동 못하시는 환자도 요양병원 갈 수 있나요? 5 거동 2009/09/13 750
487906 상가 주차관리인이 사고를 낸 경우 고민맘 2009/09/13 197
487905 30대 주부님들 직계가족들끼리의 명절 풍경 문의요~ 6 명절이 다가.. 2009/09/13 751
487904 미국, 기타 몇몇외국에선 논술학원없이도 의견표현잘할 것 같은데.. 15 ... 2009/09/13 781
487903 낼 또 청국장 끓여줄껍니다. 36 oo새댁 2009/09/13 1,974
487902 우리 남편 어떡하죠? 2 우울 2009/09/13 872
487901 빠떼(pate')와 릴렛뜨(rillette),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3 알려 주세용.. 2009/09/13 750
487900 양심적인 한의사님들께 여쭙니다.. 8 성조숙증 2009/09/13 1,258
487899 30대 후반, 듀*에서 좋은 결과 거두신 분 계신가요? 47 고민또고민 2009/09/13 2,320
487898 MBC 돌연 보도국 부장단 교체 왜? 2 세우실 2009/09/13 323
487897 코스트코 환불이요... 배를 샀는데... 3 ... 2009/09/13 589
487896 결혼10년 만에 경제권을 가질려면.... 7 나도 살림을.. 2009/09/13 727
487895 스타일에서 저 노란색옷입은사람... 3 저사람 2009/09/13 625
487894 이모호적에 모르는 사람이 딸로 올라와있데요 6 궁금 2009/09/13 1,226
487893 유기농 인터넷 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3 러버 2009/09/13 364
487892 반포사는데요 책을 빌려보구 싶어도 도서관이 없네요 6 도서관 2009/09/13 686
487891 바람 1 뒷조사 2009/09/13 554
487890 결혼은 무덤이라고들 하는데... 12 .... 2009/09/13 1,315
487889 이런 문자를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58 궁금한 2009/09/13 6,614
487888 애들 대체 언제쯤 안싸울까요? 6 싸움 2009/09/13 449
487887 쿠키에 대하여.. 4 썰기 2009/09/13 571
487886 가지무침,,이렇게하니 젤이네(오늘 알았음) 19 비법 2009/09/13 2,998
487885 대문의 유엔빌리지는 어느 동네인가요? 2 유엔 빌리지.. 2009/09/13 1,172
487884 tv 프로 다시 보기 질문요~^^ 2 무한도전 2009/09/13 266
487883 전여옥, "재범사태는 우리 사회의 폭력성 보여준 사건" 12 세우실 2009/09/13 434
487882 접이식자전거 잘 접혀지나요? 여성용은 20사이즈? 5 ... 2009/09/13 385